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임성근 "박정훈 이율배반적…1심 판결 나오면 국민들 미망에서 깨어날 것"
6,151 11
2025.01.08 20:49
6,151 11
임성근 전 사단장은 또 내일(9일) 1심 선고를 앞둔 박정훈 전 해병대수사단장에 대해서도 입장도 밝혔습니다. 박 전 단장의 유·무죄에 대해선 자신이 판단할 수 없다면서도, 박 전 단장의 과거 발언들은 이율배반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함민정 기자입니다.

[기자]

내일 항명 혐의 재판과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쟁점은 이첩 보류 지시를 누가 내렸는지입니다.

국회 청문회에서도 수차례 이 부분을 두고 공방이 오갔습니다.

[김승원/더불어민주당 의원 (2024년 6월 / 국회 법사위) : (02-800-7070) 누구랑 통화했습니까?]


[이종섭/전 국방부 장관 (2024년 6월 / 국회 법사위) : 공개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김승원/더불어민주당 의원 (2024년 6월 / 국회 법사위) : 왜 적절하지가 않아요? 대통령이라서 그런겁니까?]

[이종섭/전 국방부 장관 (2024년 6월 / 국회 법사위) : 그렇지 않습니다. 이첩 보류 지시가 적법한 것이기 때문에…]

박정훈 전 단장 측은 김계환 전 사령관에게 '명시적 이첩 보류 지시를 받은 적이 없어 항명 혐의는 성립하지 않는다'고 주장해왔습니다.

이종섭 전 국방장관이 김 전 해병대 사령관에게 이첩 보류 지시를 했더라도 자신의 직속 상관인 김 전 사령관에게는 명시적 지시가 없었다는 겁니다.

임성근 전 해병대1사단장은 이 부분을 문제삼았습니다.

박 전 단장이 사건 초기엔 이첩 보류 지시를 명시적으로 받았으면 그에 따랐을 거라고 주장했으면서, 나중엔 불법적인 명령이라 따르지 않았다고 시대 양심처럼 언동한다면서 '이율배반적'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박 전 단장 측은 입장이 바뀐 적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김정민/변호사 (박정훈 전 해병대수사단장 변호인) : 박정훈 대령은 일관되게 해병대 사령관으로부터는 명시적 이첩 보류 명령을 받지 않았다. 다만 장관의 지시가 있었는데 그건 명백히 위법하다고 생각했다. 이건 일관된 입장이죠. 전혀 바뀐 바가 없습니다.]

임 전 사단장은 또 내일 군사법원에서 1심 판결이 나오고 공수처 등의 수사 결과가 나오면 상황이 달라질 거라고 했습니다.

"그동안 일부 언론과 정치인 때문에 진상을 모르던 국민들이 미망에서 깨어날 거라 믿는다"고도 했습니다.

또 박 전 단장의 항명 혐의 유죄 선고에는 의문이 없다고 생각한다고도 했습니다.

하지만 객관적 근거는 갖고 있지 않다고 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25810?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이시컨트롤X더쿠]”트러블 촉”이 올 땐 응급진정 겔🔥김뱁새 콜라보 기념 체험 이벤트🧡 276 04.11 24,12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666,25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347,18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532,79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701,57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640,11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3 20.09.29 5,586,37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93 20.05.17 6,309,50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614,08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642,08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84728 유머 김포공항에 뜨는 생일 광고 보고 좋아하는 카리나ㅋㅋㅋ 08:30 1
2684727 이슈 요즘 호감인 사람 많고 팬 아니어도 응원한다, 잘 됐으면 좋겠다는 반응 많은 걸그룹...jpg 3 08:28 408
2684726 이슈 이 손자들은 공항에서 할머니를 깜짝 놀라게 할 계획이었지만 할머니는 그 소식을 듣고 직접 깜짝계획을 세웠습니다. 3 08:26 491
2684725 이슈 심우정이 감추고 있는 것 3 08:21 1,150
2684724 유머 서부지법 폭동 피고인 황당한 변명 10 08:18 1,421
2684723 기사/뉴스 '장동건❤️' 고소영, 7년 공백 속사정 "연기? 다 늙어빠져서…" ('찐천재') 16 08:17 1,534
2684722 이슈 아쉽게 지나가버린 대국민 개꿀잼 + 복창 터졌을 이벤트 3 08:15 1,661
2684721 이슈 [22회 선공개] 점 얼마로 하실래요?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08:13 227
2684720 이슈 노래는 좋아하는 사람 진짜 많은데 뮤직비디오는 없는 취급 당하는 걸그룹 노래..... 3 08:13 677
2684719 이슈 14년 전 오늘 발매♬ GIRL NEXT DOOR 'Silent Scream' 2 08:12 72
2684718 이슈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 시청률 추이 (종영) 10 08:07 1,505
2684717 이슈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첫방송 시청률 20 08:07 3,057
2684716 이슈 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 시청률 추이 26 08:05 2,048
2684715 팁/유용/추천 평론가 : 요즘 케이팝은 다 거기서 거기라고 얘기하는 사람들에게 조용히 이 노래와 뮤직비디오를 쥐어주고 싶다.kpop 2 08:01 2,757
2684714 유머 요즘 유튜브 쇼츠 특.jpg 15 07:57 2,740
2684713 이슈 KBS2 주말드라마 <독수리 오형제를 부탁해> 시청률 추이 5 07:48 2,064
2684712 기사/뉴스 이정후, 어제는 홈런 오늘은 2루타…양키스 상대로 '장타쇼' 펑펑! 1 07:46 673
2684711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만 운영하는 멍식당 입니다~ 6 07:45 417
2684710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3 07:36 481
2684709 이슈 14년 전 오늘 발매♬ 쿠로키 메이사 'One More Drama' 07:36 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