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역할인 만큼 분장도 받았다. 조유리는 "몸 같은 경우는 안에 배를 착용해서 볼록하게 만들었다. 정확한 (임신) 개월을 말씀드리는 건 어렵지만 출산 임박 정도로 생각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다만 이를 위해 살을 찌우지는 않았다고. 그는 "준희가 좀 붓기는 했지만 행복하게 충분히 먹고 싶은 걸 다 먹으면서 살아온 산모는 아니라서 그렇게 살쪄 있진 않겠다고 생각했다"며 "건강하지도 않을 것 같다. 일부러 찌우거나 하는 건 없고 오히려 촬영하면서 살을 더 뺐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촬영 당시에는 한 41kg, 42kg까지 뺐던 것 같다"며 "활동할 때는 크게 할 게 없으면, 중요한 게 없는 비활동기에는 한 45kg에서 46kg 정도다. 살이 찌면 47kg까지도 찐다. 그런데 뭔가 중요한 일이 있어서 확 뺄 때는 41kg까지는 무조건 뺀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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