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조경태 "관저 간 44명, 나가서 '계엄당' 만들라…권성동, 탈당 요구는 尹에게"
21,964 263
2025.01.09 10:49
21,964 263

  6선으로 국민의힘 최다선이자 반윤인 조경태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저지하기 위해 한남동 관저 앞에 집결했던 친윤계를 향해 "비상계엄을 찬성한다면 나가서 당당하게 '계엄당'을 만들어 대통령과 함께 싸워라"고 요구했다.

조 의원은 9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지난 6일 관저 앞에 방어막을 펼친 44명 의원을 향해 "비상계엄에 찬성하는지 커밍아웃부터 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 의원은 친윤들의 움직임이 "국민의힘의 제1의 가치, 보수의 제1의 가치인 자유민주주의 수호인데 비상계엄은 이에 정면 배치되는 행위다. 이런 위헌적이고 위법 행위를 한 대통령을 지키고 감싸겠다는 건 자유민주주의 수호 의지가 있는지 의문이다"며 "대단히 부적절한 행동이었다"고 지적했다.

또 전날 권성동 원내대표가 쌍특검(김건희 내란 특검법) 반대 당론을 어긴 김상욱 의원에게 '내가 농담하는 게 아니야, 탈당하는 게 맞지. 당에 도움이 안 되잖아'며 탈당을 요구한 일에 대해 조 의원은 "지나가는 소가 웃을 일이다"고 성토했다.

이어 "국민들이 김상욱 의원 행동과 권 원내대표 발언 중 어느 쪽 손을 들어줄 것인지 거리에 나가 한번 물어봤으면 좋겠다"며 "당명처럼 국민의 당이지 헌법을 위반한 대통령의 당이 아니지 않는가, 이성적인 판단을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조 의원은 "책임을 물으려면 대통령을 빨리 출당시키든지 대통령에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권 원내대표가 탈당을 요구할 사람은 김상욱 의원이 아닌 윤 대통령이라고 쏘아붙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012424?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26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담톤X더쿠🩷] #선크림정착 담톤으로 어때요? 담톤 선크림 2종 체험단 모집 306 04.21 17,46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768,47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537,02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655,73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908,64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735,17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4 20.09.29 5,660,10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4 20.05.17 6,411,6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705,71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763,67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7955 기사/뉴스 티빙 결국 후퇴…이용권 만료까지는 계정공유 계속 허용 45 13:08 3,410
347954 기사/뉴스 전 국대 선수 겸 방송인, 전 여친 성폭행 시도…강간상해 혐의로 '실형' 24 13:05 4,382
347953 기사/뉴스 고요한 극장, ‘거룩한 밤’[한현정의 직구리뷰] 6 13:02 493
347952 기사/뉴스 [속보] 軍정찰위성 4호기 발사 성공…우주궤도 진입 후 지상교신 13:01 228
347951 기사/뉴스 [속보] 이재명 선거법 사건 재판, 대법 전원합의체 회부 13:00 848
347950 기사/뉴스 하루 한 번만 먹으면 된다…비만약 판도 바꾸는 릴리 “허가 즉시 출시” 4 12:58 1,532
347949 기사/뉴스 박명수, '무한도전' 20주년 앞두고 울컥…"한 번 잘렸다" ('라디오쇼') 1 12:53 928
347948 기사/뉴스 “위안부는 가족이 팔아먹은 것” 망언한 한신대 교수, 파면됐다 25 12:51 2,062
347947 기사/뉴스 "얼마나 외로웠으면‥" 손길 찾아간 떠돌이 개ㅠㅠㅠㅠㅠ 34 12:42 3,873
347946 기사/뉴스 [단독] 봉천동 화재 피해자 남편 “지난해 추석쯤 해코지해서 이사 가자 했는데 이런 일이…” 3 12:38 2,836
347945 기사/뉴스 달러 지수 1% 급락…백악관 경제위원장, 파월 해임 방법 연구중 8 12:38 1,008
347944 기사/뉴스 방위비도 협상?‥외신과 위험한 한덕수 '대통령 놀이' 16 12:36 990
347943 기사/뉴스 박주호家, 첫 마라톤 출전… ♥안나+건나블리 건강한 근황 7 12:33 2,787
347942 기사/뉴스 [이 시각 세계] 미쉐린 별점 반납하는 식당들‥"운영 부담 2 12:32 1,082
347941 기사/뉴스 ‘마동석라이팅’에 속지 않겠다 [편파적인 씨네리뷰] 7 12:32 1,188
347940 기사/뉴스 [여자배구] 흥국생명, FA 최대어 미들블로커 이다현 영입...보수 5억 5천만 원 9 12:29 1,299
347939 기사/뉴스 까끌해도 일부러 챙겨 먹었는데…‘1급 발암물질’ 나온 건강식품 ‘충격’ 42 12:22 6,834
347938 기사/뉴스 [속보]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 + 전원합의체 관련 추가 120 12:18 20,390
347937 기사/뉴스 권성동 "코스피 5000?...이재명, 개미투자자 몰살시킬 개미핥기" 21 12:10 1,482
347936 기사/뉴스 [단독] '도박 삼매경' 용산구의원…검찰 송치 10 12:09 1,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