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골단의 정식명칭은 '사복체포조'로 80-90년대 주로 활동했음
단 정식명칭보다 지들 머리를 보호하기위해 쓴 흰색의 오토바이 헬멧, 여기에 난폭하고 잔혹하고 야만하고 무자비한 폭력적 진압 이미지가 더해져 백골단이라는 이름으로 불렸음
여러모로 악명이 높았는데 특히 91년 4월 명지대 시위를 진압하던 과정에서 강경대님을 철근이 든 죽도와 쇠파이프로 폭행, 잔혹한 폭행 후 길에 버려두고 가서 뒤늦게 발견된 강경대님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사망한 사건 발생. 이 사건에 항의하던 성균관대생 김귀정 님 역시 집단 구타로 사망함.
96년 3월 연세대 노수석씨도 토끼몰이 진압 와중 사망하였으며 산사람을 죽이거나 다치게 하는것을 넘어서서 망자의 시신탈취까지 자행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았음.
91년 한진중공업 노조위원장이었던 박창수님의 장례식에 난입해 시신을 탈취해갔음. 애초에 이분의 죽음역시 의문사였는데, 멋대로 시신을 탈취해 부검 후 자살로 결론을 내리고 발표하는 만행을 저질렀고 이에 앞장선게 백골단이었음. 향후 의문사 원인을 밝히기 위해 노력했으나 결국 진실은 밝혀지지 않은채로 민주화 운동 하에서 희생된것으로 인정받는 것으로 그침.
이런 끔찍한 백골단을 2025년에 다시 소환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