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NCT 도영, 스스로 높이는 '노래하는 나'의 가치 [스타:라이트]
1,919 4
2025.01.09 16:24
1,919 4

도영, NCT 이어 솔로로도 꽉 채운 활동

완성도 높은 앨범·콘서트 등 '호평'

음악·팬·스태프 대하는 진심 어린 태도까지

더 기대되는 2025년…뮤지컬 도전도

hXxkxh
지난 1년간 가장 인상 깊었던 가수의 행보를 꼽으라면 그룹 NCT 도영이 바로 떠오른다. 2016년 그룹 NCT로 데뷔해 메인보컬로 줄곧 활약해 온 데 이어 지난해 솔로 가수로도 첫발을 내디딘 그의 걸음걸음은 되짚어 볼수록 정성스럽고 진심으로 가득 차 있었다.

 

도영은 지난해 데뷔 8년 만에 첫 솔로 앨범 '청춘의 포말'을 냈다. 꽤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당시 그는 "시기가 언제가 되든 스스로 납득이 되는 앨범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면서 "내 음악이 좋고, 들려드리고 싶고, 잘할 자신이 있는 상태에서 앨범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했다. 앨범에 대해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고, 스스로 막힘없이 얘기할 수 있는 결과물을 내야 한다"는 소신을 밝혔었다.

 

(생략)

 

희망차고 청량한 느낌의 밴드 음악부터 목소리 자체에 집중하기 좋은 애절한 발라드, 부드럽고 감성적인 알앤비 솔까지 다채로운 장르에 자신의 색채를 입혔다. 도영의 보컬이 팔레트처럼 환상적으로 펼쳐지면서 '청춘의 포말'은 여러 음악 팬들 사이에서 명반으로 언급됐다. 해가 바뀌어 다시 꺼내 들어도 질리지 않고 매번 새롭게 각 곡이 마음에 와닿는다.

 

가수로서 매력이 무릇 음악에만 그치는 것은 아니었다. 노래하는 일을 대하는 그의 태도는 스스로를 더욱 빛나게 했다. 솔로 콘서트를 진행할 당시 도영은 3일 내내 직접 써 내려간 멘트가 적힌 엽서를 제공했다.

 

회차마다 내용이 달랐는데, 마지막 날엔 "저에게 있어 청춘은 여러분인 것 같다. 저의 시간을 눈부신 추억들로 가득 채워준 것도, 그리고 그렇게 될 수 있게 저를 비춰주었던 것도 여러분이었다. 여러분에게도 제가, 저의 노래가 그런 의미가 될 수 있다면 정말 기쁘고 감사할 것 같다"고 적었다. 공연 중에도 자신을 "열심히 노래하고 있는 도영"이라고 소개했고, "난 여러분이 주인공인 영화에서 가장 벅찬 순간에 나올 수 있는 OST를 부르고 싶은 사람이다. 가장 의미 있는 순간에 떠오르는 노래가 내 노래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는 진심을 전했다.

 

고마움을 아낌없이 표현한다는 점도 더 성숙한 도영을 완성하는 본질인 듯하다.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자신을 위해 일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손수 만든 선물을 건넸던 그는 이후에도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준 게 고마워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스태프들을 위한 깜짝 선물을 몇 차례 더 준비했다고 한다.

 

긍정적이고 밝은 마음을 품고 2025년도 부지런히 달린다. 올해 역시 도전의 해가 될 전망이다. 뮤지컬 '웃는 남자' 무대에 오르며, NCT 127 투어에도 돌입한다. 꾸준히, 그리고 성실하게 노래하는 자신의 가치를 더 높여가고 있는 도영의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15/0005080006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넷플릭스x더쿠 팬이벤트🎬] 2025년 가장 미친 (positive) 스릴러, <악연> 시사회 1 03.21 21,16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67,27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52,60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91,77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228,31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53,99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16,08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91,79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20.04.30 6,445,2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08,50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4541 이슈 무묭이들 사이에서도 크게 갈리는 것 23:18 165
2664540 이슈 오늘 노들섬에서 아이유🍊 3 23:17 415
2664539 이슈 [LOL] 핫게 갔던 G식백과 채널에 올라온 글 1 23:16 468
2664538 이슈 대형 남돌 꽉 낀다는 5월 컴백 라인업 8 23:16 513
2664537 이슈 [16회 예고]굿뉴스가 있어요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23:14 174
2664536 기사/뉴스 늦어지는 탄핵 심판에 불안감 커지는 윤석열 지지자들···“인용될까 걱정” 16 23:13 783
2664535 유머 스포) 실시간 폭싹 속았수다 3막 보고있는거같은 트위터리안 진수 후기 19 23:12 2,146
2664534 이슈 팬들이랑 듀엣 하자고 부르노마스파트만 불러서 올려준 세븐틴 우지 - Die With A Smile 12 23:12 278
2664533 이슈 원덬 기준 컨셉포토 진짜 잘 뽑은거 같은 신인 남돌 23:12 240
2664532 이슈 생리대 안 사준다고 결혼을 엎자는 여친 52 23:11 2,528
2664531 이슈 아 감자연구소 이러고 염병떨때마다 존나웃김 강태오 개뻔뻔헤 1 23:10 355
2664530 유머 응답하라 시리즈 중 최애는?.jpg 39 23:10 343
2664529 이슈 [아이돌 인간극장 엔믹스 편] 장규진:신상을낉여왔네 오해원:너엄마가인터넷많이하지말랬지 설윤아:허거덩거덩스 2 23:10 325
2664528 이슈 현재 <보물섬> 여주로 출연 중인 신인배우 홍화연 인스타 사진.jpg 4 23:09 1,653
2664527 유머 김재중 카카오톡 알림소리 9 23:09 632
2664526 이슈 [감자연구소] 강태오 이선빈 썸타는거 들킨 사내직원들 반응 23:08 494
2664525 유머 애니메이션 영화 <플로우> 성우 공개 2 23:08 378
2664524 이슈 트와이스 식스틴 이전에 JYP에서 런칭하려고 했던 걸그룹 식스믹스 이야기...jpg 16 23:07 1,173
2664523 이슈 언더커버 하이스쿨 오늘 회차 실시간으로 반응 좋았던 수트착 서강준 비주얼 18 23:06 1,226
2664522 이슈 박보검을 안아본 박해준ㅋㅋㅋㅋ 14 23:05 2,2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