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국회에 등장한 '백골단', 판 깔아준 건 국힘 김민전
32,325 357
2025.01.09 15:23
32,325 357

군사독재 정권 시기 고(故) 강경대 열사를 쇠파이프로 폭행해 죽음에 이르게 하고, 고 박창수 한진중공업 노조위원장의 빈소로 진입해 영안실 벽을 깨부수고 시신을 탈취해 폭력 경찰로 악명이 높았던 '백골단'이 2025년 정식으로 다시 부활했다. 그것도 국회에서 말이다.

김민전 "대통령과 연대하는 청년들의 대표주자, 반공청년단 소개"

 

oZjjHC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은 "오늘은 반공청년단을 기자회견에서 소개해드리려고 한다. 이들은 왜 살을 칼로 에는 듯한 바람 속에서도, 눈보라가 휘날리는 밤에도 밤을 지새우며 한남동에서 시위를 하고 있는지 그들의 목소리를 여러분께 전해드리려고 한다"며 '반공청년단'을 소개했다.

이어 김 의원은 "오늘 로이터통신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청년들과 연대를 맺게 되었다'라는 보도가 있었다. 이들이 그 청년들의 대표 주자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 의원의 뒤에는 하얀색 방탄모를 쓴 인원 여럿이 서 있었다.



반공청년단 대표 "'백골단'은 우리 예하 조직"

 

 

중략

 

 

백골단이 "젊은이들의 정당한 분노"라는 김민전

 

김씨의 발언 이후 김민전 의원은 "젊은 청년들이 원하는 것은 딱 한 가지"라며 "그것은 헌법과 법률이 공정하게 집행되기를 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지금 이들의 행동은 적법한 체포영장의 집행을 물리력으로, 그것도 '백골단'이라는 폭력 집단의 이름을 빌어 막겠다는 것에 지나지 않아 보인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459112?sid=100

목록 스크랩 (2)
댓글 35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강하늘X유해진X박해준 영화 <야당> 최초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130 00:10 6,28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54,128
공지 [작업] 오전 10시부터 서버 작업으로 1~2분 이내 짧은 접속오류 있을 수 있습니다. 24.09.13 27,55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041,8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49,57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344,76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498,66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63,32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6 20.05.17 6,136,25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474,71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63,00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6961 기사/뉴스 좁아진 K-코미디 무대, 돌파구 찾는 희극인들 11:59 80
2666960 유머 일본의 3대 삼관마 미스터 시비(경주마) 11:59 17
2666959 이슈 고퀄로 말아온 스트레이 키즈 멤버 전원 유닛곡 MV 1 11:56 115
2666958 기사/뉴스 변협 "헌재, 윤 탄핵심판 조속히 선고해야...사회적 혼란 가중" 3 11:56 197
2666957 기사/뉴스 청하, 가정사 고백 "홀로 키워준 母, 위대하신 나의 롤모델" (피디씨) 1 11:56 368
2666956 유머 한국인들의 약점을 모두 파악했다는 대만 예능.... 17 11:56 1,244
2666955 유머 아니 권성동이 또? 76 11:55 1,410
2666954 이슈 겨우 5대 맞는것도 상당한 중벌이라는게 납득되는 싱가포르 태형 회초리....jpg 11 11:55 865
2666953 이슈 언어별 어순 차이.jpg 6 11:55 352
2666952 이슈 엄마가 시세보다 싸게 아파트를 내놓은 이유 9 11:55 1,114
2666951 기사/뉴스 배성재, '14살 어린' ♥김다영과 결혼 전말 "예비 처가에 '죄송하다'" 27 11:54 1,555
2666950 기사/뉴스 결방 후 돌아오는 ‘굿데이’, 김수현 정말 없을까?[MK이슈] 9 11:53 221
2666949 기사/뉴스 [단독] 노상원 “김용현에 대통령실 경호 조언...특전사 파견자 믿지 말라” 1 11:53 239
2666948 이슈 일본투어하러 출국하는 엔시티 127 2 11:50 495
2666947 기사/뉴스 한국갤럽 "정권교체 53%·정권유지 34%‥이재명 34%·김문수 8%" 14 11:50 378
2666946 기사/뉴스 “은행 안 부럽다” 두나무 직원 연봉 1.99억… 송치형 회장 62억 챙겨(업비트) 11:49 337
2666945 기사/뉴스 윤석열 파면 60%·정권교체 53%…중도 70% “탄핵 찬성” [갤럽] 10 11:49 380
2666944 이슈 아이유, 변우석 '21세기 대군부인' 하차 오보 이후 케톡의 촌철살인 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 11:49 3,116
2666943 기사/뉴스 페루에서 불어난 강물에 고립된 고양이를 구하러 간 남자 6 11:47 747
2666942 이슈 지금 해외에서 난리난 영화 백설공주 기사.jpg 23 11:46 3,3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