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오겜2' 조유리 "부친상으로 힘들었지만 이 작품으로 다시 의지 생겨"
4,648 6
2025.01.09 14:43
4,648 6

 

조유리는 "공개 오디션처럼 '오징어 게임'의 오디션도 크게 열렸다. 영상을 제출하는 오디션부터 지원을 했었고 조감독과의 오디션, 황동혁 감독과의 2번의 오디션을 3개월 넘는 시간 동안 거쳐서 합격했다."며 쉽지 않았던 과정을 회상했다.

합격 소식을 들었을 때 행복해서 눈물을 흘렸다는 조유리는 "꿈꾸는 기분이 들었고 엄마에게 전화해서 합격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며 다른데 말하는 건 조심해 달라고도 이야기했다. 오디션을 보던 시기가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였다. 그때 제가 봤던 모든 오디션에서 떨어졌고 마지막 남은 오디션이었다. 우주의 기운을 가져와 오디션을 봤었다. 성과를 내기 위해 열심히 살았는데 그래서 부담도 되었고 부친상도 있어서 개인적으로 시련의 시기였다."며 어린 나이에 심적인 스트레스가 대단했었음을 알렸다.

조유리는 "이 작품 오디션을 갈 때 세심한 것 하나하나 다 체크해서 갔다. 집에 있는 옷 중에서 가장 칙칙한 옷을 골라 입었고 머리도 삶의 궁지에 몰린 아이라 염색도 다듬지도 않았을 것 같아서 더벅머리처럼 손질 안된 머리를 해갔다. 집에서 아무렇게나 자르기도 했었다. 어떻게 해야 삶의 궁지에 몰린 사람처럼 보일까 싶어서 다크서클도 그려갔다. 마지막 남은 열정으로 아이와 함께 살아서 게임장을 빠져나갈 거라는 준희의 열정이 오디션을 준비하던 내 열정과 맞닿았다."며 오디션 합격의 비결을 밝혔다.

아이즈원 멤버들은 조유리에게 뜨거운 축하를 해줬단다. "오디션 합격했을 때부터 축하해 줘서 고마웠다. 작품 공개 이후에도 다들 '축하한다' '이제 정주행 시작'이라며 사진도 찍어 보내줬다. 옛날엔 이런 게 힘이 될까 싶었는데 지금은 이런 연락이 너무 고맙고 소중하더라. 멤버들의 응원이 이렇게 소중하다는 걸 알았다. 김민주는 어떤 장면이 좋더라며 피드백을 해줬고 최예나는 '오겜 찍었으니까 밥 사줘'라고 하더라. 장원영도 '무슨 일이야, 너무 축하해'라며 축하해 줬다. 홍보가 끝나면 멤버들에게 밥이라도 살 예정"이라며 멤버들의 반응을 하나하나 성대모사까지 해가며 전달하는 조유리였다.

'오징어 게임' 공개 이후 인생이 바뀐 것 같냐는 질문에 조유리는 "시즌1이 대작이고 주목을 받아서 너무 감사했지만 그것보다도 살면서 정말 힘든 순간이 있었는데 한 사람에게 인정받고 믿음을 주고 그래서 이 역할을 맡겨주신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번아웃이 사라지는 느낌이다. 다시 의지가 생기고 감사해졌다."며 세상 무해한 답변을 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08/0000248743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샘🧡] 차분함에 생기 한 방울! 드뮤어 · 뉴트럴 · 뮤트 · 모카무스 · 미지근 · 멀멀 컬러 등장 ✨젤리 블러셔 5컬러✨ 체험 이벤트 379 03.19 18,95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42,55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12,32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60,1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179,81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39,57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396,36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63,40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20.04.30 6,426,84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396,17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5484 유머 어느 집단이던 귀염둥이 한명씩은 꼭 있다 16:51 33
2665483 이슈 우리 찍새분들 덕분에 흰꼬리수리 부부가 번식에 실패했다는 소식 1 16:49 444
2665482 기사/뉴스 이성윤 "최상목 미르재단 486억 원 강제수금, 윤석열이 봐줬다" 16:49 114
2665481 이슈 엔믹스 컴백 <KNOW ABOUT ME> 멜론 일간 151위.jpg 11 16:48 198
2665480 이슈 규빈 인스타그램 업로드 16:47 283
2665479 기사/뉴스 혐오 장사의 끝, 故 김새론 두 번 죽였다.."이진호나 '가세연'이나 똑같은 '악마'들" 대중 격분 [★FOCUS] 14 16:46 520
2665478 이슈 더쿠에서 아는 사람 몇명일지 궁금해서 올려보는 고로상이 라디오 나와서 추천한 한국 노래들 2 16:46 408
2665477 유머 조카에게 생활비를 빌리는 삼촌.jpg 22 16:45 1,552
2665476 이슈 스테이씨 컴백 <BEBE> 멜론 일간 220위.jpg 13 16:45 324
2665475 기사/뉴스 [단독] 경찰, 최근 3년간 벌어진 ‘교제 살인’ 전수 조사한다 16:45 242
2665474 기사/뉴스 의협 "의대생 제적하면 앞장서 투쟁…파업 등 여러 방법 고려" 16 16:43 382
2665473 기사/뉴스 [단독]'시민덕희' 김성자씨 보이스피싱 피해재산 못 받는다 73 16:41 4,384
2665472 이슈 내집마련 꿈을 마인크래프트로 이뤘다는 엔믹스 설윤 3 16:41 647
2665471 이슈 조기석이 디렉팅했다는 신인 남돌 컨포 15 16:41 864
2665470 기사/뉴스 故 김새론에 먹칠해도 ‘김수현 리스크’는 계속된다 [스타와치] 25 16:40 992
2665469 유머 서울 촌놈이 보는 한국 지도 23 16:38 2,001
2665468 기사/뉴스 [포토뉴스] 오늘 경주 한옥마을 방문해 떡메치기 체험중인 최상목 권한대행 71 16:38 1,758
2665467 기사/뉴스 탄핵 반대 고등학생 삭발 말리는 석동현 변호사 38 16:38 2,040
2665466 유머 길가다만나면 좋고 대학에서만나면 ㅈ되는모자다 6 16:38 998
2665465 이슈 박새림 x 윤인정 x 하리무 like JENNIE 챌린지 16:38 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