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조경태 "관저 간 44명, 나가서 '계엄당' 만들라…권성동, 탈당 요구는 尹에게"
21,429 263
2025.01.09 10:49
21,429 263

  6선으로 국민의힘 최다선이자 반윤인 조경태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하기 위해 한남동 관저 앞에 집결했던 친윤계를 향해 "비상계엄을 찬성한다면 나가서 당당하게 '계엄당'을 만들어 대통령과 함께 싸워라"고 요구했다.

조 의원은 9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지난 6일 관저 앞에 방어막을 펼친 44명 의원을 향해 "비상계엄에 찬성하는지 커밍아웃부터 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 의원은 친윤들의 움직임이 "국민의힘의 제1의 가치, 보수의 제1의 가치인 자유민주주의 수호인데 비상계엄은 이에 정면 배치되는 행위다. 이런 위헌적이고 위법 행위를 한 대통령을 지키고 감싸겠다는 건 자유민주주의 수호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다"며 "대단히 부적절한 행동이었다"고 지적했다.

또 전날 권성동 원내대표가 쌍특검(김건희 내란 특검법) 반대 당론을 어긴 김상욱 의원에게 '내가 농담하는 게 아니야, 탈당하는 게 맞지. 당에 도움이 안 되잖아'며 탈당을 요구한 일에 대해 조 의원은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이다"고 성토했다.

이어 "국민들이 김상욱 의원 행동과 권 원내대표 발언 중 어느 쪽 손을 들어줄 것인지 거리에 나가 한번 물어봤으면 좋겠다"며 "당명처럼 국민의 당이지 헌법을 위반한 대통령의 당이 아니지 않는가, 이성적인 판단을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조 의원은 "책임을 물으려면 대통령을 빨리 출당시키든지 대통령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권 원내대표가 탈당을 요구할 사람은 김상욱 의원이 아닌 윤 대통령이라고 쏘아붙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012424?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26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샘🧡] 차분함에 생기 한 방울! 드뮤어 · 뉴트럴 · 뮤트 · 모카무스 · 미지근 · 멀멀 컬러 등장 ✨젤리 블러셔 5컬러✨ 체험 이벤트 383 03.19 20,24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44,06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13,60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63,4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181,8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40,56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396,36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64,85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20.04.30 6,426,84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397,21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5390 기사/뉴스 '여론조사 대납' 오세훈 압수수색‥"명태균·강철원 연락 정황 포착" 20:39 0
2665389 이슈 오늘 은퇴식하는 배구선수 문성민의 마지막 득점🏐😭🖤🤍💙 20:39 5
2665388 이슈 테슬라 2조원가량의 회계부정 의혹제기 20:38 121
2665387 이슈 너무한 것 같은 드라마 얄미운 사랑 캐스팅.jpg 2 20:38 202
2665386 기사/뉴스 중단했다 합산한 여론조사로 여론 왜곡했나? 2 20:37 161
2665385 유머 말에 환장한 미국 장군이 유지시켜 준 말(경주마×) 20:35 179
2665384 이슈 올해 4월부터 여름 시작한다길래 찾아본 작년 4월 말 ~ 5월 초 기온...jpg 2 20:34 1,109
2665383 기사/뉴스 윤 후보 유리한 PNR 조사, 김 여사도 알았다?‥공천 개입 의혹 중심에 20:34 86
2665382 유머 아무도 나를 모르고 돈이 많았으면 좋겠어요를 실행중인거 같은 두 한국작가 27 20:32 2,300
2665381 기사/뉴스 [단독] "편법은 맞아‥의뢰자가 원하는데 들어줄 수밖에" 1 20:32 838
2665380 이슈 '대성통곡' 김새론 母 "결혼? 낙태? 들은 적 없어" 39 20:30 2,663
2665379 이슈 [아이돌 인간극장 엔믹스 편] 밈의 여왕들 화려하게 컴백👑 리얼 허거덩거덩스한 안무 연습 선공개 영상 먼저 보시죠😎👀 20:30 117
2665378 기사/뉴스 유승준 입국요구 세 번째 비자 재판‥정부 "병역기피 국익에 영향" 7 20:28 301
2665377 기사/뉴스 경찰이 ‘탄핵촉구’ 진보단체 불법 사찰 하다 걸려서 잡힘 28 20:28 959
2665376 유머 제주할머니의 ‘폭싹 속았수다’ 남주 관식에 대한 반응.twt 18 20:28 2,155
2665375 기사/뉴스 민주노총 조끼 입은 시위대로 훈련하는 경찰? 6 20:28 537
2665374 이슈 입사 첫 날 인수인계 받은 중소기업 커피 레시피 9 20:27 1,114
2665373 이슈 성시경 유튜브에서 잘생긴 초딩 반장처럼 나오는 박재범ㅋㅋㅋㅋㅋㅋ 7 20:26 998
2665372 이슈 안경의 중요성 20 20:25 2,229
2665371 이슈 [엠카] 마크 (MARK) - +82 Pressin’ (Feat. 해찬) 9 20:25 2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