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NCT 도영, 스스로 높이는 '노래하는 나'의 가치 [스타:라이트]
478 4
2025.01.09 16:24
478 4

도영, NCT 이어 솔로로도 꽉 채운 활동

완성도 높은 앨범·콘서트 등 '호평'

음악·팬·스태프 대하는 진심 어린 태도까지

더 기대되는 2025년…뮤지컬 도전도

hXxkxh
지난 1년간 가장 인상 깊었던 가수의 행보를 꼽으라면 그룹 NCT 도영이 바로 떠오른다. 2016년 그룹 NCT로 데뷔해 메인보컬로 줄곧 활약해 온 데 이어 지난해 솔로 가수로도 첫발을 내디딘 그의 걸음걸음은 되짚어 볼수록 정성스럽고 진심으로 가득 차 있었다.

 

도영은 지난해 데뷔 8년 만에 첫 솔로 앨범 '청춘의 포말'을 냈다. 꽤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당시 그는 "시기가 언제가 되든 스스로 납득이 되는 앨범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면서 "내 음악이 좋고, 들려드리고 싶고, 잘할 자신이 있는 상태에서 앨범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했다. 앨범에 대해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고, 스스로 막힘없이 얘기할 수 있는 결과물을 내야 한다"는 소신을 밝혔었다.

 

(생략)

 

희망차고 청량한 느낌의 밴드 음악부터 목소리 자체에 집중하기 좋은 애절한 발라드, 부드럽고 감성적인 알앤비 솔까지 다채로운 장르에 자신의 색채를 입혔다. 도영의 보컬이 팔레트처럼 환상적으로 펼쳐지면서 '청춘의 포말'은 여러 음악 팬들 사이에서 명반으로 언급됐다. 해가 바뀌어 다시 꺼내 들어도 질리지 않고 매번 새롭게 각 곡이 마음에 와닿는다.

 

가수로서 매력이 무릇 음악에만 그치는 것은 아니었다. 노래하는 일을 대하는 그의 태도는 스스로를 더욱 빛나게 했다. 솔로 콘서트를 진행할 당시 도영은 3일 내내 직접 써 내려간 멘트가 적힌 엽서를 제공했다.

 

회차마다 내용이 달랐는데, 마지막 날엔 "저에게 있어 청춘은 여러분인 것 같다. 저의 시간을 눈부신 추억들로 가득 채워준 것도, 그리고 그렇게 될 수 있게 저를 비춰주었던 것도 여러분이었다. 여러분에게도 제가, 저의 노래가 그런 의미가 될 수 있다면 정말 기쁘고 감사할 것 같다"고 적었다. 공연 중에도 자신을 "열심히 노래하고 있는 도영"이라고 소개했고, "난 여러분이 주인공인 영화에서 가장 벅찬 순간에 나올 수 있는 OST를 부르고 싶은 사람이다. 가장 의미 있는 순간에 떠오르는 노래가 내 노래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는 진심을 전했다.

 

고마움을 아낌없이 표현한다는 점도 더 성숙한 도영을 완성하는 본질인 듯하다.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자신을 위해 일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손수 만든 선물을 건넸던 그는 이후에도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준 게 고마워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스태프들을 위한 깜짝 선물을 몇 차례 더 준비했다고 한다.

 

긍정적이고 밝은 마음을 품고 2025년도 부지런히 달린다. 올해 역시 도전의 해가 될 전망이다. 뮤지컬 '웃는 남자' 무대에 오르며, NCT 127 투어에도 돌입한다. 꾸준히, 그리고 성실하게 노래하는 자신의 가치를 더 높여가고 있는 도영의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15/0005080006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스쁘아X더쿠] ✨브로우 맛집 신상✨ NEW 더브로우 컬러 픽싱 카라 페이크 블리치 체험 이벤트 239 01.09 22,39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9,40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72,91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65,46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22,12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85,68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48,50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40,34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92,84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23,292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52986 이슈 헤어 커트에 깐깐한 아기손님 1 12:00 332
1452985 이슈 NCT 127 정우가 마크한테 새벽에 전화해서 하는 말 5 11:58 321
1452984 이슈 귀염뽀짝 걸어다니는 베를린 아기 판다 레니와 로티 🐼 5 11:58 312
1452983 이슈 [LA 화재] 화재 전후 비교 항공샷 5 11:58 1,001
1452982 이슈 : 민주당 개바쁜데 한쪽은 차금법으로 지랄하고 한쪽은 아청법으로 지랄하고 6 11:57 726
1452981 이슈 방금 법사위 보던 국민들 빡치게 한 유상범 발언 27 11:57 1,149
1452980 이슈 확실히 기준이 다른 것 같은 연예인과 유튜버 2 11:55 1,230
1452979 이슈 사이트마다 음원 연간 1위가 다른 2024년 2 11:54 557
1452978 이슈 갤럽 총선 전 정당 지지율 여론조사와 실제 결과 모음 (2012~2024) 14 11:53 798
1452977 이슈 🌟<서브스턴스> 19만 관객 돌파🌟 7 11:51 390
1452976 이슈 18년전 오늘 잡스가 공개했던 아이폰 3 11:50 1,016
1452975 이슈 지금 유행중인 독감 증상 33 11:48 4,753
1452974 이슈 길까치 똑똑하고 너무 웃김 21 11:44 2,167
1452973 이슈 공항에 씨큐 제대로 안 불러서 팬들 난리 난 아이돌 21 11:39 3,776
1452972 이슈 장동민 vs 장사의 신.jpg 14 11:39 1,921
1452971 이슈 [틈만나면] 이준혁이 80kg을 넘으면 나타나는 순기능 8 11:38 3,755
1452970 이슈 음주운전 뺑소니범 추적해서 잡아낸 택시기사와 손님의 공조 4 11:38 715
1452969 이슈 [LA 화재] 화재 후 말리부 해변 공중 촬영샷 (LA Times) 17 11:30 4,267
1452968 이슈 샤이니 키, 36년 교대근무한 엄마에 감격 "퇴임식, 실감 안 나" (나혼산) 22 11:27 3,298
1452967 이슈 [KBL] 안양 정관장 캐디 라렌 ↔ 부산 KCC 디온테 버튼 트레이드 4 11:26 5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