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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 등장한 '백골단', 판 깔아준 건 국힘 김민전

무명의 더쿠 | 01-09 | 조회 수 32325

군사독재 정권 시기 고(故) 강경대 열사를 쇠파이프로 폭행해 죽음에 이르게 하고, 고 박창수 한진중공업 노조위원장의 빈소로 진입해 영안실 벽을 깨부수고 시신을 탈취해 폭력 경찰로 악명이 높았던 '백골단'이 2025년 정식으로 다시 부활했다. 그것도 국회에서 말이다.

김민전 "대통령과 연대하는 청년들의 대표주자, 반공청년단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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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김민전 국민의힘 의원은 "오늘은 반공청년단을 기자회견에서 소개해드리려고 한다. 이들은 왜 살을 칼로 에는 듯한 바람 속에서도, 눈보라가 휘날리는 밤에도 밤을 지새우며 한남동에서 시위를 하고 있는지 그들의 목소리를 여러분께 전해드리려고 한다"며 '반공청년단'을 소개했다.

이어 김 의원은 "오늘 로이터통신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청년들과 연대를 맺게 되었다'라는 보도가 있었다. 이들이 그 청년들의 대표 주자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김 의원의 뒤에는 하얀색 방탄모를 쓴 인원 여럿이 서 있었다.



반공청년단 대표 "'백골단'은 우리 예하 조직"

 

 

중략

 

 

백골단이 "젊은이들의 정당한 분노"라는 김민전

 

김씨의 발언 이후 김민전 의원은 "젊은 청년들이 원하는 것은 딱 한 가지"라며 "그것은 헌법과 법률이 공정하게 집행되기를 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지금 이들의 행동은 적법한 체포영장의 집행을 물리력으로, 그것도 '백골단'이라는 폭력 집단의 이름을 빌어 막겠다는 것에 지나지 않아 보인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47/0002459112?sid=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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