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방시혁=돼지XX,뉴진스 50억에 빼낼것"…민희진, 투자자 실명폭로 입열까
5,545 53
2025.01.09 10:12
5,545 53

vZFhso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템퍼링 의혹과 관련한 추가 폭로가 나왔다. 과연 민 전 대표는 이번에도 자신을 향한 모든 의혹을 부인할까, 아니면 침묵으로 일관할까.

박정규 다보링크 회장은 7일 한 매체를 통해 민 전 대표와 지난해 8월 말 만나 새로운 회사 설립과 투자 방향, 자금 조달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까지 나눴지만 민 전 대표가 자신을 만난 적도 없다고 거짓말을 해 주가 하락 등의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박 회장의 주장은 이렇다. 뉴진스 멤버의 큰 아버지 A씨는 박 회장에게 민 전 대표에게 50억원을 투자해달라는 부탁을 했다. 이에 세 사람은 지난해 9월 30일 박 회장의 자택에서 만났고, A씨가 다보링크를 인수한 뒤 민 전 대표에게 경영권을 건네고 증자를 통해 엔터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로 했다. 박 회장은 지분 매각으로 이익을 볼 계획이었다.

UmbJaD
 

이 과정에서 민 전 대표는 하이브와 방시혁 의장에 대한 불만을 쉼없이 토로했다. 특히 방 의장에 대해서는 "돼지XX"라고 거침없는 비난을 하기도 했다고. 이와 함께 민 전 대표는 박 회장에게 '제가 뉴진스를 데리고 나올 수 있을까요?'라고 물었고, 박 회장은 먼저 어도어를 나와야 회사 가치가 떨어질 것이고 그래야 결국 뉴진스를 데리고 나올 수 있을 거라는 조언을 해줬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민 전 대표가 원했던 것은 단순 투자를 받는 방식이었던 만큼 두 사람은 끝까지 함께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민 전 대표가 '투자자를 만난 적도 없다'고 발뺌한 것이 괘씸하다는 게 박 회장의 입장이다.

민 전 대표는 템퍼링 의혹은 물론 업무상 배임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무근이라며 강하게 부정해왔다. 그러나 박 회장이 처음으로 실명을 내걸고 자신의 입장을 직접 밝히면서 판이 뒤집혔다. 이에 민 전 대표가 어떤 말을 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백지은(silk781220@sportschosun.com)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076/0004234006
목록 스크랩 (0)
댓글 5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석규 대상작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작가판 무삭제 대본집 펀딩 기대평 이벤트 83 01.22 25,76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623,33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969,27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85,1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107,1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2 21.08.23 5,909,70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78,50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2 20.05.17 5,478,19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909,7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68,58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16173 이슈 일본에서 만화같다고 맘찍 많이 받은 라이즈 앤톤 사진 21:34 97
2616172 유머 고양이 똥꼬스키 21:33 84
2616171 유머 이불훈기에 이어 새로운 훈기 나옴 7 21:33 219
2616170 유머 눈 내린 뉴올리안즈 21:32 121
2616169 이슈 하루 세끼 한달 식비 5만원 내로 먹는 법 2 21:32 417
2616168 기사/뉴스 조갑제 “김건희 보호가 제 1 목표…주술, 음모론 결합 망상적 계엄” 1 21:31 188
2616167 이슈 공수처장 변호사시절 7 21:29 1,001
2616166 기사/뉴스 '나혼산' 이주승, 서열 꼴찌였다…심기 불편 반려견에 공손한 두 손 9 21:29 596
2616165 이슈 아 피라미드가 노예들 학대하고 채찍질해서 지어진 게 아니라.twt 6 21:28 1,053
2616164 이슈 [단독] "시위대에 포위됐다. 빨리 와 달라" 112에 11번 전화한 공수처 검사 28 21:28 1,482
2616163 이슈 1년 동안 완전 대박난 세바스찬 스탠 5 21:27 1,123
2616162 이슈 30대 계좌 평균 금액 생각보다 많다 vs 적다 53 21:27 1,595
2616161 이슈 대만 남부 지역에서 주로 쓴다는 대만어를 들어보고 싶은 덬들에게 추천하는 영화 5 21:24 666
2616160 이슈 일본인 감독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다큐멘터리상 후보됐다는 영화.jpg (놀랍게도 일본에서 욕 먹고 있다고 함) 20 21:24 1,193
2616159 기사/뉴스 [돌비뉴스] "당신들 때문에 안 편해!"…국민의힘, 서울역 '설 인사' 갔다가 봉변 8 21:23 607
2616158 유머 강바오랑 대화가 되는 러바오&아이바오🐼 10 21:23 1,461
2616157 유머 봉준호와 박찬욱과 김지운 감독의 송강호 활용법 12 21:22 892
2616156 이슈 아이브 안유진 릴스 𝕮𝖍𝖎𝖑𝖑 하고 싶지만 그저 𝐶ℎ𝑖𝑙𝑙𝐶ℎ𝑖𝑙𝑙한 𝑪𝒉𝒊𝒍𝒍 𝑮𝒊𝒓𝒍〜 14 21:22 335
2616155 이슈 양당 귀성인사 시민들 분위기 차이 5 21:22 1,712
2616154 기사/뉴스 [르포] '손님 내쫓는' 극렬 시위대…인근 상인들 연일 '한숨' 7 21:20 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