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정부, 실손보험 개혁안…자기부담금 30→50%·한도 5000만→1000만원 축소
4,180 30
2025.01.09 14:48
4,180 30

보건복지부 의료개혁추진단, 실손보험 개혁방안 정책토론회 개최
 


(서울=뉴스1) 박재찬 보험전문기자 = 정부가 '비중증'과 '중증' 질병·상해를 구분해 보장하는 내용의 실손의료보험 개혁안을 공개했다.

 

앞으로 출시되는 5세대 실손보험은 비급여 자기부담률이 기존 30%에서 50%까지 확대되고, 보장한도가 기존 5000만 원에서 1000만 원까지 축소될 전망이다.

 

9일 보건복지부 의료개혁추진단은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의료체계 정상화를 위한 비급여 관리 및 실손보험 개혁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실손의료보험 개혁방안' 발표에 나선 고영호 금융위원회 보험과장은 "이번 실손보험 개혁의 핵심은 보편적 의료비와 중증환자 중심 적정보상에 있다"고 밝혔다.

 

우선 앞으로 출시되는 5세대 실손보험은 일반질환자와 중증질환자를 구분해 급여 자기부담률 차등화된다. 중증질환자는 암, 뇌혈관질환, 희귀난치성질환, 중증외상 등 국민건강보험법상 산정특례 등록자다.

 

일반질환자 급여의료비는 자기부담률을 건강보험 본인부담률과 동일하게 적용된다. 하지만 중증질환자 급여의료비는 최저자기부담률인 20%만 적용한다. 또 임산·출산 급여의료비를 신규 보장한다.

 

비급여 보장은 '중증 질병·상해'와 '비중증'을 구분해 보상한도, 자기부담 등을 차등화한다. 중증 비급여는 실손보험이 사회 안전망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한도, 자기부담 등 현행 보장을 유지한다. 하지만 비중증 비급여는 보장한도를 기존 50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대폭 축소하고, 자기부담률을 기존 30%에서 50%까지 확대한다.

 

여기에 보험금 지급 분쟁이 빈번한 주요 비급여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분쟁 조정기준을 신설하고, 주요 비급여를 지속 수정·보완하는 연동기준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새로운 과잉 비중증 비급여 출현 시 분쟁조정기준으로 지속 추가하기로 했다.

 

아울러 약관변경이 없는 1세대 및 초기 2세대 실손보험 계약 1582만 건에 대해 주요 비급여 심사기준 동일적용, 실손보험 계약 재매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013234?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3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농심X더쿠] 짜파게티에 얼얼한 마라맛을 더하다! 농심 마라짜파게티 큰사발면 체험 이벤트 884 03.26 66,69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00,40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100,83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92,55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414,50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35,70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86,56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7 20.05.17 6,181,18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04,52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05,01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2845 기사/뉴스 국힘 주진우 "이재명 외 71명 내란음모죄" 고발…조국혁신당 즉각 [현장영상] 4 19:30 182
342844 기사/뉴스 [속보] 한덕수 대행, 이재명 회동 제안 거절…"현안이 우선" 30 19:28 541
342843 기사/뉴스 "이재민 많은 곳 알려달라"…호떡 트럭 몰고 3시간 달려온 60대 35 19:24 2,072
342842 기사/뉴스 '검찰 압수수색 불복' 우종수 전 경찰 국수본부장 재항고 기각 19:20 408
342841 기사/뉴스 노엘 父, '성폭력' 피해자에 돈봉투 줬다는 의혹까지...복귀 '적신호' 6 19:18 918
342840 기사/뉴스 윤 탄핵선고 시점에 헌재 사무처장 "말씀드릴 위치 아니다" 9 19:14 794
342839 기사/뉴스 "폭싹 당했수다"… 제주 벚꽃축제 바가지 요금 논란에 나온 반응 6 19:14 1,560
342838 기사/뉴스 장제원 성폭력 피해자가 당시 촬영한 영상 40 19:14 3,812
342837 기사/뉴스 포천 ‘전투기 오폭’ 폭음 소리 듣자마자 부대서 뛰쳐나가 부상 주민 구조한 6사단 장병 삼총사 2 19:11 818
342836 기사/뉴스 "급발진" 70대 운전자 역주행...경차 들이받아 80대 3명 숨져 3 19:00 1,243
342835 기사/뉴스 5·18기념재단, 스카이데일리 대표 고발…"역사 왜곡·폄훼" 4 18:57 335
342834 기사/뉴스 김수현 “‘소아성애자’ 프레임 씌우고, 살인자로 몰아가…거짓을 사실로 인정할 수 없다” 24 18:55 2,556
342833 기사/뉴스 안방 구장서 벌어진 사망 사고에 NC 팬들 "구단은 뭐 했나" 4 18:54 1,681
342832 기사/뉴스 김수현, 눈물의 기자회견에…가세연 "고등학생 김새론 영상 공개" 예고 2 18:52 1,769
342831 기사/뉴스 서울 마지막 판자촌 '구룡마을' 3천 8백여 세대 주거단지로 개발 2 18:40 1,216
342830 기사/뉴스 與, '헌법재판관 임기 연장법'에 "정부에 거부권 요청할 것"(종합) 30 18:37 1,881
342829 기사/뉴스 민주 "한덕수, 이재명 회동 제안에 응답 없어"‥총리실 "민생 현안부터" 40 18:34 914
342828 기사/뉴스 한덕수, 이재명 오전 회동요청 불응·오후 예고없던 경제행보 19 18:33 1,106
342827 기사/뉴스 [속보]'문형배·이미선 임기연장법안'…野권 주도 법사소위 통과 66 18:32 1,996
342826 기사/뉴스 의대 19곳 '전원 등록'‥다른 학교들도 속속 복귀로 '집단휴학 종료' 9 18:31 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