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인터뷰] '오징어 게임2' 임시완 “연예인의 연예인 탑과 연기…분위기 메이커는 송영창”
15,491 91
2025.01.09 12:45
15,491 91
ckNczU


임시완은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제국의아이들) 그 시절의 빅뱅이라함은 연예인 중 연예인이었다. 대기실을 따로 따로 그룹별로 쓰는데, 빅뱅을 잘 보지도 못할 뿐더러, 인사를 한번 하는 것만으로도, '우리에게 눈길 한번 준 것 같은데'만으로도 화두가 됐다. 광희가 '빅뱅이 네 옷 본 것 같다'고 한 적 있다. 대단했다”며 탑과 함께 아이돌그룹으로 활동하던 때를 회상했다. 

그랬던 탑을 포크로 찌르는 장면을 찍었던 임시완. 이에 대해 “호흡을 맞추기 위해 액션 스쿨에 같이 다녔다. '액션' 들어가면 가장 미쳐야 하는 순간이라서 둘 다 정신없이 액션신을 했다. 서로 액션을 하다가 공중에 살짝 떴다. 그래서 (최)승현이 형의 갈비뼈가 부서진 거다. 부상투혼이었다”며 “(추)성훈 형과 복싱을 같이 하는데, 그 형 때문에 갈비뼈가 부서진 적이 있다. 그래서 갈비뼈가 부서졌을 때 얼마나 아픈지 안다. 사실 그때 멈춰야한다. 그 부상은 촬영을 잠시 멈춰야한다. 그래도 아랑곳 하지 않고 촬영을 진행하더라. 그래서 '연예인 중에 연예인의 경력은 남다르구나'란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탑의 연기를 어떻게 평가하냐는 질문에는 “저는 타노스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그만큼 하지는 못할 것 같다. 프리스타일 랩 연기를 보면서 '나는 저거 절대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랩을 할 수 있는 사람이 해야지. 제가 그 역할을 했으면 이 작품에 나왔을 때 모든 SNS 활동을 끊어야했다고 생각한다”며 웃었다. 

또햔, 이병헌을 자신의 집에 초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는 임시완은 “연기 이야기도 하고 인테리어 이야기도 하고 의식의 흐름대로 연기한다. 연기도 연기이지만 현장을 어떻게 다루시는 걸지 궁금했다. 그런 모습을 자연스럽게 관심있게 보게 된 것 같다. 그런 게 저에게 도움이 많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송영창 선배님과는 나이 차이가 많이 나지 않나. 대화의 간극을 좁히기 어려울 수 있는데, 분위기를 유하게 만들어준 게 송영창 선배다. 먼저 대화를 꺼내주시고 밭을 갈고 있다는 이런 이야기도 해주시고. 다같이 편해지고 수다 떨고 이런 자리를 선배님이 만들어줬다. 현장이 편해지도록 만들어줬다. 그래서 도움이 많이 됐다”며 극찬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437/0000425880


목록 스크랩 (0)
댓글 9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릴리바이레드X더쿠✨] 이슬이 남긴 맑은 생기 NEW 이슬잔광 컬렉션 체험단 모집 586 04.16 22,69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11,0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425,12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93,92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803,11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89,15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617,54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353,8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58,07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84,99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9412 이슈 증말 주책인 한국방송에서 활동하는 외국인들 17:28 54
2689411 이슈 오늘 엠카 스페셜 엠씨 여돌 3명 1 17:27 237
2689410 이슈 설마 노린건가? 싶은 생각이 드는 드라마 포스터 17:27 471
2689409 기사/뉴스 JTBC 떠난 강지영 아나, 야구장行‥19일 두산베어스 승리기원 시구 1 17:27 117
2689408 이슈 이상형에 내가 존경할 수 있는 남자가 뭔뜻이냐? 26 17:24 1,436
2689407 이슈 [의대증원] 이주호 "3천58명은 정원 아닌 모집인원…2천명 증원은 유지"(설명 추가) 12 17:22 652
2689406 이슈 한강 작가가 노벨 문학상 수상 이후 첫 신간을 다음주 내놓습니다. 8 17:21 719
2689405 이슈 간호사가 해주는 줄 알았다, 그럼 매일 한다 39 17:21 2,937
2689404 이슈 강민경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1 17:20 585
2689403 유머 강아지랑 고양이랑 츄르먹는다고 달려들었는데 고양이 혓바닥 쪼꾸만거봐 9 17:20 949
2689402 이슈 문형배 헌재소장 대행이 직접 밝힌 尹탄핵선고 늦어진 이유 16 17:19 2,326
2689401 이슈 악역 맡으면 눈빛 싹 바뀌는 배우...gif 3 17:18 1,549
2689400 이슈 문소리 밈을 본 문소리 10 17:18 1,832
2689399 이슈 데미 무어, 타임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특집호 커버 장식 5 17:16 665
2689398 유머 이기상 교재 ㅅㅂ 진짜 개꼽줌 ㅅㅂ 49 17:14 3,830
2689397 이슈 뭐가뭐가 다를까, 오뚜기 케챂 5종 비교 24 17:14 1,440
2689396 이슈 회사 면접에 주차 되냐고 물어봤다가 취소당한 취준생 60 17:13 3,848
2689395 이슈 오늘자 배우 김민하의 미친 연기 17:13 1,458
2689394 이슈 콜드플레이 콘서트 스탠딩분들 너무 잘놀고 귀엽고 점점 사람이 늘어남 ㅋㅋㅋㅋㅋㅋ 4 17:12 1,070
2689393 유머 러시아는 왜 고양이짤마저 러시아문학 같냐 5 17:12 1,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