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오겜2' 조유리 "부친상으로 힘들었지만 이 작품으로 다시 의지 생겨"
5,021 6
2025.01.09 14:43
5,021 6

 

조유리는 "공개 오디션처럼 '오징어 게임'의 오디션도 크게 열렸다. 영상을 제출하는 오디션부터 지원을 했었고 조감독과의 오디션, 황동혁 감독과의 2번의 오디션을 3개월 넘는 시간 동안 거쳐서 합격했다."며 쉽지 않았던 과정을 회상했다.

합격 소식을 들었을 때 행복해서 눈물을 흘렸다는 조유리는 "꿈꾸는 기분이 들었고 엄마에게 전화해서 합격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며 다른데 말하는 건 조심해 달라고도 이야기했다. 오디션을 보던 시기가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였다. 그때 제가 봤던 모든 오디션에서 떨어졌고 마지막 남은 오디션이었다. 우주의 기운을 가져와 오디션을 봤었다. 성과를 내기 위해 열심히 살았는데 그래서 부담도 되었고 부친상도 있어서 개인적으로 시련의 시기였다."며 어린 나이에 심적인 스트레스가 대단했었음을 알렸다.

조유리는 "이 작품 오디션을 갈 때 세심한 것 하나하나 다 체크해서 갔다. 집에 있는 옷 중에서 가장 칙칙한 옷을 골라 입었고 머리도 삶의 궁지에 몰린 아이라 염색도 다듬지도 않았을 것 같아서 더벅머리처럼 손질 안된 머리를 해갔다. 집에서 아무렇게나 자르기도 했었다. 어떻게 해야 삶의 궁지에 몰린 사람처럼 보일까 싶어서 다크서클도 그려갔다. 마지막 남은 열정으로 아이와 함께 살아서 게임장을 빠져나갈 거라는 준희의 열정이 오디션을 준비하던 내 열정과 맞닿았다."며 오디션 합격의 비결을 밝혔다.

아이즈원 멤버들은 조유리에게 뜨거운 축하를 해줬단다. "오디션 합격했을 때부터 축하해 줘서 고마웠다. 작품 공개 이후에도 다들 '축하한다' '이제 정주행 시작'이라며 사진도 찍어 보내줬다. 옛날엔 이런 게 힘이 될까 싶었는데 지금은 이런 연락이 너무 고맙고 소중하더라. 멤버들의 응원이 이렇게 소중하다는 걸 알았다. 김민주는 어떤 장면이 좋더라며 피드백을 해줬고 최예나는 '오겜 찍었으니까 밥 사줘'라고 하더라. 장원영도 '무슨 일이야, 너무 축하해'라며 축하해 줬다. 홍보가 끝나면 멤버들에게 밥이라도 살 예정"이라며 멤버들의 반응을 하나하나 성대모사까지 해가며 전달하는 조유리였다.

'오징어 게임' 공개 이후 인생이 바뀐 것 같냐는 질문에 조유리는 "시즌1이 대작이고 주목을 받아서 너무 감사했지만 그것보다도 살면서 정말 힘든 순간이 있었는데 한 사람에게 인정받고 믿음을 주고 그래서 이 역할을 맡겨주신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번아웃이 사라지는 느낌이다. 다시 의지가 생기고 감사해졌다."며 세상 무해한 답변을 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08/0000248743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릴리바이레드X더쿠✨] 이슬이 남긴 맑은 생기 NEW 이슬잔광 컬렉션 체험단 모집 588 04.16 22,98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11,0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25,1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96,45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804,08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89,15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17,54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53,8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58,07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84,99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9436 기사/뉴스 의대 증원 무산돼도 의료계는 투쟁…“20일 궐기대회 예정대로” 17:56 12
2689435 이슈 내일 윤어게인신당관련 기자회견예정 21 17:55 517
2689434 기사/뉴스 하성운·홍이삭, '2025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 출격 2 17:54 131
2689433 이슈 미국에서 7개월 아기가 키우던 핏불에 물려 사망...(같이 재움) 9 17:53 786
2689432 이슈 콜드플레이 콘서트 가는사람들 필독사항 &팁모음 9 17:52 906
2689431 정보 달빛천사 오르골 텀블벅 재펀딩 3 17:51 741
2689430 기사/뉴스 ‘살고 싶어서’ 싸우는 학교급식 조리사들…여고생 “부끄러운 건 파업 아닌, 우리의 냉소와 조롱” 9 17:49 739
2689429 이슈 피크닉 제로 너무 달아서 호기심에 우유를 타봤는데 2 17:49 1,235
2689428 이슈 음방 심의 안나서 데프콘 유튜브에서 첫 무대한 신인 여돌 1 17:48 557
2689427 유머 주인의 취향이 소나무인 경우 4 17:48 561
2689426 이슈 분리수거 중 맞이한 인생 최고의 순간 34 17:46 2,511
2689425 이슈 굥 의대 증원 때문에 40년지기 손절함 8 17:45 1,916
2689424 기사/뉴스 尹 2차 공판 땐 모습 공개.. 재판부 '촬영 허가' 5 17:44 449
2689423 기사/뉴스 [단독] '불법 도박 혐의' 이진호, 검찰 송치…사기죄는 미인정 10 17:42 2,342
2689422 이슈 미야오 가원 프라다 착장 모음....jpg 5 17:42 790
2689421 기사/뉴스 구미시, 중소기업 2년 이상 근속 청년 근로자에 200만원 장려금 10 17:40 827
2689420 기사/뉴스 부산 중구 한 수영장서 1명 사망 1명 부상, 감전 추정 94 17:38 7,983
2689419 기사/뉴스 [단독]‘용인 일가족 살해’ 가장 “나만 지옥가고 천국 보내기로 했다” 36 17:38 2,097
2689418 기사/뉴스 [단독] 윤 전 대통령에 '꽃다발' 김태효 모친이었다 67 17:36 6,545
2689417 이슈 원덬이 뒤늦게 안 오설록x연록 끈갈피...🔖 12 17:35 2,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