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NCT 도영, 스스로 높이는 '노래하는 나'의 가치 [스타:라이트]
1,587 12
2025.01.09 09:44
1,587 12
도영, NCT 이어 솔로로도 꽉 채운 활동

완성도 높은 앨범·콘서트 등 '호평'

음악·팬·스태프 대하는 진심 어린 태도까지

더 기대되는 2025년…뮤지컬 도전도


hXxkxh
지난 1년간 가장 인상 깊었던 가수의 행보를 꼽으라면 그룹 NCT 도영이 바로 떠오른다. 2016년 그룹 NCT로 데뷔해 메인보컬로 줄곧 활약해 온 데 이어 지난해 솔로 가수로도 첫발을 내디딘 그의 걸음걸음은 되짚어 볼수록 정성스럽고 진심으로 가득 차 있었다.


도영은 지난해 데뷔 8년 만에 첫 솔로 앨범 '청춘의 포말'을 냈다. 꽤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당시 그는 "시기가 언제가 되든 스스로 납득이 되는 앨범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면서 "내 음악이 좋고, 들려드리고 싶고, 잘할 자신이 있는 상태에서 앨범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했다. 앨범에 대해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고, 스스로 막힘없이 얘기할 수 있는 결과물을 내야 한다"는 소신을 밝혔었다.


(생략)


희망차고 청량한 느낌의 밴드 음악부터 목소리 자체에 집중하기 좋은 애절한 발라드, 부드럽고 감성적인 알앤비 솔까지 다채로운 장르에 자신의 색채를 입혔다. 도영의 보컬이 팔레트처럼 환상적으로 펼쳐지면서 '청춘의 포말'은 여러 음악 팬들 사이에서 명반으로 언급됐다. 해가 바뀌어 다시 꺼내 들어도 질리지 않고 매번 새롭게 각 곡이 마음에 와닿는다.


가수로서 매력이 무릇 음악에만 그치는 것은 아니었다. 노래하는 일을 대하는 그의 태도는 스스로를 더욱 빛나게 했다. 솔로 콘서트를 진행할 당시 도영은 3일 내내 직접 써 내려간 멘트가 적힌 엽서를 제공했다.


회차마다 내용이 달랐는데, 마지막 날엔 "저에게 있어 청춘은 여러분인 것 같다. 저의 시간을 눈부신 추억들로 가득 채워준 것도, 그리고 그렇게 될 수 있게 저를 비춰주었던 것도 여러분이었다. 여러분에게도 제가, 저의 노래가 그런 의미가 될 수 있다면 정말 기쁘고 감사할 것 같다"고 적었다. 공연 중에도 자신을 "열심히 노래하고 있는 도영"이라고 소개했고, "난 여러분이 주인공인 영화에서 가장 벅찬 순간에 나올 수 있는 OST를 부르고 싶은 사람이다. 가장 의미 있는 순간에 떠오르는 노래가 내 노래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는 진심을 전했다.


고마움을 아낌없이 표현한다는 점도 더 성숙한 도영을 완성하는 본질인 듯하다.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자신을 위해 일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손수 만든 선물을 건넸던 그는 이후에도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준 게 고마워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스태프들을 위한 깜짝 선물을 몇 차례 더 준비했다고 한다.


긍정적이고 밝은 마음을 품고 2025년도 부지런히 달린다. 올해 역시 도전의 해가 될 전망이다. 뮤지컬 '웃는 남자' 무대에 오르며, NCT 127 투어에도 돌입한다. 꾸준히, 그리고 성실하게 노래하는 자신의 가치를 더 높여가고 있는 도영의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15/0005080006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셀퓨전씨] 🌟순수 비타민C와 스피큘의 강력한 만남🌟 비타민 앰플에 스피큘 샷 추가 ‘토닝C 비타 샷 앰플’ 체험 이벤트 414 01.20 59,72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623,33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969,27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85,1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107,1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2 21.08.23 5,909,70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78,50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2 20.05.17 5,478,19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909,7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68,58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16162 이슈 1년 동안 완전 대박난 세바스찬 스탠 21:27 63
2616161 이슈 30대 계좌 평균 금액 생각보다 많다 vs 적다 5 21:27 224
2616160 이슈 대만 남부 지역에서 주로 쓴다는 대만어를 들어보고 싶은 덬들에게 추천하는 영화 2 21:24 382
2616159 이슈 일본인 감독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다큐멘터리상 후보됐다는 영화.jpg 9 21:24 635
2616158 기사/뉴스 [돌비뉴스] "당신들 때문에 안 편해!"…국민의힘, 서울역 '설 인사' 갔다가 봉변 3 21:23 325
2616157 유머 강바오랑 대화가 되는 러바오&아이바오🐼 3 21:23 861
2616156 유머 봉준호와 박찬욱과 김지운 감독의 송강호 활용법 5 21:22 467
2616155 이슈 아이브 안유진 릴스 𝕮𝖍𝖎𝖑𝖑 하고 싶지만 그저 𝐶ℎ𝑖𝑙𝑙𝐶ℎ𝑖𝑙𝑙한 𝑪𝒉𝒊𝒍𝒍 𝑮𝒊𝒓𝒍〜 8 21:22 170
2616154 이슈 양당 귀성인사 시민들 분위기 차이 4 21:22 1,055
2616153 기사/뉴스 [르포] '손님 내쫓는' 극렬 시위대…인근 상인들 연일 '한숨' 7 21:20 813
2616152 이슈 못생긴거 찍으면 죽는 병에 걸린 박찬욱.twt 9 21:20 1,436
2616151 기사/뉴스 개혁신당 허은아 대표, '해임투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12 21:17 545
2616150 유머 고등학교에 독립선언서가 걸려있고 무기고가 있음 7 21:15 2,218
2616149 유머 칭얼거리는 아기냥이 6 21:14 794
2616148 이슈 충사 작가 근황.jpg 4 21:13 2,066
2616147 이슈 펭수 X 엄은향 5 21:12 741
2616146 이슈 JYP 소속사 선배들이 총출동해서 킥플립한테 데뷔특강 해줌.ytb 15 21:12 1,151
2616145 이슈 변우석 소속사 인스타 업뎃 WooSeok🍎📚💪 Behind Photo📸 6 21:11 594
2616144 이슈 까눌레 극혐하는 고양이 17 21:10 1,913
2616143 유머 한국에 파견된 미국 요원 13 21:09 3,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