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민주 "미치광이 '백골단' 국회 들인 김민전, 의원 자격 없다"
6,593 41
2025.01.09 16:05
6,593 41

김정현 반공청년단 단장과 단원들이 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반공청년단 출범 기자회견을 한 뒤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하얀 헬멧을 쓰고 관저 사수 시위를 벌인 이들은 "백골단은 반공청년단의 예하 조직"이라며 "윤 대통령을 지키고 대한민국 헌정 질서를 수호하기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9/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9일 '백골단'을 자처하는 극우단체의 국회 기자회견을 도운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윤석열의 공천 개입이 낳은 무자격 국회의원의 전형"이라고 비판했다.

 

박창진 민주당 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사라졌던 백골단이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 나타나 내란수괴 윤석열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막겠다고 선언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백골단은 이승만 정권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빌미를 만들어 준 정치 깡패 집단이었고, 80~90년대 민주화를 요구하는 시민들에게 폭력을 행사하던 사복 경찰"이라며 "이런 백골단의 이름을 자랑스럽게 내걸고 옳고 그름도 구분하지 못하는 미치광이, 바보 같은 사람들을 누가 국회 기자회견장에 세웠냐"고 따졌다.

 

박 부대변인은 "이들은 '윤석열을 지키고 대한민국 헌정 질서를 수호하기 위해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주장했다"며 "헌정 질서를 유린한 내란 수괴를 지키는 것이 헌정 질서 수호라니 실소를 금할 길이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내란 수괴를 앞장서 옹호하더니 끝내 백골단을 자처하는 해괴한 이들을 국회 기자회견장에 세운 김민전 의원은 국회의원 자격 없음을 증명하고 있냐"며 "헌정질서와 민주주의를 훼손하려는 내란 부화수행을 당장 멈추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후략)

 

출처 https://v.daum.net/v/20250109155817403

목록 스크랩 (0)
댓글 4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담톤X더쿠🩷] #선크림정착 담톤으로 어때요? 담톤 선크림 2종 체험단 모집 313 04.21 18,65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69,72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37,02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58,5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11,16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35,17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60,10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12,96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07,10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67,05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7973 기사/뉴스 '13년 열애' 정경호 "실수도 참아주는 수영…여전히 잘 보이고 싶다" 14:52 52
347972 기사/뉴스 K리그 “야구 vs 축구 어떤 종목이 더 힘든가” 영상 올렸다가 사과…대체 무슨 일? 1 14:50 200
347971 기사/뉴스 정경호·안은진이 살렸다…현실성 제로 '언슬전', 혹평 속 시청률만 오르면 뭐하나 [TEN스타필드] 2 14:39 663
347970 기사/뉴스 서울시 과장급 공무원 업무비 횡령 의혹…내부 감사 중 4 14:39 510
347969 기사/뉴스 “윤석열 찍었다가 이게 뭔 꼴”… 표심 바로미터 대전·세종시민들 ”국힘은 안 찍는다” 25 14:37 1,621
347968 기사/뉴스 30년 넘은 가정폭력에 부친 살해한 30대…검찰, 징역 15년 구형 36 14:35 1,135
347967 기사/뉴스 JTBC 분쟁 속..장시원표 ‘불꽃야구’ 오늘(22일) 첫 티켓팅→전석 매진 [Oh!쎈 이슈] 6 14:33 609
347966 기사/뉴스 백종원만 피해간 ‘출연자 리스크’?…방송가 ‘부메랑’ 우려 [D:방송 뷰] 14:31 580
347965 기사/뉴스 야노 시호 “추사랑, 할아버지 죽음에 큰 트라우마…2년간 울어” 24 14:26 3,936
347964 기사/뉴스 “국민소주 지켜라”유해진X이제훈, ‘소주전쟁’ 스틸 공개 14:26 374
347963 기사/뉴스 배스킨라빈스, 봄날의 변우석 보고 가세요... 언텁쇼 개최 14 14:24 927
347962 기사/뉴스 [속보] 대법원 전원합의체, 이재명 선거법 사건 첫 합의기일 진행 17 14:19 2,041
347961 기사/뉴스 세븐틴 에스쿱스는 BOSS 6 13:59 1,081
347960 기사/뉴스 "성심당 빵 전국서 만나요" 특허청, 발명의날 60주년 홍보이벤트 13 13:59 3,563
347959 기사/뉴스 '디렉터스컷' 측 마약투약 유아인 男배우상 후보 선정에 밝힌 입장 [이슈in] 283 13:36 14,251
347958 기사/뉴스 [단독] 홍준표 '여조비 대납 의혹' 핵심 인물 출국...측근에 "경선 이후 돌아오겠다" 7 13:32 1,060
347957 기사/뉴스 지귀연, 尹엔 ‘특혜’ 증인은 ‘방치’.. 시민단체, 재구속 촉구 8 13:30 1,289
347956 기사/뉴스 '오라클 왕이 돌아왔다' 이정후 MIL전 1타점 쐐기 3루타 작렬→홈 팬들 열광+타율 0.329…샌프란시스코 5-2 역전승, 다저스 1경기 차 추격 1 13:27 748
347955 기사/뉴스 대한민국 원내 제 2당 근황 11 13:27 2,772
347954 기사/뉴스 비 새는 마을회관 지붕 수리하다 추락…70대 가장, 3명 살리고 하늘로 33 13:25 2,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