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하이브, 이복현 금감원장 영입설 '사실무근'
4,276 37
2025.01.09 16:27
4,276 37

하이브·카카오 'SM 인수전' 당시 이 원장, ‘불법 엄벌’ 천명
김범수 의장 재판 진행 중…카카오 경영 부담 작용

[중앙이코노미뉴스 김수현] 하이브는 최근 시중에 떠도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영입설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선을 그었다.

 

KowGzl

 

9일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따르면 임기를 6개월 가량 남겨둔 이 원장이 퇴임 후 하이브 고문으로 자리를 옮긴다는 풍문이 돌고 있다.

 

하이브 고위 관계자는 <중앙이코노미뉴스>와의 통화에서 “해당 소문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러한 소문이 왜 나오게 됐는지 전혀 아는 바가 없다”고 말했다.

하이브는 지난 2023년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인수를 놓고 카카오와의 경영권 분쟁을 벌인 바 있다.

 

이 과정에서 금감원을 비롯한 금융당국은 인수과정 중 발생했을 불법에 대해 엄벌할 것이란 방침을 내놨다. 특히 이 원장은 “위법 확인 시 법과 제도상 할 수 있는 최대한 권한을 사용해 그 책임을 묻겠다”며 ‘무관용’ 원칙을 천명했다.

그해 10월 금감원은 SM 인수전 중 시세조종이 이뤄졌다고 보고, 배재현 카카오 투자총괄대표와 함께 카카오 투자전략실장, 카카오엔터 전략투자부문장 등 3명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은 이듬해 8월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홍은택 전 카카오 대표와 김성수 전 카카오엔터 대표를 불구속 기소했다.

 

SM 인수 과정에서 경쟁사인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막기 위해 매수가를 하이브의 상한선인 12만 원보다 높게 고정하는 등 시세를 조종했다는 이유다.

김 위원장은 구속 100일만인 지난 10월 31일 보석으로 구치소를 나왔지만, 관련 재판은 현재 진행 중으로 카카오는 물론 계열사 경영 전반에 부담을 주고 있다.

 

https://www.foodneconomy.com/news/articleView.html?idxno=405146

 

목록 스크랩 (0)
댓글 3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이오던스🩷 ] #핑크콜라겐 #핑크젤라또 NEW 클렌징 2종 체험 이벤트 461 03.09 78,44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269,69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821,67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03,2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086,94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07,96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351,2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02,0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4 20.04.30 6,392,04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336,5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1109 유머 인천 야구장의 물회집 영업 종료 안한다는 소식듣고 쓱팬에게 달려운 두산팬 13:54 115
2661108 이슈 비버는 집만 지을수 있다면 장소 재료 따위는 가리지않아 13:54 56
2661107 이슈 국산 인디게임 표절했던 일본게임 발매 무기한 연기 1 13:53 295
2661106 이슈 최상목의 목 날리면? 국민만족도 '최상' 대한민국 '정상' 높아지는 '위상' 3 13:51 308
2661105 이슈 도면 없이 지었다는 중국 건물 20 13:49 2,149
2661104 기사/뉴스 커피에 데여서 생식기 작아졌다는 배달 기사…“727억 배상 판결” 깜짝 9 13:47 1,823
2661103 팁/유용/추천 거짓말쟁이 메타몽 3 13:47 441
2661102 기사/뉴스 이병헌 “LA 공항서 만난 블랙핑크 로제, 인사 와서 응원” (핑계고) 2 13:47 680
2661101 유머 맛없는거 먹으면 소여물씹듯이 짭짭하는 유재석 6 13:47 762
2661100 유머 박해준 폭싹에선 등장만 해도 눈물고임 3 13:47 666
2661099 이슈 젝키 <커플>부르는 서인국 정은지 2025 음색합....twt 7 13:45 330
2661098 기사/뉴스 [단독] 인천공항시설관리 직원 사망 사고 발생…경찰 “사고 경위 조사 중” 4 13:45 1,333
2661097 유머 디자인 하는 덬들 들어와봐.jpg 7 13:45 992
2661096 이슈 르세라핌 채원, 윤진, 은채, 카즈하 새 앨범 땡스투 7 13:43 1,127
2661095 이슈 진심 고딩엄빠 너무 유해함. 여자가 중고등학생이고 남자가 성인인 케이스를 왜 보여주냐고 걍 그루밍범죄잖아 20 13:42 1,630
2661094 기사/뉴스 “역시 제니” 블랙핑크 제니 ‘루비’ 英 차트 3위, K팝 여성솔로 최고 기록…수록곡 3곡 모두 ‘톱 100’ 6 13:42 216
2661093 이슈 엄태구 <놀아주는 여자> 블루레이 비하인드 1 13:40 418
2661092 이슈 핀터레스트 재질 제대로인 SM 여솔 민지운 컨셉 포토.jpg 4 13:39 1,070
2661091 기사/뉴스 ‘편스토랑’ 남보라 “봉사활동 위해 김밥 800줄까지 싸봤다”… 최고 6% 9 13:39 1,162
2661090 이슈 연돈볼카츠 점주들과 본사 더본코리아 갈등 상황 정리 18 13:37 2,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