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국은 지난 8일 팬 커뮤니티 위버를 통해 아미(ARMY)들에게 직접 쓴 글을 공개했다. 그는 "올해는 전역의 해이자 우리가 만나는 해"라며 의미심장한 말로 글을 시작했다. 이어 "큰 변화는 없지만 단지 아미가 보고 싶을 뿐"이라며 팬들과 다시 만날 날에 대한 설렘을 전했다.
이어 "조금만 더 기다려봅니다"라는 표현을 사용해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끓어오르게 했다. 멤버 전원이 군 복무를 마친 후 완전체로 돌아올 가능성을 암시하는 듯한 문구로 해석되기 때문이다. 정국은 "아미를 위해 다양하게 배우며 성장하고 싶다"는 포부도 전하며 음악적, 개인적 성장을 약속했다.
그는 글 말미에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조금이라도 덜 아프길 바란다"며 "자려고 누웠을 때 잡생각이 안 나는 밤이 되길 바랍니다"고 세심한 마음 씀씀이를 드러내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52/0002138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