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도수치료·체외충격파 등 본인부담 최대 95%로
10,381 86
2025.01.09 14:16
10,381 86

https://n.news.naver.com/article/374/0000419897?sid=101


미용 등 불필요 급여·비급여 병행치료 시 급여 제한


앞으로 불필요하게 이뤄지는 도수치료 등 일부 비(非)중증·비급여 치료를 '관리급여'로 지정해 본인이 90% 이상 부담하게 합니다.

정부는 오늘(9일) 오후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비급여 관리·실손보험 개혁방안 정책토론회'를 열고 방향성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의료개혁특별위원회는 토론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 등을 반영해 의료개혁 2차 실행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먼저 의료비 상승의 주범인 비급여 진료에 대한 관리를 대폭 강화합니다. 남용 우려가 큰 비급여 항목을 관리급여로 전환해 건강보험 체계로 편입시킵니다. 본인부담률을 90∼95%로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관리급여 전환은 비급여 보고제 등 모니터링을 통해 진료량이 갑자기 늘어나거나 의료기관별 진료비 격차가 지나치게 큰 항목에 우선 적용할 계획입니다.

구체화한 것은 없으나 비급여 진료비 1위인 도수치료를 비롯해 체외충격파나 영양주사 등이 유력합니다.

미용·성형 등 비급여 진료를 하면서 실손보험 청구를 위해 급여 진료를 함께 하면 급여 진료도 모두 본인이 비급여로 부담케 하는 '병행진료 급여 제한'도 추진합니다.

예를 들어 실손을 청구하려고 건보가 적용되는 비중격교정술과 비급여 코 성형수술을 같이 한 경우 비중격교정술도 비급여로 처리한다는 뜻입니다. 불이익을 받는 환자가 없도록 의학적 필요가 있다면 급여를 인정할 수 있게 하는 별도 기준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의료기관마다 달리 쓰이는 일부 비급여 항목의 명칭은 표준화할 예정입니다. 일부 의료기관에서 '신데렐라 주사'로 불리는 비급여 주사제를 주성분 기준으로 '티옥트산 주사'라고 표시하도록 하는 식입니다.

비급여 정보를 공개해 환자의 선택권도 강화합니다. 현재는 비급여 항목별 가격 위주로 정보가 공개돼지만 앞으로는 총진료비, 종별·지역별 세부 진료비, 비급여 진료 목적 및 진료비 증가율 등 상세 분석 정보, 안전성과 유효성 평가 결과, 대체 치료법 등을 공개해야 합니다.

정부 관계자는 "국민의 의료비 부담을 적정한 수준으로 완화하겠다는 취지"라면서 "깨져있는 필수의료와 비급여 진료의 균형도 찾아야 한다. 이를 통해 필수의료를 활성화되도록 하는 게 정책의 추가적인 목표"라고 강조했습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8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스쁘아X더쿠] ✨브로우 맛집 신상✨ NEW 더브로우 컬러 픽싱 카라 페이크 블리치 체험 이벤트 239 01.09 22,30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9,40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72,91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65,46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22,12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85,68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48,50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40,34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91,86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23,29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01097 유머 슬픔이 PD like 퀸가비 촬영 TMI 2 11:39 454
2601096 기사/뉴스 '명품 시계 수수 혐의' 양현석, 공판 출석하며 '삐끗' [TF포착] 4 11:39 329
2601095 이슈 공항에 씨큐 제대로 안 불러서 팬들 난리 난 아이돌 3 11:39 535
2601094 이슈 장동민 vs 장사의 신.jpg 2 11:39 272
2601093 이슈 [틈만나면] 이준혁이 80kg을 넘으면 나타나는 순기능 1 11:38 691
2601092 이슈 음주운전 뺑소니범 추적해서 잡아낸 택시기사와 손님의 공조 11:38 173
2601091 기사/뉴스 [단독] 새 야구장 명칭 놓고 대전시 ‘갑질’하나? 35 11:32 1,246
2601090 이슈 [LA 화재] 화재 후 말리부 해변 공중 촬영샷 (LA Times) 9 11:30 2,441
2601089 기사/뉴스 'KS 3회 우승·저니맨·포수' 경험 다 녹여낸다, 허도환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합류 5 11:29 329
2601088 이슈 샤이니 키, 36년 교대근무한 엄마에 감격 "퇴임식, 실감 안 나" (나혼산) 11 11:27 1,951
2601087 이슈 [KBL] 안양 정관장 캐디 라렌 ↔ 부산 KCC 디온테 버튼 트레이드 3 11:26 362
2601086 기사/뉴스 SM엔터테인먼트. 30주년 슬로건 공개 '더 컬처, 터 퓨처' 7 11:25 1,014
2601085 기사/뉴스 '대국민사과 거부' 김문수로 보수 결집? '차기 선호도' 이재명 이어 2위 등극 [한국갤럽] 81 11:25 1,533
2601084 기사/뉴스 국힘 대변인 “80년대 대학 다닌 김민전, 백골단 몰랐다니 놀랍다” 22 11:25 2,109
2601083 이슈 [속보] 김용현 측 "내란죄 수사, 尹 제거하려는 세력의 실질적 내란… 공소장은 오답노트일 뿐" 24 11:23 1,104
2601082 기사/뉴스 [단독] '오겜2' 탑, 침묵 깨고 인터뷰 나선다..각종 논란 해명 18 11:23 882
2601081 이슈 써클차트 2024 연간 순위 업데이트 (에스파 슈퍼노바 연간 1위) 24 11:22 1,051
2601080 이슈 시트콤 역대 최고 조합.jpg 5 11:21 1,451
2601079 이슈 '187cm 문짝남' 차우민, BL 데뷔 후 박형식과 호흡…차기작 5편 이상 예고 ('보물섬') 6 11:20 2,298
2601078 기사/뉴스 갤럽 차기 선호도 이재명 김문수 한동훈 홍준표 73 11:17 3,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