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임시완 "올해 산티아고 순례길 계획, '오겜2'로 내 실제 나이 알려"
2,935 1
2025.01.09 14:37
2,935 1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임시완이 올해 계획으로 산티아고 순례길을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임시완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 인터뷰에서 "작품이 공개가 된 시기이지만 동시에 굵직한 스케줄이 다 끝난 상태"라며 "저는 거의 처음으로 스케줄 공백기를 너무나 잘 보내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임시완은 "그동안 바쁘게 지내서 2025년은 저에게 쓰는 시간을 많이 가지는 한 해였으면 좋겠다"라며 "여행도 계획하고 있다. 산티아고 순례길을 가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사람들이 많이 알아보겠다고 하자 임시완은 "333번을 등에 붙이고 걸어야겠다"라고 농담을 하며 웃음지었다.

SNS 팔로워가 예전보다 100만 명 정도 늘어 현재 300만 명이 넘었다는 임시완은 "'오징어 게임' 시리즈 출연으로 무엇을 얻었나"라는 질문에 "1차적으로는 팬심을 충족시킬 수 있었다. 그리고 제 실제 나이를 알릴 수 있었고 그로 인해 K-뷰티에 대한 자긍심이 늘릴 수 있었지 않았나 싶다. 우리나라에 동안인 사람이 많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임시완은 "저라는 배우가 있음을 외국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같이 협업을 제안하는 일이 생긴다고 하면 충분히 열려 있으니까 기대해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고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했다.

 

이어 "영어는 연기 때문에 공부를 한다기 보다는 인생 목표가 여행이다 보니까 인생을 더 풍족하게 하기 위해 영어를 배운다"라며 "콜라보를 한다고 해도 영어보다는 한국어로 할 수 있는 기회가 오면 좋을 것 같다. 저의 정서를 충분히 표현할 수 있는 건 한국어다. 한국어로 소통하고 한국어로 하는 연기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영역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생각하고 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연기자로서 악역, 비호감 역할을 만났을 때 축복이라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이런 걸 여러 번 하다보니 언뜻 저의 일상에서 그런 표정이 보였다는 얘기를 듣는다"라며 "그래서 악역이랑 비호감보다는 선역을 더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 똑같이 좋은 작품이라고 하면 이왕이면 악역보다는 선역을 하고 싶은 욕심은 있다"라고 전했다.

https://www.joynews24.com/view/1802369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솔🍊] 50만 여성이 선택한 올리브영 1등 여성청결제 <바솔 이너밸런싱 포밍워시> 체험이벤트 234 01.20 60,75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623,33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973,55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85,91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108,31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2 21.08.23 5,909,70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78,50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2 20.05.17 5,480,15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910,82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68,58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1119 기사/뉴스 네이버 ‘댓글 부대’ 대응한다…‘좌표 찍기’ 땐 댓글 정렬 변경 검토 51 01.24 1,987
331118 기사/뉴스 ‘계엄 쪽지’ 6, 7개라는데 최상목-조태열 외엔 왜 입 닫고 있나 5 01.24 997
331117 기사/뉴스 “설날 세배 받기가 무섭네”…요즘 10대들 “세뱃돈 10만원은 받고 싶네요” 26 01.24 1,488
331116 기사/뉴스 뉴스뜸 " 계엄 장관 10명중에 7명만 반대 " 3명 누구게? 47 01.24 4,542
331115 기사/뉴스 ‘윤석열 구속 연장 불허’에 비상 걸린 검찰···“석방은 검토 안 한다” 290 01.24 15,577
331114 기사/뉴스 사회 원로들 한목소리 “민주주의 적은 국면을 진영대결로 몰아, 현혹되지 말아야” 12 01.24 1,604
331113 기사/뉴스 일론 머스크는 이스라엘의 훌륭한 친구 중상모략 하지말라 나치경례 쉴드친 네타냐후 15 01.24 1,192
331112 기사/뉴스 尹 구속 연장 불허 함의는? 민주 "檢 구속기소→법원이 알아서 6개월 구속" 6 01.24 1,554
331111 기사/뉴스 '출생시민권 제한' 제동 걸린 틈 타…산모들 '막판' 미국행 12 01.24 1,855
331110 기사/뉴스 "김정은 똑똑, 다시 연락할 것" 돌발 발언 이어간 트럼프 7 01.24 537
331109 기사/뉴스 [속보] 윤 대통령 측, 구속기간 연장 불허에 "즉시 석방" 334 01.24 25,080
331108 기사/뉴스 법원, 3가지 근거 들며 구속 연장 불허…윤측 "사필귀정"(종합) 145 01.24 17,703
331107 기사/뉴스 [단독] 검찰, 윤석열 구속기간 연장 법원에 재신청 방침 363 01.24 18,044
331106 기사/뉴스 ‘1000만 관중, 핵심은 2030 여성’ KBO, 온·오프라인 팬 성향 조사 결과 발표 01.24 523
331105 기사/뉴스 日외무상, 국회 외교연설서 12년 연속 '독도는 일본땅' 망언 8 01.24 472
331104 기사/뉴스 기아, 매출 사상 첫 '100조원' 돌파 10 01.24 1,484
331103 기사/뉴스 윤 구속 연장 불허…"공수처 송부 사건, 검찰 수사 계속 이유 없어" 43 01.24 2,525
331102 기사/뉴스 "日 항공권 100만원 넘어도 가야죠"…직장인 '들썩' 46 01.24 2,761
331101 기사/뉴스 특수본은 법원의 불허사유에 대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사가 고위공직자범죄에 해당하는 사건을 수사한 다음 공소제기요구서를 붙여 그 서류와 증거물을 검찰청 검사에게 송부한 사건에서, 이를 송부받아 공소제기 여부를 판단하는 검찰청 검사가 수사를 계속할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라고 밝혔다. 공수처가 수사한 사건을 검찰이 추가 수사할 이유가 없으며, 검사는 공수처에서 송부받은 사건은 바로 공소를 제기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448 01.24 15,604
331100 기사/뉴스 [속보] 법원 "공수처 송부 사건 검찰이 수사 계속할 이유 없어" 366 01.24 28,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