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오겜2' 조유리 "부친상으로 힘들었지만 이 작품으로 다시 의지 생겨"
4,843 6
2025.01.09 14:43
4,843 6

 

조유리는 "공개 오디션처럼 '오징어 게임'의 오디션도 크게 열렸다. 영상을 제출하는 오디션부터 지원을 했었고 조감독과의 오디션, 황동혁 감독과의 2번의 오디션을 3개월 넘는 시간 동안 거쳐서 합격했다."며 쉽지 않았던 과정을 회상했다.

합격 소식을 들었을 때 행복해서 눈물을 흘렸다는 조유리는 "꿈꾸는 기분이 들었고 엄마에게 전화해서 합격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며 다른데 말하는 건 조심해 달라고도 이야기했다. 오디션을 보던 시기가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였다. 그때 제가 봤던 모든 오디션에서 떨어졌고 마지막 남은 오디션이었다. 우주의 기운을 가져와 오디션을 봤었다. 성과를 내기 위해 열심히 살았는데 그래서 부담도 되었고 부친상도 있어서 개인적으로 시련의 시기였다."며 어린 나이에 심적인 스트레스가 대단했었음을 알렸다.

조유리는 "이 작품 오디션을 갈 때 세심한 것 하나하나 다 체크해서 갔다. 집에 있는 옷 중에서 가장 칙칙한 옷을 골라 입었고 머리도 삶의 궁지에 몰린 아이라 염색도 다듬지도 않았을 것 같아서 더벅머리처럼 손질 안된 머리를 해갔다. 집에서 아무렇게나 자르기도 했었다. 어떻게 해야 삶의 궁지에 몰린 사람처럼 보일까 싶어서 다크서클도 그려갔다. 마지막 남은 열정으로 아이와 함께 살아서 게임장을 빠져나갈 거라는 준희의 열정이 오디션을 준비하던 내 열정과 맞닿았다."며 오디션 합격의 비결을 밝혔다.

아이즈원 멤버들은 조유리에게 뜨거운 축하를 해줬단다. "오디션 합격했을 때부터 축하해 줘서 고마웠다. 작품 공개 이후에도 다들 '축하한다' '이제 정주행 시작'이라며 사진도 찍어 보내줬다. 옛날엔 이런 게 힘이 될까 싶었는데 지금은 이런 연락이 너무 고맙고 소중하더라. 멤버들의 응원이 이렇게 소중하다는 걸 알았다. 김민주는 어떤 장면이 좋더라며 피드백을 해줬고 최예나는 '오겜 찍었으니까 밥 사줘'라고 하더라. 장원영도 '무슨 일이야, 너무 축하해'라며 축하해 줬다. 홍보가 끝나면 멤버들에게 밥이라도 살 예정"이라며 멤버들의 반응을 하나하나 성대모사까지 해가며 전달하는 조유리였다.

'오징어 게임' 공개 이후 인생이 바뀐 것 같냐는 질문에 조유리는 "시즌1이 대작이고 주목을 받아서 너무 감사했지만 그것보다도 살면서 정말 힘든 순간이 있었는데 한 사람에게 인정받고 믿음을 주고 그래서 이 역할을 맡겨주신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번아웃이 사라지는 느낌이다. 다시 의지가 생기고 감사해졌다."며 세상 무해한 답변을 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08/0000248743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퍼셀X더쿠💎] #빈틈없는쫀쫀결광 NEW 화잘먹치트키 ✨글로우 배리어 세럼✨ 체험 이벤트 420 04.09 31,72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40,08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14,55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05,87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653,24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30,3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72,29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2 20.05.17 6,288,14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02,9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16,57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3014 이슈 윤석열 떠나는 날 한남동 민심 12:34 50
2683013 이슈 🐶유기견 입양/임시보호 가능하신 분을 찾습니다!🐕 12:34 13
2683012 이슈 BTS→르세라핌 노린 딥페이크 범죄 피의자 8명 검거…"합의 無"[공식] 12:34 10
2683011 이슈 현재 유투브 인급동 1위 12:32 648
2683010 이슈 오늘 새벽에 고독방 급 출몰한 남돌이 강퇴당할까봐 인증한 사진.jpg 1 12:32 563
2683009 기사/뉴스 “대한민국 검사는 대통령을 만들 수도 있고 죽일 수도 있어”..'야당', 명대사 TOP3 10 12:28 711
2683008 이슈 슈돌) 정우 : 식어써 식어떠 3 12:26 647
2683007 이슈 마블 공무원 캐릭터 중 하나인 웡 3 12:26 510
2683006 이슈 아 말얹는거 왜이렇게재밌지 말얹는거 안해보신분 꼭해보세요 진짜 1 12:24 996
2683005 기사/뉴스 부여 초등생, 돼지저금통 깨 산불 피해 주민에 100만원 기부 14 12:23 489
2683004 기사/뉴스 방탄소년단 제이홉 ‘아시아 솔로가수 최초’ 美 스타디움 공연, '나이·성별·국경 넘어' 모인 4만6천 관객 대축제 4 12:22 276
2683003 이슈 여학생들이 헤어질때 하는 인삿말 17 12:20 1,481
2683002 이슈 100년전 오사카 시내와 도톤보리 모습.jpg 47 12:19 2,409
2683001 이슈 SBS 이현영 기자 돌아오십시오!!! 42 12:19 2,834
2683000 이슈 덴마크 어느 항공사가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한 이벤트 호? vs 불호?(mbti도 써줘) 25 12:18 868
2682999 정보 친구들에게 보내기좋은 카톡짤 8 12:15 1,372
2682998 이슈 택시를 찾을 수 없던 그순간 이 남자가 나타났습니다... 3 12:15 789
2682997 기사/뉴스 모델 홍태준, 권진아 신곡 MV 출연…김도연과 연인 호흡 12:15 336
2682996 이슈 중국에서 불법으로 반응 대박난 폭싹속았수다;; 47 12:15 3,697
2682995 이슈 20대 대선 민주당 경선에서는 대의원·권리당원이 약 41만 표, 일반 국민이 약 105만 표를 행사했다. 일반 국민의 표가 후보자 선출에 더 큰 영향을 끼친 셈이다. 30 12:14 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