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NCT 도영, 스스로 높이는 '노래하는 나'의 가치 [스타:라이트]
1,044 4
2025.01.09 16:24
1,044 4

도영, NCT 이어 솔로로도 꽉 채운 활동

완성도 높은 앨범·콘서트 등 '호평'

음악·팬·스태프 대하는 진심 어린 태도까지

더 기대되는 2025년…뮤지컬 도전도

hXxkxh
지난 1년간 가장 인상 깊었던 가수의 행보를 꼽으라면 그룹 NCT 도영이 바로 떠오른다. 2016년 그룹 NCT로 데뷔해 메인보컬로 줄곧 활약해 온 데 이어 지난해 솔로 가수로도 첫발을 내디딘 그의 걸음걸음은 되짚어 볼수록 정성스럽고 진심으로 가득 차 있었다.

 

도영은 지난해 데뷔 8년 만에 첫 솔로 앨범 '청춘의 포말'을 냈다. 꽤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당시 그는 "시기가 언제가 되든 스스로 납득이 되는 앨범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면서 "내 음악이 좋고, 들려드리고 싶고, 잘할 자신이 있는 상태에서 앨범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했다. 앨범에 대해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고, 스스로 막힘없이 얘기할 수 있는 결과물을 내야 한다"는 소신을 밝혔었다.

 

(생략)

 

희망차고 청량한 느낌의 밴드 음악부터 목소리 자체에 집중하기 좋은 애절한 발라드, 부드럽고 감성적인 알앤비 솔까지 다채로운 장르에 자신의 색채를 입혔다. 도영의 보컬이 팔레트처럼 환상적으로 펼쳐지면서 '청춘의 포말'은 여러 음악 팬들 사이에서 명반으로 언급됐다. 해가 바뀌어 다시 꺼내 들어도 질리지 않고 매번 새롭게 각 곡이 마음에 와닿는다.

 

가수로서 매력이 무릇 음악에만 그치는 것은 아니었다. 노래하는 일을 대하는 그의 태도는 스스로를 더욱 빛나게 했다. 솔로 콘서트를 진행할 당시 도영은 3일 내내 직접 써 내려간 멘트가 적힌 엽서를 제공했다.

 

회차마다 내용이 달랐는데, 마지막 날엔 "저에게 있어 청춘은 여러분인 것 같다. 저의 시간을 눈부신 추억들로 가득 채워준 것도, 그리고 그렇게 될 수 있게 저를 비춰주었던 것도 여러분이었다. 여러분에게도 제가, 저의 노래가 그런 의미가 될 수 있다면 정말 기쁘고 감사할 것 같다"고 적었다. 공연 중에도 자신을 "열심히 노래하고 있는 도영"이라고 소개했고, "난 여러분이 주인공인 영화에서 가장 벅찬 순간에 나올 수 있는 OST를 부르고 싶은 사람이다. 가장 의미 있는 순간에 떠오르는 노래가 내 노래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는 진심을 전했다.

 

고마움을 아낌없이 표현한다는 점도 더 성숙한 도영을 완성하는 본질인 듯하다.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자신을 위해 일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손수 만든 선물을 건넸던 그는 이후에도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준 게 고마워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스태프들을 위한 깜짝 선물을 몇 차례 더 준비했다고 한다.

 

긍정적이고 밝은 마음을 품고 2025년도 부지런히 달린다. 올해 역시 도전의 해가 될 전망이다. 뮤지컬 '웃는 남자' 무대에 오르며, NCT 127 투어에도 돌입한다. 꾸준히, 그리고 성실하게 노래하는 자신의 가치를 더 높여가고 있는 도영의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15/0005080006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마비💙] 예민하고 가려워 고통받는 피부! 긁건성엔 극강로션🚨 더마비 세라엠디 리페어 로션 체험 이벤트 455 01.23 24,80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634,68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982,85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91,84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124,95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2 21.08.23 5,916,72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84,78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2 20.05.17 5,484,74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915,09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79,28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16887 이슈 윤 대통령과 함께 검찰에서 근무했던 한 변호사는 “윤 대통령은 다른 사람을 수사하면서 임의수사(불구속 수사) 원칙을 지킨 적이 없다”며 “무조건 구속시키는 수사의 장본인”이라고 말했다. 18:39 2
2616886 이슈 :근데 트젠에라이들 ㄹㅇ 건드릴 수 있는건 다 건드리고 다녔구나 18:39 2
2616885 이슈 @ : 윙크로 버블 터뜨리는 거 마법소녀 같으심.twt 18:39 5
2616884 정보 이건 저속(가속)노화 음식인가요? 이렇게 먹으면 저속(가속)노화인가요? 헷갈리는 분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 18:39 108
2616883 유머 요즘 여론조사 근황.jpg 18:39 98
2616882 유머 사람들 글 대충 읽는다는거 느낄 때가 이런 순간임 18:39 113
2616881 이슈 실시간 콘서트에서 작두타고 있는 베이비몬스터 아현.twt 3 18:37 312
2616880 이슈 카페에서 프린터하기 vs 카페에서 키보드로 작곡하기 5 18:35 425
2616879 이슈 빌리 츠키 인스타그램 업로드 1 18:33 403
2616878 유머 스토리에 같이 찍은 사진 올리면 친구 전원이 어케햇냐 라는 말오는 남친 갖고싶다 6 18:33 830
2616877 이슈 있지(ITZY) 인스타 예지 🖤 1 18:32 340
2616876 유머 이재명 악수시리즈 새로운거 떳다 26 18:25 3,157
2616875 이슈 결국 트윗 지운 트위터리안 진수 143 18:23 12,318
2616874 유머 여러분 제친구가 세포신곡이랑 소울이터가나오는만화를열심히그려서 책을냈는데 부스신청을 1차창작으로했대요 그래서 창작고양이스티커도 급하게추가했대요.twt 6 18:22 867
2616873 이슈 한국 팬들도 놀란 오늘자 방콕 NCT DREAM 팬싸인회 규모 22 18:19 2,437
2616872 정보 의외로 관람객 수 6위 박물관 30 18:18 3,388
2616871 기사/뉴스 "부모님 탈락, 경찰이 대신해달라"…33만원 놓고 간 초등생 '훈훈' 33 18:18 3,347
2616870 이슈 얼굴이 작아서 찾기 어려운 군중속에 섞여있는 국회요원 찾기 46 18:18 2,537
2616869 이슈 김희선 대한민국 씹어먹던 시절(1996~1999)에 터트렸던 메가히트작 7연타 40 18:17 1,650
2616868 기사/뉴스 최단기 퇴물된 공수처를 책임져야 할 사람들 [이동재의 캐비닛] 16 18:15 1,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