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아침에 침대 정리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함...
4,656 27
2025.01.09 14:56
4,656 27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723554?cds=news_media_pc

아침 침대 정리는 집먼지 진드기에게 최적의 번식 조건을 만들어줌으로써 오히려 건강을 해체는 행위가 된다. 픽사베이

아침 침대 정리는 집먼지 진드기에게 최적의 번식 조건을 만들어줌으로써 오히려 건강을 해체는 행위가 된다. 픽사베이
‘아침에 일어나서 침대를 말끔히 정리하는 것은 자신의 건강을 크게 해치는 일이다.’

프랑스 건강전문지 ‘톱 상테’가 최근 기사로 지적한 내용이다. ‘상테’는 프랑스어로 ‘건강’을 뜻한다.

잠을 자고 일어나 흩어진 이불과 베개를 가지런히 정리하는 것은 깔끔함의 상징이다. 하지만 이 깔끔한 습관이 오히려 건강을 해친다는 게 기사의 요지다.

이유는 집먼지진드기 때문이다. 진드기는 곤충이 아닌 거미의 친척으로, 8개의 다리를 가지고 있다. 이 중 집먼지진드기는 주로 집 안의 먼지가 많은 곳에 숨어 있다가 사람의 피부에서 떨어져 나온 각질을 먹고 번식한다. 크기도 0.4㎜, 너비 0.25~0.32㎜로 작아서 눈에 잘 보이지 않는다.

.

.

.

여기서 문제는 집먼지진드기는 25℃ 정도의 온도와 80% 정도의 상대습도에서 번식이 가장 잘 된다는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서 침대를 가지런히 정돈해놓으면 침대 안이 이런 상태가 된다. 그러므로 아침에 침대를 정돈하는 행위는 그야말로 집먼지진드기 번식의 최적 조건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집먼지진드기는 70℃ 이상이나 -17℃ 이하에서는 살 수 없다. 또 상대습도가 60%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에 번식을 못하고 상대습도가 40~50% 이하가 되면 1일 이내에 사멸된다.

만일 잠에서 깨어났을 때 시트를 옆으로 치운 뒤 그대로 방치한다고 하자. 조금 모양은 어수선하게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이렇게 해야 상대습도를 낮추어 건조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집먼지진드기가 번식하는 것을 일정 정도 막을 수 있다.

.

.

.

그러나 ‘톱 상태’는 집먼지진드기를 없애는 최선의 방법은 세탁을 자주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집먼지진드기를 없애기 위해서는 시트와 베갯잇은 적어도 2주에 한 번 세탁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매일 방을 환기시키는 것도 집먼지 진드기의 확산을 막는 좋은 방법이다. 그리고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이라면 애완동물을 가급적 침대에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ERTOL

어어.. 맞아 진드기 때문에 정리 안 한거야

목록 스크랩 (0)
댓글 2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농심X더쿠] 짜파게티에 얼얼한 마라맛을 더하다! 농심 마라짜파게티 큰사발면 체험 이벤트 424 00:05 6,59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21,96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006,75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23,47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293,66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80,51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43,20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119,79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6 20.04.30 6,457,16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41,626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88179 이슈 "내 아들은 금명이 같아" 폭싹, 마음 울린 이준영 아버지의 글 06:53 352
1488178 이슈 경남지사 “산청 불길 안잡혔는데 헬기 왜 빼나” 산림청장 “의성 상황 너무 급하니 양해해달라” 9 06:47 1,316
1488177 이슈 폭싹 속았수다 글로벌 비영어권 1위 8 06:29 999
1488176 이슈 하회마을·병산서원, 산불 한고비 넘겨…"아직 안심 못 해" 12 06:27 1,334
1488175 이슈 17년 전 오늘 발매♬ FUNKY MONKEY BABYS '旅立ち' 06:26 89
1488174 이슈 경찰이 지금 광화문에서 민변 변호사한테 하는 짓 32 06:17 2,818
1488173 이슈 지금 화재지역 그 당 지역구인데 31 06:15 3,855
1488172 이슈 이미 씽크홀 민원 들어왔었네 6 06:12 2,081
1488171 이슈 지금 산불이 초대형 재난이 된 이유들. ㅠㅠ 56 05:54 7,784
1488170 이슈 곧 있으면 개늑시가 될 남태령 7 05:34 2,657
1488169 이슈 [남태령] 광화문에 트렉터 싣고간 화물차 경찰이 견인 후 트렉터도 지게차로 들어냄 28 05:26 2,594
1488168 이슈 [축구글] 이라크가 팔레스타인에게 지면서 한국은 1점만 얻어도 월드컵 본선 진출하게 됨 10 05:25 2,141
1488167 이슈 [실시간] 월드컵 아시아 예선, 팔레스타인 2-1 이라크 (경기종료) 1 05:13 850
1488166 이슈 역사에 보면 나라가 망할 때는 항상 자연재해가 동시에 일어나는게 의문이었는데… 31 04:59 5,530
1488165 이슈 최근 4개월 동안 대한민국에서 벌어진 일 34 04:24 4,745
1488164 이슈 민희진 기자회견 일주일 후에 나온 변호사 분석 영상 11 04:12 4,327
1488163 이슈 해태 구운고구마 재출시 🍠 7 03:59 3,490
1488162 이슈 번역된 기사들보다 직설적인 하이브 비판하는 뉴진스 외신 인터뷰 222 03:32 14,825
1488161 이슈 스우파3에 출연한다는 트와이스 모모 친언니 5 03:24 5,547
1488160 이슈 [오피셜] 이란, 아시아에서 두번째로 2026북중미 월드컵 본선진출 확정 15 03:16 2,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