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정부, 실손보험 개혁안…자기부담금 30→50%·한도 5000만→1000만원 축소
4,049 30
2025.01.09 14:48
4,049 30

보건복지부 의료개혁추진단, 실손보험 개혁방안 정책토론회 개최
 


(서울=뉴스1)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 정부가 '비중증'과 '중증' 질병·상해를 구분해 보장하는 내용의 실손의료보험 개혁안을 공개했다.

 

앞으로 출시되는 5세대 실손보험은 비급여 자기부담률이 기존 30%에서 50%까지 확대되고, 보장한도가 기존 5000만 원에서 1000만 원까지 축소될 전망이다.

 

9일 보건복지부 의료개혁추진단은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의료체계 정상화를 위한 비급여 관리 및 실손보험 개혁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실손의료보험 개혁방안' 발표에 나선 고영호 금융위원회 보험과장은 "이번 실손보험 개혁의 핵심은 보편적 의료비와 중증환자 중심 적정보상에 있다"고 밝혔다.

 

우선 앞으로 출시되는 5세대 실손보험은 일반질환자와 중증질환자를 구분해 급여 자기부담률 차등화된다. 중증질환자는 암, 뇌혈관질환, 희귀난치성질환, 중증외상 등 국민건강보험법상 산정특례 등록자다.

 

일반질환자 급여의료비는 자기부담률을 건강보험 본인부담률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하지만 중증질환자 급여의료비는 최저자기부담률인 20%만 적용한다. 또 임산·출산 급여의료비를 신규 보장한다.

 

비급여 보장은 '중증 질병·상해'와 '비중증'을 구분해 보상한도, 자기부담 등을 차등화한다. 중증 비급여는 실손보험이 사회 안전망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한도, 자기부담 등 현행 보장을 유지한다. 하지만 비중증 비급여는 보장한도를 기존 50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대폭 축소하고, 자기부담률을 기존 30%에서 50%까지 확대한다.

 

여기에 보험금 지급 분쟁이 빈번한 주요 비급여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분쟁 조정기준을 신설하고, 주요 비급여를 지속 수정·보완하는 연동기준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새로운 과잉 비중증 비급여 출현 시 분쟁조정기준으로 지속 추가하기로 했다.

 

아울러 약관변경이 없는 1세대 및 초기 2세대 실손보험 계약 1582만 건에 대해 주요 비급여 심사기준 동일적용, 실손보험 계약 재매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013234?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3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샘🧡] 차분함에 생기 한 방울! 드뮤어 · 뉴트럴 · 뮤트 · 모카무스 · 미지근 · 멀멀 컬러 등장 ✨젤리 블러셔 5컬러✨ 체험 이벤트 379 03.19 18,95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42,55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12,32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60,1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179,81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39,57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396,36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63,40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20.04.30 6,426,84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396,17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5483 이슈 우리 찍새분들 덕분에 흰꼬리수리 부부가 번식에 실패했다는 소식 16:49 158
2665482 기사/뉴스 이성윤 "최상목 미르재단 486억 원 강제수금, 윤석열이 봐줬다" 16:49 52
2665481 이슈 엔믹스 컴백 <KNOW ABOUT ME> 멜론 일간 151위.jpg 9 16:48 146
2665480 이슈 규빈 인스타그램 업로드 16:47 264
2665479 기사/뉴스 혐오 장사의 끝, 故 김새론 두 번 죽였다.."이진호나 '가세연'이나 똑같은 '악마'들" 대중 격분 [★FOCUS] 12 16:46 431
2665478 이슈 더쿠에서 아는 사람 몇명일지 궁금해서 올려보는 고로상이 라디오 나와서 추천한 한국 노래들 1 16:46 368
2665477 유머 조카에게 생활비를 빌리는 삼촌.jpg 19 16:45 1,317
2665476 이슈 스테이씨 컴백 <BEBE> 멜론 일간 220위.jpg 11 16:45 289
2665475 기사/뉴스 [단독] 경찰, 최근 3년간 벌어진 ‘교제 살인’ 전수 조사한다 16:45 215
2665474 기사/뉴스 의협 "의대생 제적하면 앞장서 투쟁…파업 등 여러 방법 고려" 16 16:43 364
2665473 기사/뉴스 [단독]'시민덕희' 김성자씨 보이스피싱 피해재산 못 받는다 61 16:41 3,346
2665472 이슈 내집마련 꿈을 마인크래프트로 이뤘다는 엔믹스 설윤 3 16:41 616
2665471 이슈 조기석이 디렉팅했다는 신인 남돌 컨포 15 16:41 813
2665470 기사/뉴스 故 김새론에 먹칠해도 ‘김수현 리스크’는 계속된다 [스타와치] 24 16:40 934
2665469 유머 서울 촌놈이 보는 한국 지도 23 16:38 1,940
2665468 기사/뉴스 [포토뉴스] 오늘 경주 한옥마을 방문해 떡메치기 체험중인 최상목 권한대행 68 16:38 1,698
2665467 기사/뉴스 탄핵 반대 고등학생 삭발 말리는 석동현 변호사 37 16:38 1,999
2665466 유머 길가다만나면 좋고 대학에서만나면 ㅈ되는모자다 6 16:38 951
2665465 이슈 박새림 x 윤인정 x 하리무 like JENNIE 챌린지 16:38 253
2665464 이슈 그리핀도르가 작가 롤링 등뒤에 칼 꽂고 슬리데린이 롤링 지지한다는 아이러니한 상황 18 16:37 2,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