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NCT 도영, 스스로 높이는 '노래하는 나'의 가치 [스타:라이트]
1,956 4
2025.01.09 16:24
1,956 4

도영, NCT 이어 솔로로도 꽉 채운 활동

완성도 높은 앨범·콘서트 등 '호평'

음악·팬·스태프 대하는 진심 어린 태도까지

더 기대되는 2025년…뮤지컬 도전도

hXxkxh
지난 1년간 가장 인상 깊었던 가수의 행보를 꼽으라면 그룹 NCT 도영이 바로 떠오른다. 2016년 그룹 NCT로 데뷔해 메인보컬로 줄곧 활약해 온 데 이어 지난해 솔로 가수로도 첫발을 내디딘 그의 걸음걸음은 되짚어 볼수록 정성스럽고 진심으로 가득 차 있었다.

 

도영은 지난해 데뷔 8년 만에 첫 솔로 앨범 '청춘의 포말'을 냈다. 꽤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당시 그는 "시기가 언제가 되든 스스로 납득이 되는 앨범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면서 "내 음악이 좋고, 들려드리고 싶고, 잘할 자신이 있는 상태에서 앨범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했다. 앨범에 대해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고, 스스로 막힘없이 얘기할 수 있는 결과물을 내야 한다"는 소신을 밝혔었다.

 

(생략)

 

희망차고 청량한 느낌의 밴드 음악부터 목소리 자체에 집중하기 좋은 애절한 발라드, 부드럽고 감성적인 알앤비 솔까지 다채로운 장르에 자신의 색채를 입혔다. 도영의 보컬이 팔레트처럼 환상적으로 펼쳐지면서 '청춘의 포말'은 여러 음악 팬들 사이에서 명반으로 언급됐다. 해가 바뀌어 다시 꺼내 들어도 질리지 않고 매번 새롭게 각 곡이 마음에 와닿는다.

 

가수로서 매력이 무릇 음악에만 그치는 것은 아니었다. 노래하는 일을 대하는 그의 태도는 스스로를 더욱 빛나게 했다. 솔로 콘서트를 진행할 당시 도영은 3일 내내 직접 써 내려간 멘트가 적힌 엽서를 제공했다.

 

회차마다 내용이 달랐는데, 마지막 날엔 "저에게 있어 청춘은 여러분인 것 같다. 저의 시간을 눈부신 추억들로 가득 채워준 것도, 그리고 그렇게 될 수 있게 저를 비춰주었던 것도 여러분이었다. 여러분에게도 제가, 저의 노래가 그런 의미가 될 수 있다면 정말 기쁘고 감사할 것 같다"고 적었다. 공연 중에도 자신을 "열심히 노래하고 있는 도영"이라고 소개했고, "난 여러분이 주인공인 영화에서 가장 벅찬 순간에 나올 수 있는 OST를 부르고 싶은 사람이다. 가장 의미 있는 순간에 떠오르는 노래가 내 노래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는 진심을 전했다.

 

고마움을 아낌없이 표현한다는 점도 더 성숙한 도영을 완성하는 본질인 듯하다.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자신을 위해 일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손수 만든 선물을 건넸던 그는 이후에도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준 게 고마워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스태프들을 위한 깜짝 선물을 몇 차례 더 준비했다고 한다.

 

긍정적이고 밝은 마음을 품고 2025년도 부지런히 달린다. 올해 역시 도전의 해가 될 전망이다. 뮤지컬 '웃는 남자' 무대에 오르며, NCT 127 투어에도 돌입한다. 꾸준히, 그리고 성실하게 노래하는 자신의 가치를 더 높여가고 있는 도영의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15/0005080006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미친(Positive) 드라마가 돌아왔다! 디즈니+ <간니발> 시즌2 캐릭터 포스터 더쿠 최초 공개! 26 00:02 14,31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31,00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019,40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28,72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304,05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87,41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48,96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127,13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6 20.04.30 6,461,93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45,60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4847 이슈 ifeye (이프아이) 첫 프로필 촬영 현장 | Behind the Scenes 19:08 4
2664846 기사/뉴스 진화 늦고, 헬기도 부족...동쪽 향하는 산불에 원자력 발전소도 위태 19:08 78
2664845 이슈 엔믹스(NMIXX) - KNOW ABOUT ME l Show Champion l EP.548 1 19:07 16
2664844 유머 오늘도 취향 반반 갈린다는 윈터 폴로행사 헤메코 13 19:06 534
2664843 기사/뉴스 [속보] 경북 대형산불에 ‘경상북도수목원’ 긴급 휴원 2 19:06 332
2664842 기사/뉴스 이재명, 美알래스카 주지사 만나 LNG 사업 협력 논의 3 19:06 194
2664841 이슈 현재 유튜브 인급동 1위 11 19:05 1,383
2664840 이슈 돌아온 얼큰 곰쥬 푸바오🐼💛 10 19:04 449
2664839 이슈 지난 정권 땐 이렇게 대응하고도 산불 날 때마다 언론들이 정부 못 잡아먹어 안달이었음. 그런데 지금은 재해 발생할 때마다 정부가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는데 정상적인 비판조차 하지 않음.... 21 19:03 675
2664838 기사/뉴스 이재명, 美 알래스카 주지사와 면담…"미래지향적 협력 지속하기로" 15 19:03 509
2664837 기사/뉴스 고군분투 3 19:03 156
2664836 유머 왜 후이한테만 이런 일이😂 (후이 잘못 아님🐼🩷 남천바오가 길막한 거임) 7 19:03 436
2664835 기사/뉴스 [TF초점] 제이홉, 조용필의 무표정한 '모나리자'에 찾아준 미소 1 19:02 260
2664834 기사/뉴스 안철수 “조기 대선하면 승리 자신있어” 66 19:02 1,121
2664833 이슈 아이마스덬들 난리난 소식.jpg 5 19:01 572
2664832 이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like JENNIE 챌린지 10 19:01 418
2664831 기사/뉴스 [속보] 검찰, 이재명 2심 무죄에 “상고해 대법원서 위법 시정” 33 19:01 875
2664830 기사/뉴스 KT그룹, 경상도와 울산 산불 피해 복구에 10억원 기탁 3 19:01 109
2664829 이슈 [KBO] 삼성 김지찬 슈퍼캐치 7 19:00 342
2664828 기사/뉴스 한화, 경남·경북 산불 피해 복구에 10억원 지원 6 18:59 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