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NCT 도영, 스스로 높이는 '노래하는 나'의 가치 [스타:라이트]
2,557 12
2025.01.09 09:44
2,557 12
도영, NCT 이어 솔로로도 꽉 채운 활동

완성도 높은 앨범·콘서트 등 '호평'

음악·팬·스태프 대하는 진심 어린 태도까지

더 기대되는 2025년…뮤지컬 도전도


hXxkxh
지난 1년간 가장 인상 깊었던 가수의 행보를 꼽으라면 그룹 NCT 도영이 바로 떠오른다. 2016년 그룹 NCT로 데뷔해 메인보컬로 줄곧 활약해 온 데 이어 지난해 솔로 가수로도 첫발을 내디딘 그의 걸음걸음은 되짚어 볼수록 정성스럽고 진심으로 가득 차 있었다.


도영은 지난해 데뷔 8년 만에 첫 솔로 앨범 '청춘의 포말'을 냈다. 꽤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당시 그는 "시기가 언제가 되든 스스로 납득이 되는 앨범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면서 "내 음악이 좋고, 들려드리고 싶고, 잘할 자신이 있는 상태에서 앨범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했다. 앨범에 대해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고, 스스로 막힘없이 얘기할 수 있는 결과물을 내야 한다"는 소신을 밝혔었다.


(생략)


희망차고 청량한 느낌의 밴드 음악부터 목소리 자체에 집중하기 좋은 애절한 발라드, 부드럽고 감성적인 알앤비 솔까지 다채로운 장르에 자신의 색채를 입혔다. 도영의 보컬이 팔레트처럼 환상적으로 펼쳐지면서 '청춘의 포말'은 여러 음악 팬들 사이에서 명반으로 언급됐다. 해가 바뀌어 다시 꺼내 들어도 질리지 않고 매번 새롭게 각 곡이 마음에 와닿는다.


가수로서 매력이 무릇 음악에만 그치는 것은 아니었다. 노래하는 일을 대하는 그의 태도는 스스로를 더욱 빛나게 했다. 솔로 콘서트를 진행할 당시 도영은 3일 내내 직접 써 내려간 멘트가 적힌 엽서를 제공했다.


회차마다 내용이 달랐는데, 마지막 날엔 "저에게 있어 청춘은 여러분인 것 같다. 저의 시간을 눈부신 추억들로 가득 채워준 것도, 그리고 그렇게 될 수 있게 저를 비춰주었던 것도 여러분이었다. 여러분에게도 제가, 저의 노래가 그런 의미가 될 수 있다면 정말 기쁘고 감사할 것 같다"고 적었다. 공연 중에도 자신을 "열심히 노래하고 있는 도영"이라고 소개했고, "난 여러분이 주인공인 영화에서 가장 벅찬 순간에 나올 수 있는 OST를 부르고 싶은 사람이다. 가장 의미 있는 순간에 떠오르는 노래가 내 노래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는 진심을 전했다.


고마움을 아낌없이 표현한다는 점도 더 성숙한 도영을 완성하는 본질인 듯하다.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자신을 위해 일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손수 만든 선물을 건넸던 그는 이후에도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준 게 고마워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스태프들을 위한 깜짝 선물을 몇 차례 더 준비했다고 한다.


긍정적이고 밝은 마음을 품고 2025년도 부지런히 달린다. 올해 역시 도전의 해가 될 전망이다. 뮤지컬 '웃는 남자' 무대에 오르며, NCT 127 투어에도 돌입한다. 꾸준히, 그리고 성실하게 노래하는 자신의 가치를 더 높여가고 있는 도영의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15/0005080006

목록 스크랩 (0)
댓글 1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강하늘X유해진X박해준 영화 <야당> 최초 무대인사 시사회 초대 이벤트 190 03.28 25,71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485,75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082,44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81,13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392,71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19,37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80,23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7 20.05.17 6,165,50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496,1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88,40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9539 이슈 (놀토)이광수 때문에 울기 직전인 이다희 17:01 18
2669538 이슈 부모님픽 과자들 호불호 글 17:01 31
2669537 기사/뉴스 [속보] 역주행 승용차, 경차와 정면충돌…청주서 3명 사망 6 16:59 645
2669536 유머 더쿠엔 이 노래를 아는 사람이 몇명이나 될까 16:59 104
2669535 이슈 플로리다에서 이민자 노동력을 대체하기 위해 고려중인 것 (ft.야만의 시대) 22 16:58 745
2669534 이슈 90년대 유명했던 히트 작곡가 6 16:55 762
2669533 이슈 손흥민 인스타 글,사진 업데이트 10 16:54 2,373
2669532 이슈 살다살다 이런 ASMR 처음봄 3 16:52 789
2669531 기사/뉴스 방탄소년단 ‘피 땀 눈물’ 뮤비, 10억뷰 돌파...통산 8번째 6 16:51 252
2669530 이슈 한국판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느낌나는 영화.jpg 4 16:50 1,201
2669529 이슈 여의도에서 데뷔곡 선공개한 클유아 3 16:50 538
2669528 이슈 잠실에서 경기 끝나고도 계속 아이를 찾고 있습니다 혹시 근처에서 보신다면 관계자분께 인도해주세요 12 16:48 2,567
2669527 이슈 (트라우마주의) 어제 일본 생방송에서 여배 희롱하는걸 그대로 내보내서 난리남 19 16:48 1,773
2669526 기사/뉴스 [KBO] 잠실이랑 안친한 구자욱 오늘 승리하고 신남 14 16:48 1,454
2669525 유머 그대로 몸만 커진 어릴 때와 달라진 게 1도 없는 아이브 안유진 9 16:48 1,072
2669524 이슈  정신나간 미국 FOX뉴스 근황.jp 14 16:47 2,697
2669523 이슈 스터너 '안무가 누구냐'와 '춤 칭찬' 리액션(나노분석) 2 16:47 334
2669522 이슈 논산딸기축제에 입양홍보나온 유기견들 21 16:47 1,727
2669521 유머 ★★★★★ 이 시대 모든 아픈 청춘들을 위한 세레나데 - 무명의 케톡러 1 16:46 504
2669520 이슈 손예진 어린이.jpg 13 16:46 1,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