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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신년기획] 김형서·신예은·오예주, 업계 관계자가 뽑은 '2025 기대되는 배우'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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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9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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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 활약이 빛났던 2024년, 수많은 라이징스타가 탄생했다. 2025년에도 다양한 드라마·영화가 시청자를 찾을 예정인 가운데, 올해 연예계 관계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여자배우는 누구일까. 

셀럽미디어는 신년을 맞아 엔터테인먼트사·방송사·매니지먼트사 재직자, 연예부 기자 등 연예계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기대되는 여자배우'를 주제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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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서, 가수 비비 아닌 배우로

연예관계자들이 뽑은 '2025 기대되는 여자 배우' 1위는 배우로서 성장 가능성을 입증한 김형서(29표)가 차지했다. 

지난해 상반기 '밤양갱'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 가수로서 활약했던 비비는 하반기 배우로서의 성장 가능성과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누구보다 바쁜 한 해를 보낸 김형서다. 

2021년 영화 '여고괴담 여섯번째 이야기:모교'를 통해 연기를 처음 선보인 김형서는 당시 짧지만,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이후 2023년 디즈니+ '최악의 악', 영화 '화란'을 통해 신인임에도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여 그해 백상예술대상 신인연기상을 품에 안았다. 

그런 그가 디즈니+ '강남 비-사이드'에서 강남을 뒤흔든 실종 사건의 핵심 인물이자 그 뒤에 숨겨진 거대한 실체를 손에 쥔 클럽 에이스 재희 역으로 다시 한번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SBS '열혈사제2'에서는 거침없고 패기 넘치는 열혈형사 구자영으로 분해 액션까지 완벽 소화하며 'SBS 연기대상'에서 우수연기상을 받았다. 도전을 즐길 줄 아는 배우 김형서가 다음에는 어떤 변신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김형서에게 투표한 관계자들은 "보여줄 것이 더 많은 배우로 성장할 것 같다", "가수 비비 모습을 잊게 만드는 연기력", "음원 활동부터 영화, 시리즈까지 엔터테이너 그 자체로 행보를 보여준 만큼 앞으로가 기대된다", "작품 및 캐릭터 소화력이 좋다", "독보적인 색깔, 분위기", "마스크가 매력적", "배우로서 영역을 확실히 확장한 모습"이다 등을 이유로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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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예은 '장르 불문 배우' 입증

2위는 다양한 작품을 거치며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 중인 신예은(27표)이 차지했다. 

신예은 2018년 플레이리스트 웹드라마 '에이틴'으로 데뷔해 신선한 마스크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주목받는 신예로 꼽혔다. 이에 데뷔 1년도 채 안 돼서 tvN '사이코메트리 그녀석', JTBC '경우의 수' 등을 통해 브라운관에 진출했지만, 드라마 성적은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이후 2023년 넷플릭스 '더 글로리' 임지연 아역으로 소름 돋는 악역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해에는 tvN '정년이'에서 소리 천재 윤정년(김태리)와 라이벌인 허영서 역을 안정적으로 소화하며 대세 배우 반열에 올랐다.

그런 그가 2025년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감독 서유민)을 통해 스크린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말할 수 없는 비밀’은 시간의 비밀이 숨겨진 캠퍼스 연습실에서 유준(도경수)과 정아(원진아)가 우연히 마주치면서 시작되는, 기적 같은 마법의 순간을 담은 판타지 로맨스 영화다.

신예은은 자꾸만 시선이 마주치는 유준에게 관심을 가지는 바이올린 전공 음대생 인희 역을 맡아 통통 튀는 솔직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예은에게 투표한 관계자들은 "나오는 작품마다 확실한 존재감이 있다", "'정년이'를 통해 배우로서 가능성을 보여준 것 같다. 차기작이 기대된다", "다양한 장르 소화 가능한 배우", "비주얼, 실력 모두 눈에 띄는 배우", "'더 글로리'부터 '정년이'까지 다양한 역할을 잘 소화한다", "선과 악 모두 잘 표현해 낸다. 한계 없는 배우" 등을 이유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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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예주, 차세대 유망주

3위는 드라마는 물론 광고까지 섭렵하며 무대를 넓혀가고 있는 오예주(10표)가 꼽혔다. 

오예주는 2021년 tvN '갯마을 차차차'를 시작으로 MBC '지금부터, 쇼타임!', tvN' 슈룹', KBS2 '혼례대첩', tvN '손해 보기 싫어서'에서 신예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과 신선한 마스크로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드라마 '슈룹'에서 윤청하 역을 맡아 명랑하면서도 강단 있는 감정 연기로 차세대 라이징 스타로서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후 디즈니+ '강남 비-사이드'에서 극 중 강동우(조우진)의 하나뿐인 딸 강예서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로 호평받았다.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어린 윤지원 역으로 출연하며 풋풋한 첫사랑의 대명사로 떠올랐다. 정의감 넘치고 당찬 윤지원의 학창 시절을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패션, 음료, 화장품 등 다양한 광고에서도 활약 중이다. 

다양한 장르와 캐릭터에 도전하며 작품마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오예주의 향후 행보에 기대감이 모인다. 

오예주에게 투표한 관계자들은 "싱그러운 미모가 눈에 띈다. 특히 통통 튀는 연기가 매력적", "흔하지 않은 분위기와 비주얼을 지님", "'슈릅'때 싱그럽고 당찬 모습으로 눈도장 찍었던 배우, 앞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사외다'에서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줌", "다양한 작품에서 존재감 입증", "차기작마다 화제성이 높다", "탄탄한 연기력에 비주얼까지 갖춤" 등을 이유로 들었다. 

이 밖에도 강나언, 고윤정, 김민주, 노정의, 박규영, 박주현, 오유진, 윤가인, 이하늬, 장규리, 전여빈, 조아람, 조유리, 채원빈, 한지은 (가나다 순) 등이 '2025년 기대되는 배우'로 언급됐다. 



http://m.celuvmedia.com/article.php?aid=1736373600491967006#_enli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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