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형님이 밥 사줄게"…檢, 명태균∙지상욱 여론조사 다룬 카톡 복원
2,886 21
2025.01.08 22:29
2,886 21

 

형님이 밥 사줄게"…檢, 명태균∙지상욱 여론조사 다룬 카톡 복원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93871

 

검찰이 정치 브로커 명태균(54)씨가 지상욱 전 여의도연구원장 등 정치권 인사들과 나눈 카카오톡(카톡) 대화 내용을 일부 복원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이준석(개혁신당) 의원과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김진태 강원지사, 오세훈 시장 측근으로 알려진 A씨 카톡 대화도 일부 복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검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은 전날 김영선(64·국민의힘) 전 의원 당협사무실에서 명씨가 사용했던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포렌식해 여러 카톡 대화 데이터베이스(DB)를 추출했다고 한다. 여기에는 2020년 5월부터 2021년 7월까지 명씨가 주로 여권 정치인과 지인 그리고 가족과 나눈 카톡 대화가 담겼다고 한다.

 

이 중 지 전 원장과 나눈 대화가 가장 많았다. 명씨와 지 전 원장 사이에 주로 여론조사 결과를 다룬 언론보도 등이 오간 것으로 검찰은 파악했다. 또 처음에는 서로 높임말로 카톡 메시지를 주고받았지만, 이후에는 지 전 원장이 명씨에게 ‘형님이 밥 사줄게’ 등 반말을 할 정도로 친분이 쌓인 것으로 보이는 대화도 있었다.

 

지상욱씨는 2020년 6월부터 2022년 6월 사이 여의도연구원장을 지냈다. 여의도연구원은 국민의힘 산하 정책연구소로, 여론조사 등 선거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에 복원된 명씨 카톡에는 국민의힘 당대표에 당선(2021년 6월)되기 전 이준석 의원과 김종인 전 위원장이 나눈 대화도 있었다고 한다. 다만, 이 의원과 나눈 카톡에는 대화가 없고 기사 링크로 추정되는 내용만 2~3번 오갔다고 한다. 명씨는 김 전 위원장에게도 기사 링크를 보냈지만, 김 전 위원장이 답장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김 지사와도 대화보다는 기사 링크이나 문서 파일로 추정되는 내용만 두 번 정도 주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명태균 여론조사' 의뢰한 지상욱 육성 "애써주셔서 고마워요"

https://newstapa.org/article/YfUmU

https://www.youtube.com/watch?v=5mmslq8jU1E

 

 

 

 

 

 

 

지상욱, '독촉 전화'까지 했다…명태균 발 '여론조사 거래의혹' 파장

https://www.news1.kr/local/busan-gyeongnam/5612879

 

강혜경씨 지상욱 전 여연 원장 통화 공개, 의뢰 정황 담겨
검찰, 여연 조사 용역 배경·오세훈 시장 여론조사 등 조사

 

 

 

 

 

 

 

 

 

 

지상욱

심은하 남편

2020년 6월부터 2022년 6월 사이 여의도연구원장

 

여의도연구원은 국민의힘 산하 정책연구소로, 여론조사 등 선거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

자체 여론조사 기능 있음에도

 

 

명태균에 의뢰

 

 

 

 

목록 스크랩 (0)
댓글 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화제의 '환승연애' 시리즈가 스핀오프로 돌아왔다!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또 다른 시작> 출연진 예측 이벤트 123 00:05 20,96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2,39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658,71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61,86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10,66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780,07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48,50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32,2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786,67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18,7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328305 기사/뉴스 [단독]관저 철문·차벽, 크레인으로 돌파한다 34 21:15 2,747
328304 기사/뉴스 오늘 MBC 뉴스데스크 앵커 클로징 멘트🗞️ 20 21:08 1,427
328303 기사/뉴스 일본에 금 밀수한 한국인 4명 일본 경찰에 체포 10 21:06 1,659
328302 기사/뉴스 건진법사 2차 구속영장도 기각‥법원 "법리상 다툼 여지" 7 21:05 706
328301 기사/뉴스 [JTBC 단독] 명태균 '임기 단축' 조언에 윤 대통령 "나는 왜 5년 못해" 격노 14 21:01 1,574
328300 기사/뉴스 메이플의 '3년 전쟁' 종료…'신도 성폭행' 정명석 징역 17년 확정 14 20:59 933
328299 기사/뉴스 박정훈 무죄에 한남동 간 해병들 "수괴 윤석열 처단" 24 20:58 2,526
328298 기사/뉴스 [JTBC 단독] 휴가 나온 군인, 여자 화장실서 흉기난동…"기억 안 난다" 진술 17 20:57 924
328297 기사/뉴스 '헌법' 관련 도서 인기 - '지금 다시 헌법' 헌법 읽으며 민주주의 열공 5 20:55 747
328296 기사/뉴스 [MBC 연속 기획] 다시헌법 ② "장난 같은 계엄"?‥반성 없는 적반하장 1 20:51 441
328295 기사/뉴스 경찰, 신원식 피의자 조사…대통령실 참모 수사도 박차 9 20:35 1,099
328294 기사/뉴스 편의점 cu 24년 택스 리펀드 매출 데이터 기준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구매한 상품 19 20:34 4,237
328293 기사/뉴스 데이식스, 2024 현백 팝업스토어 매출 아이돌 3위…전체 1위는 ‘이세돌’ 9 20:30 1,816
328292 기사/뉴스 쓰러진 홀몸노인…AI 스피커가 구했다 8 20:30 2,027
328291 기사/뉴스 ‘푸른색→붉은색 좌석 교체’ 끝까지 막무가내식···김두겸 울산시장님, 19경기 ‘35만 3천615명’ 찾은 문수구장은 매번 뜨거웠습니다 11 20:29 1,037
328290 기사/뉴스 미쓰에이 이후 14년 만에...투어스, 멜론 연간차트서 '진기록' 11 20:28 1,128
328289 기사/뉴스 '백골단' 김민전 향해 정치권 맹비난‥"극우도 모자라 내전 바라냐" 52 20:23 3,164
328288 기사/뉴스 '백골단'에 자리 내준 국힘 김민전 의원‥'부정선거 음모론자' 버젓이 국회로 11 20:15 1,480
328287 기사/뉴스 "윤 대통령 지킨다"며 '백골단'까지‥"대통령 체포는 내전" 10 20:13 976
328286 기사/뉴스 [MBC 단독] 수도권 형사기동대·마약수사대 '총동원령'‥관저에 '1천 명' 투입 준비 20 20:11 1,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