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1인 20만원 넘는다"…호텔 뷔페 3대장, 가격 인상 카드 '만지작'
2,310 0
2025.01.09 09:14
2,310 0

라세느 상반기 중 가격 인상 검토…아리아·더 파크뷰도
"고환율·최저임금 상승에 식재료비·인건비 올라 불가피"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일부 호텔들이 새해 들어 뷔페 가격을 올린 가운데, 국내 '3대 호텔 뷔페' 레스토랑 역시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는 지난 연말 '하이 시즌' 당시 이미 가격을 20만 원 넘게 책정했음에도 수요가 높다는 걸 확인한 데다 고환율·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식재료비·인건비 부담이 커져 그동안 아슬아슬하게 유지했던 20만 원 선이 깨질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앤리조트는 롯데호텔 서울에서 운영하는 뷔페 '라세느'의 가격을 올해 상반기 중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구체적인 인상 시기와 인상률은 정해지지 않았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원재료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가격 인상을 검토 중"이라며 "기존 메뉴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현재 라세느의 성인 기준 평일 저녁·공휴일 가격은 19만 원이다. 만일 인상률이 5.3% 이상일 경우 20만 원을 넘어서게 된다.

 

호텔신라(008770)의 신라호텔 서울 '더 파크뷰'는 전체적인 물가 상황, 다른 특급호텔들의 추이를 지켜보며 가격 인상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다.

 

더 파크뷰는 성인 기준 저녁 가격이 19만2000원으로 4.2% 이상 오를 경우 20만 원을 넘기게 된다.

 

라세느와 더 파크뷰 모두 지난해 연말 '하이 시즌' 가격을 21만5000원으로 정한 바 있다.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웨스틴조선 서울 '아리아'도 가격 인상을 검토 중이다.

 

다만 아리아는 지난해 6월부터 11월 말까지였던 110주년 특별 가격을 올해 2월까지 연장한 상태다. 특별 가격은 성인 기준 주중 저녁과 주말·공휴일 16만9000원이다.

 

고객들의 워낙 호응도가 높다 보니 6개월 넘게 16만 원대를 유지하고 있는데, 기존 가격인 19만 원에서 가격을 올리게 된다면 고객들이 체감하는 인상 폭이 워낙 커 인상 폭을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011827?sid=101

목록 스크랩 (0)
댓글 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석규 대상작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작가판 무삭제 대본집 펀딩 기대평 이벤트 89 01.22 31,80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634,68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982,85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91,84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126,31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2 21.08.23 5,916,72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84,78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2 20.05.17 5,484,74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915,09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79,280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1243 기사/뉴스 “가인이가 쏩니다” 송가인, 스태프 위해 커피차 선물 ‘훈훈’ 19:08 131
331242 기사/뉴스 송가인, 정규 4집 ‘가인;달’ 타임테이블 공개…콘셉트 포토→앨범 제작기까지 기대감 UP 18:56 167
331241 기사/뉴스 [속보] "수단 모 병원서 무인기 공격으로 30명 사망" -AFP 6 18:55 1,236
331240 기사/뉴스 공효진·이민호 '별물', 500억이 아깝다..'나완비'에 밀리고 '옥씨'에 치이고 [Oh!쎈 이슈] 1 18:45 433
331239 기사/뉴스 "부모님 탈락, 경찰이 대신해달라"…33만원 놓고 간 초등생 '훈훈' 38 18:18 4,941
331238 기사/뉴스 최단기 퇴물된 공수처를 책임져야 할 사람들 [이동재의 캐비닛] 22 18:15 2,671
331237 기사/뉴스 송민호가 그린, '기린' 그림 논란…사기+점유물이탈횡령 소송戰 16 18:06 4,480
331236 기사/뉴스 [단독] "치마에 가발까지"⋯수영장 여자 탈의실에 잠입한 여장남자 검거 219 18:04 16,873
331235 기사/뉴스 강백호 100억 보인다! 예비 FA 프리미엄 누릴까? 3 18:02 564
331234 기사/뉴스 헌법재판소 내부서 자성 목소리..."재판관 이중잣대 안 돼" 182 17:59 18,308
331233 기사/뉴스 푸틴, 트럼프에 무릎 꿇었나…“그가 대통령이었다면 우크라 전쟁 없었을 것” [핫이슈] 17:58 526
331232 기사/뉴스 미 교민들, 영 김 하원의원에 "왜 한국 내정 간섭하나" 141 17:54 13,393
331231 기사/뉴스 [LoL] 디플러스 기아, 한화생명 꺾고 LCK 컵 4연승 질주 1 17:52 677
331230 기사/뉴스 무디스, 삼성전자 전망 ‘부정적’ 하향…신용등급 Aa2 유지 8 17:51 887
331229 기사/뉴스 설연휴 첫날 오후 고속도로 곳곳 정체…서울→부산 5시간10분 3 17:38 666
331228 기사/뉴스 '부실복무 혐의' 송민호, 이제는 '먹튀 논란'...이미 팔린 그림에 "여가수 줄거야!" 변론 19 17:34 3,188
331227 기사/뉴스 “난 ‘노사모’ 출신” 전한길 “비상계엄 아닌 평화적 계몽령…尹 탄핵 반대 51 17:34 2,323
331226 기사/뉴스 "노래하고 30만원 '기쁨조'냐" 尹'생파'에 경찰이? "경호처가‥" 8 17:32 1,022
331225 기사/뉴스 "반성해야” VS “가르치려 든다”…민주 ‘지지율 하락’에 고개드는 비명계 30 17:31 1,748
331224 기사/뉴스 '조혜원♥" 이장우, 올해 결혼 선언→돌연 침묵 "울어도 되냐" [스타이슈] 10 17:27 5,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