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尹 지지자들이 트럼프 모자를 왜?… 美 언론이 주목한 모습
3,172 5
2025.01.09 11:21
3,172 5
미국 CNN은 7일(현지시간) 한국에서 윤석열 대통령 체포 저지 집회에서 트럼프 당선인 지지자들이 사용하는 모자, 슬로건(외치는 구호)과 유사하게 등장했다면서 이를 '부정 선거' 의혹 주장과 연관 지어 보도했다.

CNN은 "한국은 1월 혹독한 추위에도 많은 사람들이 윤 대통령 관저 밖에 모여 체포를 저지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면서 이들이 '부정선거를 멈춰라'(Stop the Steal)라는 뜻의 영문 구호가 쓰인 손팻말을 들고, 미국의 '마가'(MAGA) 모자와 유사한 빨간 모자를 착용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2020년 미국 대선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에 패배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선거 결과에 불복하면서 내세웠던 영문 문구 '부정선거를 멈춰라'(Stop the Steal)는 트럼프의 부정선거 주장을 담은 구호다. 이후 지지자들의 2021년 미국 의회의사당 습격·점거 사건으로 이어진 바 있다.

'마가'(MAGA)는 트럼프 당선인의 선거 구호로,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Make America Great Again)의 약자이다. 트럼프는 해당 문구를 새긴 빨간 모자를 자신과 지지자들이 함께 착용한 뒤 선거 유세에 자주 등장했다.

CNN은 "여당인 국민의힘과 한국의 보수주의는 미국의 보수 및 복음주의 기독교 운동과 강한 유대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은 불충분한 증거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4월 총선에서 야권이 압승을 거둔 것은 부정선거의 결과라고 주장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CNN은 윤 대통령이 지난달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연설에서 야당을 '반국가 세력'으로 일컬은 것에 대해 "한국 유튜브 등에서의 댓글 작성자와 활동가들에 의해 온라인에 널리 퍼진 우익 음모론을 반영한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비상계엄 당일 계엄군 약 300명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진입해 선거 서버 사진 등을 찍었다고 전하면서 "윤 대통령 지지자 상당수는 그가 부정선거를 조사하려고 했기 때문에 탄핵 위기에 놓였다고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006518?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마비💙] 예민하고 가려워 고통받는 피부! 긁건성엔 극강로션🚨 더마비 세라엠디 리페어 로션 체험 이벤트 410 01.23 20,10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623,33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972,4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85,91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107,1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2 21.08.23 5,909,70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78,50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2 20.05.17 5,479,30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909,7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68,58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16245 이슈 JYP 데뷔영역 일타강사 데이식스 영케이가 후배 킥플립에게 제안한 임팩트 있는 단어 22:37 17
2616244 이슈 사람은 호의가 아니라 선의로 판단해야함 22:37 124
2616243 유머 나는 카톡할때 맞춤법 스타일 뱀뱀이다 vs 민니다 2 22:37 144
2616242 이슈 프랑스 금연 광고.jpg 4 22:36 273
2616241 이슈 역대 하트시그널 인기 여출 4명이 같은 시즌에 나오면 누가 제일 인기 많을거 같은지 골라보는 달글.jpg 14 22:35 450
2616240 기사/뉴스 ‘1000만 관중, 핵심은 2030 여성’ KBO, 온·오프라인 팬 성향 조사 결과 발표 22:34 118
2616239 이슈 우리가 아는 윈도우 배경화면 실제 장소 2 22:33 506
2616238 유머 한 카페의 팬계정 타래에 생긴 화생방 22:33 652
2616237 이슈 아직 데뷔전인데 중국 웨이보 팔로워 10만명 돌파한 SM 연습생 2 22:32 715
2616236 유머 고딩 때 내 블로그 레알 어그로밖에 없음 16 22:32 1,145
2616235 이슈 팬들 반응 좋은 미야오 커버영상 (넘버원걸, 더웨이, 아파트) 3 22:30 193
2616234 이슈 크라운 신상 과자 9 22:30 1,579
2616233 기사/뉴스 日외무상, 국회 외교연설서 12년 연속 '독도는 일본땅' 망언 5 22:30 163
2616232 이슈 법원은 "고위공직자 등의 범죄를 독립된 위치에서 수사하도록 수사처를 설치한 공수처법의 입법취지, 수사의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고 이를 수사처와 검찰청 사이에도 적용시키는 공수처법 제26조의 규정취지, 검찰청 소속 검사의 보완수사권 유무나 범위에 관하여 공수처법에 명시적인 규정이 없는 점 등에 비추어 봤다"고 설명했다. 38 22:29 1,265
2616231 기사/뉴스 기아, 매출 사상 첫 '100조원' 돌파 8 22:29 502
2616230 이슈 "네온봉" 속에서 반짝이는 눈동자들이 얼마나 밝게 빛나는지 그날 여의도 자체가 행복했습니다.나는. youtube 9 22:27 673
2616229 유머 오늘 면접 보고 왔는데 망한 거 같다 8 22:26 1,712
2616228 기사/뉴스 윤 구속 연장 불허…"공수처 송부 사건, 검찰 수사 계속 이유 없어" 37 22:26 1,666
2616227 이슈 티모시 SNL 티저에 닮은 꼴들 데리고 나와서 업무 아웃소싱 시키는거 22 22:24 1,624
2616226 기사/뉴스 "日 항공권 100만원 넘어도 가야죠"…직장인 '들썩' 32 22:23 1,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