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묵부답인 검찰, 그리고 또 한 명의 인물
이렇듯 검찰 측 주장이 사실상 전부 반박되었음에도 검찰은 아직까지 김씨의 무죄 선고에 대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한편 검찰과 함께 이번 사건에 거론되는 인물이 한 명 더 있다. 바로 김웅 전 국민의힘 의원이다.
김웅 전 의원은 2015년 2월부터 2016년 1월까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으로 근무했다. 2015년 1월 김씨가 재심을 청구하고 같은 해 11월 법원이 재심 개시를 결정하자 해남지청은 곧바로 재심 결정에 대해 법원에 항고했다. 이때 김 전 의원은 검찰의 첫 항고 때까지 김씨 사건을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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