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사람들과의 술자리를 즐겼던 노무현 전 대통령은 재임기간 동안만큼은 의전 상 치르는 만찬에서의 건배 잔을 제외하고는 술을 마신 적이 없다고 한다. 국가에 비상사태가 발생하여 대통령의 결단과 지시가 필요한 만약의 순간을 대비하여 맑은 정신을 유지하기 위해서였다고 한다. 술자리를 즐길 줄 아는 사람이 5년 동안이나 술을 끊었다는 건 그만큼 절실했다는 의미다.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가의 발전과 안위를 지키는데 선봉에 선 자리다. 그런 대통령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기 위해서는 마땅히 개인의 쾌락과 욕망을 억눌러야 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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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애주가 누구 보고 생각나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