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방시혁=돼지XX,뉴진스 50억에 빼낼것"…민희진, 투자자 실명폭로 입열까
6,733 53
2025.01.09 10:12
6,733 53

vZFhso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템퍼링 의혹과 관련한 추가 폭로가 나왔다. 과연 민 전 대표는 이번에도 자신을 향한 모든 의혹을 부인할까, 아니면 침묵으로 일관할까.

박정규 다보링크 회장은 7일 한 매체를 통해 민 전 대표와 지난해 8월 말 만나 새로운 회사 설립과 투자 방향, 자금 조달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까지 나눴지만 민 전 대표가 자신을 만난 적도 없다고 거짓말을 해 주가 하락 등의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박 회장의 주장은 이렇다. 뉴진스 멤버의 큰 아버지 A씨는 박 회장에게 민 전 대표에게 50억원을 투자해달라는 부탁을 했다. 이에 세 사람은 지난해 9월 30일 박 회장의 자택에서 만났고, A씨가 다보링크를 인수한 뒤 민 전 대표에게 경영권을 건네고 증자를 통해 엔터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로 했다. 박 회장은 지분 매각으로 이익을 볼 계획이었다.

UmbJaD
 

이 과정에서 민 전 대표는 하이브와 방시혁 의장에 대한 불만을 쉼없이 토로했다. 특히 방 의장에 대해서는 "돼지XX"라고 거침없는 비난을 하기도 했다고. 이와 함께 민 전 대표는 박 회장에게 '제가 뉴진스를 데리고 나올 수 있을까요?'라고 물었고, 박 회장은 먼저 어도어를 나와야 회사 가치가 떨어질 것이고 그래야 결국 뉴진스를 데리고 나올 수 있을 거라는 조언을 해줬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민 전 대표가 원했던 것은 단순 투자를 받는 방식이었던 만큼 두 사람은 끝까지 함께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민 전 대표가 '투자자를 만난 적도 없다'고 발뺌한 것이 괘씸하다는 게 박 회장의 입장이다.

민 전 대표는 템퍼링 의혹은 물론 업무상 배임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무근이라며 강하게 부정해왔다. 그러나 박 회장이 처음으로 실명을 내걸고 자신의 입장을 직접 밝히면서 판이 뒤집혔다. 이에 민 전 대표가 어떤 말을 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백지은(silk781220@sportschosun.com)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076/0004234006
목록 스크랩 (0)
댓글 5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리더스코스메틱x더쿠💟] 치열한 PDRN 시장에 리더스의 등장이라…⭐PDRN 앰플&패드 100명 체험 이벤트 713 03.28 58,46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20,45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132,18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17,60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448,26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50,69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505,83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8 20.05.17 6,201,85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24,21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31,27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3292 기사/뉴스 김수현 측, 가세연 김세의 추가 고소·고발 "스토킹처벌법 위반" [전문] 22 15:18 873
343291 기사/뉴스 김수현 측 “미성년자 김새론과 집데이트? 가족도 함께였다” 가세연 추가 고소[종합] 330 15:12 15,701
343290 기사/뉴스 스마일게이트, 엘리베이터 여직원 몰카 촬영한 남직원 검찰 송치 20 15:11 1,182
343289 기사/뉴스 하이브, 산불 피해에 성금 10억원 기부...“국가유산 복구에 도움 되길” [공식] 33 15:10 936
343288 기사/뉴스 심우정 검찰총장 딸 채용 특혜 의혹엔 침묵하는 국힘? 6 15:07 517
343287 기사/뉴스 강타, SM과 재계약..30년 인연 이어간다 [공식] 18 15:06 1,228
343286 기사/뉴스 ‘120억 아닌 110억 소송’ 김수현, 故 김새론 유족과 끝까지 간다 12 15:06 974
343285 기사/뉴스 홍준표·박형준도 장제원 추모글... 피해자 언급은 없었다 2 15:03 274
343284 기사/뉴스 [공식] 하이브, 10억 기부…"산불 피해 국가유산 복구 위해" 47 15:02 1,445
343283 기사/뉴스 탄핵 선고 앞둔 尹, 전한길·나경원 등과 책 출간... "계엄은 정당" 또 궤변 15 14:58 627
343282 기사/뉴스 윤석열 파면 인용을 촉구하는 스님들의 오체투지 16 14:49 812
343281 기사/뉴스 남우현·한승우→서은광·하성운 ‘뭉찬4’ 합류 [공식] 13 14:41 1,065
343280 기사/뉴스 [전문] JTBC “‘최강야구’ 지키고자 법적절차···손배소도 청구할 것” 8 14:40 1,220
343279 기사/뉴스 [포토] 대통령 파면 촉구하며 오체투지하는 스님들 33 14:39 1,751
343278 기사/뉴스 [속보] 최상목 탄핵소추안 본회의 보고…민주당 "표결도 할 것" 53 14:38 1,515
343277 기사/뉴스 초등생 남자 어린이 성적 학대한 40대 중년 여성…성착취 영상까지 만들어 46 14:37 2,695
343276 기사/뉴스 "야구장 못 가겠어요"...초유의 사망사고에 고통 호소하는 야구팬 1 14:37 1,100
343275 기사/뉴스 6만4천 명 선고기일 방청 신청...경쟁률 역대 최고 12 14:34 993
343274 기사/뉴스 [속보] 이재명 "헌재 결정, 승복은 윤석열이 하는 것" 261 14:34 13,421
343273 기사/뉴스 [속보] 장제원 전 의원 사망에…윤 대통령 “너무나도 가슴 아파” 343 14:34 13,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