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또 경찰청 찾은 국힘…"국수본부장, 특공대 투입 검토한 적 없다고 해"
3,042 48
2025.01.09 11:48
3,042 48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인 조은희 의원을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 7명은 이날 오전 9시30분께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를 찾아 우 본부장과 면담했다.

조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51분께 면담을 마친 뒤 국가수사본부 청사 1층에서 기자들과 만나 "2차 영장 집행 관련해 우 본부장이 '공수처로부터 협의 요청 사실은 있지만 현재까지 공식 협의한 적은 없다' '집행 시기와 방법은 전혀 정해진 바가 없다'고 했다"고 전했다.

조 의원에 따르면 우 본부장은 "언론에 보도되는 경찰특공대와 장갑차, 헬기 동원은 전혀 검토한 바 없고 소설 같은 이야기"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우 본부장에게 수사 상황 외부 유출 금지, 수사 절차적 정당성과 중립성 등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이상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체포영장 시기, 주말 진입 작전도 예측했다"며 "국수본 고위급 간부와 연락했을 것이다. 이에 대한 국수본의 명확한 해명과 사실 확인이 필요하다는 점을 엄중히 지적하고 항의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수본의 수사 행태가 민주당에 편향적이라는 의구심을 갖고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앞으로 국수본의 수사가 신뢰받기 위해선 절차적 정당성과 중립성이 필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의 '충돌이 절대 없도록 하라'라는 지시 사항을 국수본과 공수처가 유념하고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고 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의 이번 국수본부장 면담은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수사 과정이 야권에 의해 주도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다만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재집행을 앞두고 집권당 의원들이 수사기관을 찾아 체포영장 집행 방식에 대해 질의한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지난 6일에도 경찰청을 찾아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과 우종수 본부장과 면담했다. 이 자리에는 행안위 소속과 경찰 출신 의원 등 8명이 참석했다.

당시 경찰 출신 이철규 의원은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경찰을 문제 삼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 내부에선 외압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https://naver.me/FRLHQSSB


목록 스크랩 (0)
댓글 4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화제의 '환승연애' 시리즈가 스핀오프로 돌아왔다!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또 다른 시작> 출연진 예측 이벤트 129 01.09 27,34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8,77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72,91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65,46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19,35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84,43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48,50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40,34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90,59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22,560
모든 공지 확인하기()
1452891 이슈 북한이 납치하고, 남한이 간첩으로 조작한 피해자 국가배상액 2500만원 14 08:27 1,650
1452890 이슈 tvN <콩콩밥밥> 시청률 추이 76 08:05 12,006
1452889 이슈 코러스까지 제대로 말아준 바다 - Supernatural (레코딩버전) 2 08:02 491
1452888 이슈 아이브 IVE - REBEL HEART MV 내용 3 08:00 1,157
1452887 이슈 “입으로 주목받는 장관 때문에 난감해요”[세종 B컷] 7 07:59 2,477
1452886 이슈 아주 유명한 떼창 맛집을 찾아서 🎶 07:57 709
1452885 이슈 빌보드 21세기(2000-2024) 최고의 앨범 TOP200 8 07:48 1,000
1452884 이슈 '피소' 민희진, 20억 빌리프랩·5억 쏘스뮤직 손배소 오늘 첫 변론기일 2 07:47 602
1452883 이슈 영화 <하얼빈> 미공개 명장면: 대한의군의 편지 13 07:34 1,832
1452882 이슈 2012 SMTOWN 단체사진 / 2025 SMTOWN 단체사진 40 07:27 3,303
1452881 이슈 나락퀴즈쇼에 선택사항으로 딥페이크 전문가와 여성인권운동 넣은 학교들😡😡 25 07:14 3,835
1452880 이슈 [단독] 서장훈·한혜진 굿바이…'연애의 참견' 종영 27 07:04 5,679
1452879 이슈 “르세라핌이 뉴진스 앞길 막아?” 쏘스뮤직 VS 민희진, 손해배상 소송 첫 공판 18 07:02 2,052
1452878 이슈 장인수 기자가 놀란 코바나컨텐츠의 허술함 김건희의 천박함 17 06:46 6,163
1452877 이슈 이쿠타 토마, 양익준 주연 서스펜스 스릴러 <고백> 국내 2월 개봉 예정 20 05:50 4,949
1452876 이슈 요즘 대한민국 전문직,고소득들 사이에서 유행중인 것.jpg 186 04:50 49,294
1452875 이슈 심의에 걸릴뻔한 미미미누의 GD-POWER😎 미미미누가 왜 여기서 나와...? (세차JANG) 1 04:13 1,942
1452874 이슈 탄핵반대시위 물밥 화제되니 많이 긁힌듯한 신남성연대 350 04:01 41,359
1452873 이슈 17kg 빼고 나와서 난리난 박정민의 다이어트 방법 154 02:47 48,278
1452872 이슈 소름돋는 이틀전 트럼프 sns에 올라온 사진.jpg 115 02:41 41,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