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또 경찰청 찾은 국힘…"국수본부장, 특공대 투입 검토한 적 없다고 해"
3,159 48
2025.01.09 11:48
3,159 48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인 조은희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 7명은 이날 오전 9시30분께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를 찾아 우 본부장과 면담했다.

조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51분께 면담을 마친 뒤 국가수사본부 청사 1층에서 기자들과 만나 "2차 영장 집행 관련해 우 본부장이 '공수처로부터 협의 요청 사실은 있지만 현재까지 공식 협의한 적은 없다' '집행 시기와 방법은 전혀 정해진 바가 없다'고 했다"고 전했다.

조 의원에 따르면 우 본부장은 "언론에 보도되는 경찰특공대와 장갑차, 헬기 동원은 전혀 검토한 바 없고 소설 같은 이야기"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우 본부장에게 수사 상황 외부 유출 금지, 수사 절차적 정당성과 중립성 등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체포영장 시기, 주말 진입 작전도 예측했다"며 "국수본 고위급 간부와 연락했을 것이다. 이에 대한 국수본의 명확한 해명과 사실 확인이 필요하다는 점을 엄중히 지적하고 항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수본의 수사 행태가 민주당에 편향적이라는 의구심을 갖고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앞으로 국수본의 수사가 신뢰받기 위해선 절차적 정당성과 중립성이 필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충돌이 절대 없도록 하라'라는 지시 사항을 국수본과 공수처가 유념하고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고 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의 이번 국수본부장 면담은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수사 과정이 야권에 의해 주도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다만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재집행을 앞두고 집권당 의원들이 수사기관을 찾아 체포영장 집행 방식에 대해 질의한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지난 6일에도 경찰청을 찾아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우종수 본부장과 면담했다. 이 자리에는 행안위 소속과 경찰 출신 의원 등 8명이 참석했다.

당시 경찰 출신 이철규 의원은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경찰을 문제 삼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 내부에선 외압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https://naver.me/FRLHQSSB


목록 스크랩 (0)
댓글 4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마비💙] 예민하고 가려워 고통받는 피부! 긁건성엔 극강로션🚨 더마비 세라엠디 리페어 로션 체험 이벤트 414 01.23 20,28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623,33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972,4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85,91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108,31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2 21.08.23 5,909,70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78,50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2 20.05.17 5,479,30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909,7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68,58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16290 이슈 2찍 여초 커뮤니티의 최근 여론조사의 대한 반응들 23:12 12
2616289 기사/뉴스 '출생시민권 제한' 제동 걸린 틈 타…산모들 '막판' 미국행 1 23:11 80
2616288 이슈 민니가 라이브로 부르는 꿈결같아서 (선재업고튀어 OST) 23:11 23
2616287 이슈 스카이데일리 곳곳 신천지·전광훈·천공·세계일보의 흔적들 (신천지+전광훈+통일교+세계일보+국민의힘) 1 23:11 124
2616286 유머 황제펭귄은 성체는 120센치의 키를 자랑하기때문에 새끼도 크다 4 23:10 273
2616285 이슈 15년 전 오늘 발매된, 소녀시대 <오빠를 사랑해> 2 23:09 106
2616284 팁/유용/추천 한국재벌이 그냥 사비로 만든 랜드마크 3 23:09 641
2616283 이슈 대전+충남 '대충특별시' 추진중 55 23:09 1,236
2616282 기사/뉴스 "김정은 똑똑, 다시 연락할 것" 돌발 발언 이어간 트럼프 6 23:08 158
2616281 이슈 보넥도 명재현 x 앤팀 니콜라스 '오늘만 I LOVE YOU' 챌린지 2 23:07 49
2616280 이슈 추미애, "윤석열 내란 계획 치밀... 특검 필요하다" 3 23:07 461
2616279 이슈 원덬이 환장하는 말랑 두부상 남돌의 반전 1 23:06 692
2616278 이슈 홍준표 페이스북 67 23:06 1,440
2616277 이슈 유치원 한복행사에 생활한복을 입히면 안되는 이유.jpg 9 23:06 663
2616276 이슈 chatgpt에서 새로 내놓은 오퍼레이터 기능 (명령하면 자동으로 해줌).jpg 14 23:05 506
2616275 유머 꼰대희입니다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youtube 6 23:03 1,093
2616274 기사/뉴스 [속보] 윤 대통령 측, 구속기간 연장 불허에 "즉시 석방" 182 23:02 8,427
2616273 이슈 쇼츠 알고리즘타고 반응대박난 송소희 미발매 자작곡- Not a dream🫧 2 23:01 228
2616272 이슈 IVE 아이브 'EMPATHY!' Trailer - Behind The Scenes #1 2 23:01 178
2616271 이슈 갓세븐 영재 인스타그램 업뎃 4 22:59 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