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6월 개봉작 [황진이]
송혜교의 황진이 캐릭터 도전 및 당시 기준 엄청난 규모인 약 100억원의 제작비로 홍보되며 개봉전부터 큰 주목을 받은 작품.
무엇보다 당대 20대 최고의 톱여배우였던 송혜교・하지원이
비슷한 시기에 각각 영화・드라마에서 황진이를 연기하게 되면서
이미 캐스팅 시점부터 화제성 폭발
(당시 방영중이던 인기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 “송혜교가 황진이 찍는다.“는 대사가 등장할 정도)
아쉽게도 이러한 화제성을 관객동원으로까진 이어가지 못하여
누적관객수 127만명(영화진흥위원회/2007한국영화결산기준)으로
제작비 대비 흥행을 기록하진 못하였고
다만 송혜교는 이 작품으로 첫 영화 연기상을 수상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