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방시혁=돼지XX,뉴진스 50억에 빼낼것"…민희진, 투자자 실명폭로 입열까
6,828 53
2025.01.09 10:12
6,828 53

vZFhso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템퍼링 의혹과 관련한 추가 폭로가 나왔다. 과연 민 전 대표는 이번에도 자신을 향한 모든 의혹을 부인할까, 아니면 침묵으로 일관할까.

박정규 다보링크 회장은 7일 한 매체를 통해 민 전 대표와 지난해 8월 말 만나 새로운 회사 설립과 투자 방향, 자금 조달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까지 나눴지만 민 전 대표가 자신을 만난 적도 없다고 거짓말을 해 주가 하락 등의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박 회장의 주장은 이렇다. 뉴진스 멤버의 큰 아버지 A씨는 박 회장에게 민 전 대표에게 50억원을 투자해달라는 부탁을 했다. 이에 세 사람은 지난해 9월 30일 박 회장의 자택에서 만났고, A씨가 다보링크를 인수한 뒤 민 전 대표에게 경영권을 건네고 증자를 통해 엔터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로 했다. 박 회장은 지분 매각으로 이익을 볼 계획이었다.

UmbJaD
 

이 과정에서 민 전 대표는 하이브와 방시혁 의장에 대한 불만을 쉼없이 토로했다. 특히 방 의장에 대해서는 "돼지XX"라고 거침없는 비난을 하기도 했다고. 이와 함께 민 전 대표는 박 회장에게 '제가 뉴진스를 데리고 나올 수 있을까요?'라고 물었고, 박 회장은 먼저 어도어를 나와야 회사 가치가 떨어질 것이고 그래야 결국 뉴진스를 데리고 나올 수 있을 거라는 조언을 해줬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민 전 대표가 원했던 것은 단순 투자를 받는 방식이었던 만큼 두 사람은 끝까지 함께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민 전 대표가 '투자자를 만난 적도 없다'고 발뺌한 것이 괘씸하다는 게 박 회장의 입장이다.

민 전 대표는 템퍼링 의혹은 물론 업무상 배임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무근이라며 강하게 부정해왔다. 그러나 박 회장이 처음으로 실명을 내걸고 자신의 입장을 직접 밝히면서 판이 뒤집혔다. 이에 민 전 대표가 어떤 말을 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백지은(silk781220@sportschosun.com)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076/0004234006
목록 스크랩 (0)
댓글 5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농심X더쿠] 매콤꾸덕한 신라면툼바의 특별한 매력!🔥 농심 신라면툼바 큰사발면 체험 이벤트 752 04.02 76,38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94,85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262,55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71,24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580,31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03,07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44,76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2 20.05.17 6,267,59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75,40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89,59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0086 이슈 엄마 오는거 보자마자 점프를 도저히 주체할 수 없는 갱얼쥐를 봐줘... 3 19:55 423
2680085 이슈 국힘 의원 “한덕수를 밀고 있는 의원이 10명은 넘는다” 13 19:55 594
2680084 이슈 병원 갔다가 불륜 들킨 이유 6 19:54 1,830
2680083 이슈 한동훈의 위기 19 19:54 807
2680082 이슈 회사 나오지 말라는 말을 듣고 진짜로 안 간 사람 4 19:53 1,030
2680081 이슈 바쁜 선거철만 되면 휴직 급증하는 선관위…올해도 133명 22 19:53 770
2680080 이슈 반려공룡과 산책하는 사람 19:52 212
2680079 이슈 애기인거 알고 눈높이에 맞게 놀아주는 강아지 2 19:52 438
2680078 이슈 지금 존잼으로 본 사람들이 많은데 영업 못하고 있는 드라마.jpg 13 19:51 1,665
2680077 기사/뉴스 [단독] 'K미사일' 아버지, 탈원전 전도사... 이재명 싱크탱크에 3000명 러시 7 19:51 630
2680076 기사/뉴스 김민희·홍상수 감독 득남…산후조리 중 56 19:51 2,933
2680075 이슈 고양이 볼 먹방..jpg 4 19:51 565
2680074 이슈 모르는 사람이 심심하다고 갑자기 와서 눈사람 발로 뿌시고감... 11 19:50 677
2680073 유머 ?? : 손흥민씨 영국 음식 중에 제일 좋아하는 음식은 뭐예요? 14 19:49 689
2680072 이슈 [KBO] 박병호 시즌 5호 홈런 2 19:49 285
2680071 이슈 전 엑소 레이 인스스 34 19:48 2,589
2680070 이슈 군복무중 빅마마 선배님 인사하러간 방탄소년단 뷔 3 19:48 596
2680069 이슈 '신생아 학대' 간호사 더 있을 수도…병원 측 "게시글 공유한 2명 조사" 5 19:45 390
2680068 이슈 박찬욱 감독 차기작 영화가 성공했으면 좋겠는 이유.jpg 7 19:45 1,508
2680067 이슈 아직 말을 못해서 훙흥흥훙훙만 함 3 19:45 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