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왔다장보리’ 이미지 추락 김지영, 전남친 동거·빚투 뒤늦은 해명..쏟아지는 비난
11,398 18
2025.01.09 13:49
11,398 18

heqUyz

‘왔다 장보리’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아역 배우 김지영이 전 남자친구와의 동거와 채무논란에 대해 2년 만에 입을 열었는데, 뒤늦은 해명에 비낭이 쏟아지고 있다. 

김지영은 지난 8일 “2023년 1월에 있었던 저의 개인적인 일과 관련된 소식과 근황을 전하고자 글을 쓰게 됐다”며 “먼저 사건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저는 부모님과 상의 후 법적 절차를 성실히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미성년자였던 관계로 정확한 판결문과 처분 결과는 확인할 수 없다는 점을 담당 변호사님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법적 이유로 인해 자세한 내용과 결과를 공개할 수 없는 점,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고 말했다.

이어 “결과를 떠나, 저로 인해 실망감과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제 미숙함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반성하며,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과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고 이야기했다.

김지영은 “저는 저 자신을 되돌아보고, 성찰하며 반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린 시절 배우로 데뷔해, 감사하게도 많은 훌륭한 작품에 참여할 기회를 얻고, 과분할 만큼 큰 사랑과 관심까지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 모든 것에 대해선 언제나 감사한 마음뿐이었습니다”라며 “하지만 어린 나이에 시작된 배우 생활로 인한 부담감과 개인적인 어려움, 불안감이 쌓이면서 많이 방황하며 힘든 시기를 보냈던 것 역시 사실입니다. 하지만 저를 믿고 응원해 주셨던 많은 분들을 위해 항상 좋은 모습을 보여드렸어야 했다고 진심으로 생각합니다. 미성숙한 판단과 행동으로 실망을 안겨드린 점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고 전했다.

 

또한 김지영은 “안 좋은 일에 연루되어 힘든 시간을 보냈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제가 얼마나 연기를 사랑했는지, 좋은 연기를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는지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시간이 걸리더라도, 더 성숙하고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찾아뵐 것을 약속드립니다. 올해 성년이 된 만큼, 한층 더 책임감 있는 배우로 성장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앞서 김지영은 2023년 1월 채무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전 남자친구 A씨는 김지영이 자신에게 돈을 빌린 후 갚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집을 나온 김지영을 위해 자신의 부모님이 자취방을 구해주고 월세까지 지원해줬음에도 김지영이 잠적했다고 주장해 충격을 안겼다. A씨는 이번 일로 인해 자신의 집안이 풍비박산이 났으며 아버지는 하루 3, 4시간을 자며 일을 하고 이유 모를 구토를 할 정도로 건강이 많이 악화되었다고 주장했다.

또 A씨는 자신 말고 또 다른 피해자가 있다고 주장하며 “B에게 150만 원을 빌리고 잠적한 후 일이 커지기 시작하자 연락해 150만 원을 갚고 저에겐 아무런 연락조차 없는 모습이 괘씸했다”라고 폭로의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이뿐 아니라 “고양이는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에도 파양비 80만원을 보내준다고 했다”며 “고양이 파양 비용 80만원을 주기로 했었는데 현재까지 보내지 않고 있다”고 주장, 반려묘 파양 논란까지 있었다. 

이 같은 전 남자친구의 폭로에 김지영은 “먼저 이번 일로 실망감과 혼란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한 마음 전한다”라고 사과의 말을 전한 후 “현재 부모님과 법적으로 자문 받으며 대응하는 준비 과정에 있다. 다른 진행사항에 대해선 추후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법적대응 준비 중이라고 했지만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고 이제야 해당 논란에 대해 해명을 하고 사과를 했다. 방황한 시간이 있었다고 논란을 인정하며 앞으로 연기 복귀 계획도 밝혔다. 하지만 뒤늦은 사과에 누리꾼들은 “너무 늦었다”, “이번 계기로 제대로 반성하길”, “연루됐다는 건 동거와 채무가 있다는 건가 실망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09/0005223832

목록 스크랩 (0)
댓글 1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로렌💗] 뷰티방에 질문 그만! 순수비타민E 20,000PPM폭탄! 속건조 해방템 <디어로렌 인텐시브 리퀴드크림>체험단 모집 418 03.28 18,52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70,76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066,31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73,29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376,02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13,76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73,93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7 20.05.17 6,153,16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489,09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82,42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2362 기사/뉴스 의성 고운사 찾은 한동훈 "당과 협심해 지원 노력하겠다" 27 18:47 582
342361 기사/뉴스 ‘보이스피싱 압수물’ 현금 3억 빼돌린 전직 경찰관 징역 1년 6개월 1 18:46 195
342360 기사/뉴스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 경북 산불 피해 이재민에 텐트·밥차 지원 4 18:45 393
342359 기사/뉴스 사천 딸기농가, 산청 산불 이재민에 딸기 150박스 기탁 7 18:36 974
342358 기사/뉴스 오세훈-심우정 美주식 사고, 최상목은 美채권에 투자 / 경제관료들 중엔 채권 투자 사례 많아 19 18:34 600
342357 기사/뉴스 '강달러'에 미국채 2억 베팅한 최상목... 野 "나라 팔아 재테크했느냐" 31 18:30 1,250
342356 기사/뉴스 [단독] 라디오 ‘뜨거우면 지상렬’, 3년 만 폐지…4월 6일 마무리 18:29 903
342355 기사/뉴스 민주 '여 이재명 등 내란죄 고발 조치'에 "일고 가치도 없는 헛소리" 8 18:24 591
342354 기사/뉴스 “해외선 ‘플미 암표’ 팔면 벌금 최대 1억원” 11 18:21 1,006
342353 기사/뉴스 부산시교육감 재선거 사전 투표율 5.87%… ‘역대 최저’(종합) 147 18:21 7,990
342352 기사/뉴스 [속보] 산림청, 경남 산청·하동 오늘 주불 진화 어려워…진화율 99% 11 18:16 1,813
342351 기사/뉴스 싱크홀 사고 수습 중인데…서울시장 안동행, 왜? 58 18:15 3,692
342350 기사/뉴스 '충격' NC-LG 경기 중 구조물 추락, 2명 병원 이송... NC "구단이 할 수 있는 조치 다할 것" [MD창원] 27 18:14 3,507
342349 기사/뉴스 日언론 "中, 韓에 시진핑 APEC 참석 의향 전달…공식방문 검토" 1 18:00 602
342348 기사/뉴스 경찰, '성폭행 혐의 피소' 장제원 전 의원 오늘 소환 조사 12 17:56 557
342347 기사/뉴스 검찰, 천하람 조사…명태균·이준석 '칠불사 회동' 확인할 듯 7 17:54 805
342346 기사/뉴스 [속보] 적십자 "미얀마 만달레이 아파트 지구에 90여명 매몰" 5 17:51 1,712
342345 기사/뉴스 [KBO] 디펜딩 챔프 KIA, '충격 4연패' 308 17:45 15,278
342344 기사/뉴스 연예인 사건 사고 터지면 기사란 기사는 다 올라오면서 오늘 아주 조용한 기사 26 17:35 6,924
342343 기사/뉴스 권 원내대표는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마은혁 헌법재판관 후보자 미임명 시 국무위원 연쇄 총탄핵을 경고한 데 대해 “이것은 의회 쿠데타”라며 “국가기관을 강압에 의해 전복 또는 그 행사를 불가능하게 하는 것은 국헌 문란”이라고 주장했다. 58 17:27 1,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