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조국 "尹, 미친 폭군…구치소에서 만나겠구나 기대했는데^^" 감옥서 편지
4,004 19
2025.01.09 11:16
4,004 19
당 의원들에 인사 담은 편지 공개…"방송‧유튜브 다 보고 있다"
"尹, 자신을 법 위의 존재로 생각…헌재, 만장일치로 파면할 것"
"저는 법적으론 '패배'했으나 정치적으로 '승리'"



조 전 대표는 이 편지에서 "저는 이곳 생활에 잘 적응해 살고 있다"며 "어제 1월3일은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뉴스를 보느라 아무 일도 못했다"고 적었다. 이어 "서울구치소에서 윤(석열)을 만나겠구나 '기대'하고 있었는데 무산돼버렸더군요"라며 웃음 이모티콘인 '^^'를 달았다.

조 전 대표는 윤 대통령에 대해 "법원의 영장도 무시하는 미친 폭군"이라며 "검찰총장 이후부터 자신을 법 위의 존재, 국가 위의 존재로 생각하고 위세를 부렸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체포영장 재집행 또는 사전구속영장 신청으로 갈 것인데 어떤 경우건 중형을 면할 수 없다"며 "헌법재판소는 만장일치로 (윤 대통령의) 파면을 결정할 것이다. 늦어도 3월 말 파면"이라고 전망했다.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1월4일 작성한 옥중 편지 ⓒ정춘생 의원 페이스북 캡처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1월4일 작성한 옥중 편지 ⓒ정춘생 의원 페이스북 캡처


자신의 수감 생활에 대해서는 "의원님들 방송, 유튜브 출연 내용을 거의 다 보고 있다. 물론 서면을 통해서"라며 "하루 세 번 전신 스트레칭을 했더니 윗몸 굽히기가 잘 되어 손바닥 전체가 바닥에 잘 닿는다. 다들 건강 챙기시고 건투하시길 빈다"고 전하기도 했다.

아울러 그는 자신의 대법원 선고에 대해 "여전히 승복할 수 없고, 법리적으로 납득이 안 되지만 감수해야 한다"며 "저는 법적으로 '패배'하였을지 모르나 정치적으로는 '승리'했다"고 평가했다.


https://naver.me/GCvwK7Xw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바솔🍊] 50만 여성이 선택한 올리브영 1등 여성청결제 <바솔 이너밸런싱 포밍워시> 체험이벤트 234 01.20 60,44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623,33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972,46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85,91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107,1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2 21.08.23 5,909,70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78,50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2 20.05.17 5,479,30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909,7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68,58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16240 기사/뉴스 ‘1000만 관중, 핵심은 2030 여성’ KBO, 온·오프라인 팬 성향 조사 결과 발표 22:34 17
2616239 이슈 우리가 아는 윈도우 배경화면 실제 장소 22:33 177
2616238 유머 한 카페의 팬계정 타래에 생긴 화생방 22:33 405
2616237 이슈 이번 슴콘에서 첫 공개된후 아직 데뷔전인데 중국 웨이보 팔로워 10만명 넘긴 SM연습생 1 22:32 347
2616236 유머 고딩 때 내 블로그 레알 어그로밖에 없음 7 22:32 637
2616235 이슈 팬들 반응 좋은 미야오 커버영상 (넘버원걸, 더웨이, 아파트) 2 22:30 136
2616234 이슈 크라운 신상 과자 8 22:30 1,096
2616233 기사/뉴스 日외무상, 국회 외교연설서 12년 연속 '독도는 일본땅' 망언 3 22:30 116
2616232 이슈 법원은 "고위공직자 등의 범죄를 독립된 위치에서 수사하도록 수사처를 설치한 공수처법의 입법취지, 수사의 공정성을 담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고 이를 수사처와 검찰청 사이에도 적용시키는 공수처법 제26조의 규정취지, 검찰청 소속 검사의 보완수사권 유무나 범위에 관하여 공수처법에 명시적인 규정이 없는 점 등에 비추어 봤다"고 설명했다. 28 22:29 873
2616231 기사/뉴스 기아, 매출 사상 첫 '100조원' 돌파 7 22:29 347
2616230 이슈 "네온봉" 속에서 반짝이는 눈동자들이 얼마나 밝게 빛나는지 그날 여의도 자체가 행복했습니다.나는. youtube 5 22:27 558
2616229 유머 오늘 면접 보고 왔는데 망한 거 같다 6 22:26 1,390
2616228 기사/뉴스 윤 구속 연장 불허…"공수처 송부 사건, 검찰 수사 계속 이유 없어" 34 22:26 1,472
2616227 이슈 티모시 SNL 티저에 닮은 꼴들 데리고 나와서 업무 아웃소싱 시키는거 16 22:24 1,465
2616226 기사/뉴스 "日 항공권 100만원 넘어도 가야죠"…직장인 '들썩' 30 22:23 1,307
2616225 기사/뉴스 특수본은 법원의 불허사유에 대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사가 고위공직자범죄에 해당하는 사건을 수사한 다음 공소제기요구서를 붙여 그 서류와 증거물을 검찰청 검사에게 송부한 사건에서, 이를 송부받아 공소제기 여부를 판단하는 검찰청 검사가 수사를 계속할 상당한 이유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라고 밝혔다. 공수처가 수사한 사건을 검찰이 추가 수사할 이유가 없으며, 검사는 공수처에서 송부받은 사건은 바로 공소를 제기해야 한다는 판단이다. 263 22:22 6,736
2616224 이슈 스트릿 우먼 파이터 근황... 18 22:21 2,381
2616223 이슈 갓세븐 진영 인스타그램 업뎃 9 22:20 455
2616222 이슈 SNS 한지 좀 됐는데 몰라줘서 생방 도중 삐진 김혜수.twt 7 22:19 1,320
2616221 이슈 소설같으면서도 웃음이 나오는 글이 추천에 떴어 ㅜ 16 22:19 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