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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의 도 넘은 공수처 망신주기

무명의 더쿠 | 01-09 | 조회 수 3728

[미디어스=안현우 기자] 조선일보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김밥을 문제 삼았다. 일종의 망신주기다. 한편에서 조선일보는 윤석열 체포를 정치적 효과를 노린 망신주기로 규정하고 법적으로 옳지 않고 국격에 타격이 된다고 주장했다. 내란 피의자 윤석열 체포영장이 발부된 이유, 즉 3차례 소환 거부를 뒤로하고 정쟁 프레임에 기름을 붓고 있다. 



8일 조선일보는 공수처가 3일 1차 체포 때 챙겨간 김밥을 먹지 않고 청사로 그대로 가져왔다고 [단독] 보도했다. 조선일보는 김밥 구입처, 가격, 간식 등을 깨알같이 전하며 체포영장 집행이 일몰 이후까지 늦어질 가능성을 사전에 대비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결국 '수사 경험이 부족하다는 점'을 드러내기 위해 김밥까지 동원한 것이다. 



...



조선일보 백골단 기사도 못 볼 꼴을 하고 있다. 민주화운동 탄압이라는 비극적 인 맥락이 빠져 있기 때문이다. 조선일보는 공수처의 체포영장 2차 집행을 앞두고 탄핵·체포 반대 세력이 “이른바 ‘백골단’까지 조직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조선일보는 경찰 백골단에 대해 “1980~1990년대 시위대를 진압하고 체포했던 경찰부대”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JTBC는 “80~90년대 흰색 헬멧을 쓰고 민주화 시위를 폭력적으로 진압했던 경찰 백골단을 그대로 따라한 민병대를 조직한 것”이라고 적었다. 거두절미하고 오마이뉴스 보도를 인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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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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