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인터뷰] '오징어 게임2' 임시완 “연예인의 연예인 탑과 연기…분위기 메이커는 송영창”
11,915 91
2025.01.09 12:45
11,915 91
ckNczU


임시완은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제국의아이들) 그 시절의 빅뱅이라함은 연예인 중 연예인이었다. 대기실을 따로 따로 그룹별로 쓰는데, 빅뱅을 잘 보지도 못할 뿐더러, 인사를 한번 하는 것만으로도, '우리에게 눈길 한번 준 것 같은데'만으로도 화두가 됐다. 광희가 '빅뱅이 네 옷 본 것 같다'고 한 적 있다. 대단했다”며 탑과 함께 아이돌그룹으로 활동하던 때를 회상했다. 

그랬던 탑을 포크로 찌르는 장면을 찍었던 임시완. 이에 대해 “호흡을 맞추기 위해 액션 스쿨에 같이 다녔다. '액션' 들어가면 가장 미쳐야 하는 순간이라서 둘 다 정신없이 액션신을 했다. 서로 액션을 하다가 공중에 살짝 떴다. 그래서 (최)승현이 형의 갈비뼈가 부서진 거다. 부상투혼이었다”며 “(추)성훈 형과 복싱을 같이 하는데, 그 형 때문에 갈비뼈가 부서진 적이 있다. 그래서 갈비뼈가 부서졌을 때 얼마나 아픈지 안다. 사실 그때 멈춰야한다. 그 부상은 촬영을 잠시 멈춰야한다. 그래도 아랑곳 하지 않고 촬영을 진행하더라. 그래서 '연예인 중에 연예인의 경력은 남다르구나'란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탑의 연기를 어떻게 평가하냐는 질문에는 “저는 타노스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만큼 하지는 못할 것 같다. 프리스타일 랩 연기를 보면서 '나는 저거 절대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랩을 할 수 있는 사람이 해야지. 제가 그 역할을 했으면 이 작품에 나왔을 때 모든 SNS 활동을 끊어야했다고 생각한다”며 웃었다. 

또햔, 이병헌을 자신의 집에 초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는 임시완은 “연기 이야기도 하고 인테리어 이야기도 하고 의식의 흐름대로 연기한다. 연기도 연기이지만 현장을 어떻게 다루시는 걸지 궁금했다. 그런 모습을 자연스럽게 관심있게 보게 된 것 같다. 그런 게 저에게 도움이 많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송영창 선배님과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 않나. 대화의 간극을 좁히기 어려울 수 있는데, 분위기를 유하게 만들어준 게 송영창 선배다. 먼저 대화를 꺼내주시고 밭을 갈고 있다는 이런 이야기도 해주시고. 다같이 편해지고 수다 떨고 이런 자리를 선배님이 만들어줬다. 현장이 편해지도록 만들어줬다. 그래서 도움이 많이 됐다”며 극찬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37/0000425880


목록 스크랩 (0)
댓글 9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화제의 '환승연애' 시리즈가 스핀오프로 돌아왔다!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또 다른 시작> 출연진 예측 이벤트 128 01.09 23,43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6,10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65,06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65,46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14,89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82,14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48,50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34,36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86,67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20,44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00859 유머 ???: 쟤들도 운동을 하는데 넌 새해에도 운동이라고는 숨쉬기밖에 안 하니? 01:38 48
2600858 이슈 분위기 비주얼이 다했던 인간중독 임지연 01:37 230
2600857 이슈 98000명이 투표해서 정확히 50:50 나온 주제 ㄷㄷㄷㄷ 4 01:37 198
2600856 이슈 반려묘를 10분이상 안 쳐다봤더니 의아했던 냥냥이 반응 01:32 509
2600855 이슈 사람들이 레인보우 김재경에 대해 잘 모르는 사실 4 01:26 1,695
2600854 이슈 세븐틴 응원봉 변천사 21 01:24 980
2600853 유머 굥 체포 후 이송할 운송 수단 15 01:21 2,941
2600852 이슈 무대위에서 다시 만나자는 약속을 지키고 같이 챌린지한 아이돌.twt 1 01:20 698
2600851 이슈 연말에 신인연기상 3개나 받은 배우 7 01:17 1,763
2600850 이슈 호주에서 먹는다는 고기파이.jpg 13 01:17 2,092
2600849 유머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일본판 위대한 생명창조의 역사가 시작된다 6 01:12 725
2600848 이슈 XLOV 엑스러브 'I’mma Be' Dance Practice 1 01:11 110
2600847 이슈 14년전 오늘 발매된, 선예 "Maybe" 1 01:03 237
2600846 이슈 몇년간 암흑기 보내고 판매량 제법 잘나온듯한 갤럭시 s시리즈 49 01:00 3,807
2600845 유머 초코빵 대참사 21 01:00 3,563
2600844 이슈 은근 어딘가에서 이쁘다고 이야기 나오는 조유리 응원봉.jpg 32 00:57 4,504
2600843 이슈 sm 30주년 앨범 홈페이지 사진 여자 아티스트 모음-보아 소녀시대 레드벨벳 에스파 25 00:55 2,375
2600842 이슈 요즘 MZ 책상 225 00:43 23,996
2600841 유머 남자 스타 어렸을 때 & 현재 2 00:42 1,898
2600840 이슈 8년전 오늘 발매된, 효린 "서로의 눈물이 되어" 1 00:41 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