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정부, 실손보험 개혁안…자기부담금 30→50%·한도 5000만→1000만원 축소
4,395 30
2025.01.09 14:48
4,395 30

보건복지부 의료개혁추진단, 실손보험 개혁방안 정책토론회 개최
 


(서울=뉴스1)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 정부가 '비중증'과 '중증' 질병·상해를 구분해 보장하는 내용의 실손의료보험 개혁안을 공개했다.

 

앞으로 출시되는 5세대 실손보험은 비급여 자기부담률이 기존 30%에서 50%까지 확대되고, 보장한도가 기존 5000만 원에서 1000만 원까지 축소될 전망이다.

 

9일 보건복지부 의료개혁추진단은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의료체계 정상화를 위한 비급여 관리 및 실손보험 개혁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실손의료보험 개혁방안' 발표에 나선 고영호 금융위원회 보험과장은 "이번 실손보험 개혁의 핵심은 보편적 의료비와 중증환자 중심 적정보상에 있다"고 밝혔다.

 

우선 앞으로 출시되는 5세대 실손보험은 일반질환자와 중증질환자를 구분해 급여 자기부담률 차등화된다. 중증질환자는 암, 뇌혈관질환, 희귀난치성질환, 중증외상 등 국민건강보험법상 산정특례 등록자다.

 

일반질환자 급여의료비는 자기부담률을 건강보험 본인부담률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하지만 중증질환자 급여의료비는 최저자기부담률인 20%만 적용한다. 또 임산·출산 급여의료비를 신규 보장한다.

 

비급여 보장은 '중증 질병·상해'와 '비중증'을 구분해 보상한도, 자기부담 등을 차등화한다. 중증 비급여는 실손보험이 사회 안전망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한도, 자기부담 등 현행 보장을 유지한다. 하지만 비중증 비급여는 보장한도를 기존 50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대폭 축소하고, 자기부담률을 기존 30%에서 50%까지 확대한다.

 

여기에 보험금 지급 분쟁이 빈번한 주요 비급여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분쟁 조정기준을 신설하고, 주요 비급여를 지속 수정·보완하는 연동기준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새로운 과잉 비중증 비급여 출현 시 분쟁조정기준으로 지속 추가하기로 했다.

 

아울러 약관변경이 없는 1세대 및 초기 2세대 실손보험 계약 1582만 건에 대해 주요 비급여 심사기준 동일적용, 실손보험 계약 재매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013234?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3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릴리바이레드X더쿠✨] 이슬이 남긴 맑은 생기 NEW 이슬잔광 컬렉션 체험단 모집 585 04.16 22,49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11,0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24,30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93,9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801,9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89,15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17,54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53,8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58,07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84,99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9390 이슈 송지효도 놀라게한 지예은 요리 17:09 119
2689389 이슈 복습 필수! #필릭스 의 얼굴 사전📕 | #스트레이키즈 #FELIX .shorts 1 17:09 16
2689388 기사/뉴스 교사 얼굴에 똥기저귀 비빈 엄마…"기회 달라" 실형에 울부짖었다 12 17:08 376
2689387 유머 아빠가 본인 머리카락을 증명하려고 보낸 사진 17:08 239
2689386 기사/뉴스 학폭 재판 '노쇼'로 패소 권경애 변호사 "유족에 9천만원 못 주겠다"...이유가? 1 17:07 263
2689385 유머 멤버 공백을 같속 가수들이 잘 채워줬던 샤이니 음방 5 17:05 341
2689384 이슈 “급식 계란 1200개, 오븐 쓰면 맛없다고 프라이 다 시키더라” 21 17:04 1,677
2689383 이슈 미야오 가원 프라다 브랜드 앰버서더 발탁 20 17:03 962
2689382 기사/뉴스 또 '왜 안 만나줘' 범죄…전 연인 동생 살해한 50대 남성, 1심서 중형 4 17:03 211
2689381 이슈 "한국에서 겪은 식문화 에티켓중에 아직도 적응하기가 약간 좀 힘든 부분" 해외반응 25 17:03 1,430
2689380 기사/뉴스 "빵지순례 하러 갈까" 5월 황금연휴, 대전 숙소 예약 190%↑ 3 17:03 444
2689379 기사/뉴스 감탄브라, 브랜드 뮤즈로 배우 손예진 발탁 4 17:02 780
2689378 이슈 이프아이 NERDY 챌린지 with 댄서 베이비주 17:02 55
2689377 유머 드라마 신병 시리즈의 실질적인 주인공이라는 배역ㅠㅠ 7 17:01 1,169
2689376 이슈 아들이 혼수상태에 빠지자 어머니의 선택 ㄷㄷ 31 16:59 3,324
2689375 이슈 미국, 반트럼프에 입틀막 체포 58 16:59 1,389
2689374 이슈 고구마 취향이 같은 춘식이와 마루 3 16:58 518
2689373 이슈 '7번방의 선물 예승이' 갈소원 NEW 프로필 사진 공개 6 16:58 1,066
2689372 이슈 식물인간 됐던 딸이 4년 만에 깨어나 가족에게 한 말 31 16:57 3,261
2689371 유머 딸을 위해서 다리털을 포기한 아빠 8 16:56 1,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