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방시혁=돼지XX,뉴진스 50억에 빼낼것"…민희진, 투자자 실명폭로 입열까
6,495 53
2025.01.09 10:12
6,495 53

vZFhso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템퍼링 의혹과 관련한 추가 폭로가 나왔다. 과연 민 전 대표는 이번에도 자신을 향한 모든 의혹을 부인할까, 아니면 침묵으로 일관할까.

박정규 다보링크 회장은 7일 한 매체를 통해 민 전 대표와 지난해 8월 말 만나 새로운 회사 설립과 투자 방향, 자금 조달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까지 나눴지만 민 전 대표가 자신을 만난 적도 없다고 거짓말을 해 주가 하락 등의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박 회장의 주장은 이렇다. 뉴진스 멤버의 큰 아버지 A씨는 박 회장에게 민 전 대표에게 50억원을 투자해달라는 부탁을 했다. 이에 세 사람은 지난해 9월 30일 박 회장의 자택에서 만났고, A씨가 다보링크를 인수한 뒤 민 전 대표에게 경영권을 건네고 증자를 통해 엔터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로 했다. 박 회장은 지분 매각으로 이익을 볼 계획이었다.

UmbJaD
 

이 과정에서 민 전 대표는 하이브와 방시혁 의장에 대한 불만을 쉼없이 토로했다. 특히 방 의장에 대해서는 "돼지XX"라고 거침없는 비난을 하기도 했다고. 이와 함께 민 전 대표는 박 회장에게 '제가 뉴진스를 데리고 나올 수 있을까요?'라고 물었고, 박 회장은 먼저 어도어를 나와야 회사 가치가 떨어질 것이고 그래야 결국 뉴진스를 데리고 나올 수 있을 거라는 조언을 해줬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민 전 대표가 원했던 것은 단순 투자를 받는 방식이었던 만큼 두 사람은 끝까지 함께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민 전 대표가 '투자자를 만난 적도 없다'고 발뺌한 것이 괘씸하다는 게 박 회장의 입장이다.

민 전 대표는 템퍼링 의혹은 물론 업무상 배임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무근이라며 강하게 부정해왔다. 그러나 박 회장이 처음으로 실명을 내걸고 자신의 입장을 직접 밝히면서 판이 뒤집혔다. 이에 민 전 대표가 어떤 말을 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백지은(silk781220@sportschosun.com)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076/0004234006
목록 스크랩 (0)
댓글 5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즈니 EVENT] 곰돌이 푸와 함께하는 달콤한 꿀생라이프🍯 이벤트 참여하고 꿀템박스 받아요! 148 03.14 67,95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44,06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13,60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63,43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181,87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40,56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396,36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64,85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20.04.30 6,426,84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397,21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5390 기사/뉴스 '여론조사 대납' 오세훈 압수수색‥"명태균·강철원 연락 정황 포착" 20:39 11
2665389 이슈 오늘 은퇴식하는 배구선수 문성민의 마지막 득점🏐😭🖤🤍💙 20:39 45
2665388 이슈 테슬라 2조원가량의 회계부정 의혹제기 20:38 145
2665387 이슈 너무한 것 같은 드라마 얄미운 사랑 캐스팅.jpg 3 20:38 288
2665386 기사/뉴스 중단했다 합산한 여론조사로 여론 왜곡했나? 2 20:37 181
2665385 유머 말에 환장한 미국 장군이 유지시켜 준 말(경주마×) 20:35 181
2665384 이슈 올해 4월부터 여름 시작한다길래 찾아본 작년 4월 말 ~ 5월 초 기온...jpg 2 20:34 1,163
2665383 기사/뉴스 윤 후보 유리한 PNR 조사, 김 여사도 알았다?‥공천 개입 의혹 중심에 20:34 86
2665382 유머 아무도 나를 모르고 돈이 많았으면 좋겠어요를 실행중인거 같은 두 한국작가 27 20:32 2,401
2665381 기사/뉴스 [단독] "편법은 맞아‥의뢰자가 원하는데 들어줄 수밖에" 1 20:32 859
2665380 이슈 '대성통곡' 김새론 母 "결혼? 낙태? 들은 적 없어" 40 20:30 2,707
2665379 이슈 [아이돌 인간극장 엔믹스 편] 밈의 여왕들 화려하게 컴백👑 리얼 허거덩거덩스한 안무 연습 선공개 영상 먼저 보시죠😎👀 20:30 117
2665378 기사/뉴스 유승준 입국요구 세 번째 비자 재판‥정부 "병역기피 국익에 영향" 7 20:28 307
2665377 기사/뉴스 경찰이 ‘탄핵촉구’ 진보단체 불법 사찰 하다 걸려서 잡힘 28 20:28 996
2665376 유머 제주할머니의 ‘폭싹 속았수다’ 남주 관식에 대한 반응.twt 18 20:28 2,206
2665375 기사/뉴스 민주노총 조끼 입은 시위대로 훈련하는 경찰? 6 20:28 548
2665374 이슈 입사 첫 날 인수인계 받은 중소기업 커피 레시피 9 20:27 1,114
2665373 이슈 성시경 유튜브에서 잘생긴 초딩 반장처럼 나오는 박재범ㅋㅋㅋㅋㅋㅋ 7 20:26 1,037
2665372 이슈 안경의 중요성 20 20:25 2,247
2665371 이슈 [엠카] 마크 (MARK) - +82 Pressin’ (Feat. 해찬) 9 20:25 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