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축협엔 50억 기부, 학동 참사는 뒷전"… 유가족, 정몽규에 분노
2,313 2
2025.01.09 10:09
2,313 2

2021년 6월 발생한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주택재개발사업구역 철거 건물(지상 5층 지하 1층) 붕괴 참사 유가족들이 정몽규 현 대한축구협회 회장 때문에 단단히 뿔났다. 해당 재개발사업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 회장이기도 한 정 회장이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를 통해 4선에 도전하면서 축구협회에 50억 원을 기부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자, 유가족들이 "학동 참사 추모 사업에 내놓기로 약속한 출연금은 어떻게 됐냐"고 따지면서다.

 

학동철거건물붕괴사고유가족협의회는 8일 "희생자를 추모하는 데 비용(추모 사업 출연금)을 들이는 것보다 축구협회장 선거에 비용을 들이는 것을 더 중요하다고 보았기 때문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정 회장을 향해 날을 세웠다.

 

유가족협의회는 "현대산업개발 측이 유가족들과 민·형사상 합의를 이미 마쳤다는 점 등을 이유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던 종래 약속과 달리 출연금 집행을 위한 유가족협의회 측과 협의에 소극적으로 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애초 추모 부지 확보 등 추모 사업을 지원하겠다던 현대산업개발 측의 약속이 학동 참사에 대한 당장의 비난을 피하기 위한 언론 플레이에 불과하였던 것이냐, 아니면 유가족들을 기만한 것이었느냐"고 따졌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843027?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셀퓨전씨] 🌟순수 비타민C와 스피큘의 강력한 만남🌟 비타민 앰플에 스피큘 샷 추가 ‘토닝C 비타 샷 앰플’ 체험 이벤트 415 01.20 60,02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623,33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970,35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85,91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107,1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2 21.08.23 5,909,70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78,50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2 20.05.17 5,479,30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909,7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68,58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1102 기사/뉴스 [속보] 법원 "공수처 송부 사건 검찰이 수사 계속할 이유 없어" 190 22:13 6,540
331101 기사/뉴스 당첨된 ‘로또 용지’ 두고 떠났다…“좋은 일에 써 주세요” 38 22:12 2,621
331100 기사/뉴스 롯데 자이언츠 김태형 감독, '올해는 기대해 달라'…포스트시즌 진출 시동 6 22:12 230
331099 기사/뉴스 [속보] 법원, '윤석열 대통령 구속기간 연장' 불허 345 22:09 12,929
331098 기사/뉴스 내비게이션 4대장, 의혹들 직접 문의해봄[형테크] 1 22:07 264
331097 기사/뉴스 [KBO] 강정호 안 되고, 박정태 감독 된다고?…다른 구단 반발 컸다, KBO 음주운전 징계 전 매듭 지은 SSG 4 22:03 627
331096 기사/뉴스 27일 임시공휴일에 걱정하는 사장님들 “월말인데 돈 묶여” 1 21:59 778
331095 기사/뉴스 반포 아파트 평당 2억 찍었다 … 원베일리 52평 106억에 거래 2 21:57 487
331094 기사/뉴스 배성재 SBS 스포츠 예능 "'전설의 리그', '골때녀'처럼 두 자릿수 시청률 예상" 4 21:56 502
331093 기사/뉴스 "2등 아닙니다"…KT, 22년 만에 SKT 시총 추월 1 21:56 297
331092 기사/뉴스 [단독] 구지은 아워홈 전 부회장 “한화와 구본성 주주의 주식 거래 모든 사항 믿기 어렵다” 4 21:55 699
331091 기사/뉴스 장기간 경기도 비운 김동연… 마음은 콩밭에 30 21:53 1,944
331090 기사/뉴스 “손 묶이고 강제로 마약 흡입” 호소하던 女 방송인 결국 검찰행…“강제성 입증 어려워” 3 21:49 1,709
331089 기사/뉴스 입생로랑 뷰티, 블랙핑크 로제 앰버서더 발탁…독보적 감성과 대담함으로 브랜드 대표 9 21:41 1,109
331088 기사/뉴스 김동연, 민주당 지지율 하락에 사과…"민심 떠나고 있어" 정면 비판 515 21:36 15,163
331087 기사/뉴스 조갑제 “김건희 보호가 제 1 목표…주술, 음모론 결합 망상적 계엄” 3 21:31 768
331086 기사/뉴스 '나혼산' 이주승, 서열 꼴찌였다…심기 불편 반려견에 공손한 두 손 21 21:29 2,324
331085 기사/뉴스 [돌비뉴스] "당신들 때문에 안 편해!"…국민의힘, 서울역 '설 인사' 갔다가 봉변 9 21:23 1,223
331084 기사/뉴스 [르포] '손님 내쫓는' 극렬 시위대…인근 상인들 연일 '한숨' 7 21:20 1,812
331083 기사/뉴스 개혁신당 허은아 대표, '해임투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16 21:17 1,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