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정부, 실손보험 개혁안…자기부담금 30→50%·한도 5000만→1000만원 축소
4,459 30
2025.01.09 14:48
4,459 30

보건복지부 의료개혁추진단, 실손보험 개혁방안 정책토론회 개최
 


(서울=뉴스1)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 정부가 '비중증'과 '중증' 질병·상해를 구분해 보장하는 내용의 실손의료보험 개혁안을 공개했다.

 

앞으로 출시되는 5세대 실손보험은 비급여 자기부담률이 기존 30%에서 50%까지 확대되고, 보장한도가 기존 5000만 원에서 1000만 원까지 축소될 전망이다.

 

9일 보건복지부 의료개혁추진단은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의료체계 정상화를 위한 비급여 관리 및 실손보험 개혁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실손의료보험 개혁방안' 발표에 나선 고영호 금융위원회 보험과장은 "이번 실손보험 개혁의 핵심은 보편적 의료비와 중증환자 중심 적정보상에 있다"고 밝혔다.

 

우선 앞으로 출시되는 5세대 실손보험은 일반질환자와 중증질환자를 구분해 급여 자기부담률 차등화된다. 중증질환자는 암, 뇌혈관질환, 희귀난치성질환, 중증외상 등 국민건강보험법상 산정특례 등록자다.

 

일반질환자 급여의료비는 자기부담률을 건강보험 본인부담률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하지만 중증질환자 급여의료비는 최저자기부담률인 20%만 적용한다. 또 임산·출산 급여의료비를 신규 보장한다.

 

비급여 보장은 '중증 질병·상해'와 '비중증'을 구분해 보상한도, 자기부담 등을 차등화한다. 중증 비급여는 실손보험이 사회 안전망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한도, 자기부담 등 현행 보장을 유지한다. 하지만 비중증 비급여는 보장한도를 기존 50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대폭 축소하고, 자기부담률을 기존 30%에서 50%까지 확대한다.

 

여기에 보험금 지급 분쟁이 빈번한 주요 비급여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분쟁 조정기준을 신설하고, 주요 비급여를 지속 수정·보완하는 연동기준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새로운 과잉 비중증 비급여 출현 시 분쟁조정기준으로 지속 추가하기로 했다.

 

아울러 약관변경이 없는 1세대 및 초기 2세대 실손보험 계약 1582만 건에 대해 주요 비급여 심사기준 동일적용, 실손보험 계약 재매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013234?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3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알엑스 체험단 100명 모집💙 신입 코스알엑스 보습제 더쿠 선생님들께 인사드립니다! 691 04.18 58,53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69,72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37,02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58,59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11,16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35,17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60,10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12,96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07,10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67,05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7980 기사/뉴스 [단독]소주연, '프로보노' 여주인공…안방 첫 주연 나선다 15:03 283
347979 기사/뉴스 [단독]'실무진 이탈' 안철수 캠프, 컷오프 앞두고 조직 리스크 노출 5 15:02 249
347978 기사/뉴스 '한덕수 대선 출마 촉구' 추대위 출범…"5월4일쯤 액션 있을 것" 6 15:00 140
347977 기사/뉴스 “다 자기 남편이 관식이래”..김구라, ‘관식이병’에 절레절레 19 14:58 891
347976 기사/뉴스 ‘NCT 퇴출’ 태일, 특수준강간 혐의로 재판 앞두고 술집 목격담 22 14:56 2,465
347975 기사/뉴스 조선일보, 이재명 무죄에 호들갑-지귀연 판사엔 침묵 6 14:55 603
347974 기사/뉴스 스프라이트, 미닛메이드, 환타 등 가격 인상 1 14:54 148
347973 기사/뉴스 '13년 열애' 정경호 "실수도 참아주는 수영…여전히 잘 보이고 싶다" 25 14:52 1,404
347972 기사/뉴스 K리그 “야구 vs 축구 어떤 종목이 더 힘든가” 영상 올렸다가 사과…대체 무슨 일? 23 14:50 613
347971 기사/뉴스 정경호·안은진이 살렸다…현실성 제로 '언슬전', 혹평 속 시청률만 오르면 뭐하나 [TEN스타필드] 2 14:39 871
347970 기사/뉴스 서울시 과장급 공무원 업무비 횡령 의혹…내부 감사 중 4 14:39 682
347969 기사/뉴스 “윤석열 찍었다가 이게 뭔 꼴”… 표심 바로미터 대전·세종시민들 ”국힘은 안 찍는다” 27 14:37 2,029
347968 기사/뉴스 30년 넘은 가정폭력에 부친 살해한 30대…검찰, 징역 15년 구형 41 14:35 1,318
347967 기사/뉴스 JTBC 분쟁 속..장시원표 ‘불꽃야구’ 오늘(22일) 첫 티켓팅→전석 매진 [Oh!쎈 이슈] 7 14:33 729
347966 기사/뉴스 백종원만 피해간 ‘출연자 리스크’?…방송가 ‘부메랑’ 우려 [D:방송 뷰] 14:31 677
347965 기사/뉴스 야노 시호 “추사랑, 할아버지 죽음에 큰 트라우마…2년간 울어” 27 14:26 4,473
347964 기사/뉴스 “국민소주 지켜라”유해진X이제훈, ‘소주전쟁’ 스틸 공개 14:26 446
347963 기사/뉴스 배스킨라빈스, 봄날의 변우석 보고 가세요... 언텁쇼 개최 15 14:24 1,053
347962 기사/뉴스 [속보] 대법원 전원합의체, 이재명 선거법 사건 첫 합의기일 진행 17 14:19 2,228
347961 기사/뉴스 세븐틴 에스쿱스는 BOSS 6 13:59 1,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