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임성근 "박정훈 이율배반적…1심 판결 나오면 국민들 미망에서 깨어날 것"
4,713 11
2025.01.08 20:49
4,713 11
임성근 전 사단장은 또 내일(9일) 1심 선고를 앞둔 박정훈 전 해병대수사단장에 대해서도 입장도 밝혔습니다. 박 전 단장의 유·무죄에 대해선 자신이 판단할 수 없다면서도, 박 전 단장의 과거 발언들은 이율배반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함민정 기자입니다.

[기자]

내일 항명 혐의 재판과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쟁점은 이첩 보류 지시를 누가 내렸는지입니다.

국회 청문회에서도 수차례 이 부분을 두고 공방이 오갔습니다.

[김승원/더불어민주당 의원 (2024년 6월 / 국회 법사위) : (02-800-7070) 누구랑 통화했습니까?]


[이종섭/전 국방부 장관 (2024년 6월 / 국회 법사위) : 공개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김승원/더불어민주당 의원 (2024년 6월 / 국회 법사위) : 왜 적절하지가 않아요? 대통령이라서 그런겁니까?]

[이종섭/전 국방부 장관 (2024년 6월 / 국회 법사위) : 그렇지 않습니다. 이첩 보류 지시가 적법한 것이기 때문에…]

박정훈 전 단장 측은 김계환 전 사령관에게 '명시적 이첩 보류 지시를 받은 적이 없어 항명 혐의는 성립하지 않는다'고 주장해왔습니다.

이종섭 전 국방장관이 김 전 해병대 사령관에게 이첩 보류 지시를 했더라도 자신의 직속 상관인 김 전 사령관에게는 명시적 지시가 없었다는 겁니다.

임성근 전 해병대1사단장은 이 부분을 문제삼았습니다.

박 전 단장이 사건 초기엔 이첩 보류 지시를 명시적으로 받았으면 그에 따랐을 거라고 주장했으면서, 나중엔 불법적인 명령이라 따르지 않았다고 시대 양심처럼 언동한다면서 '이율배반적'이라고 비난했습니다.

박 전 단장 측은 입장이 바뀐 적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김정민/변호사 (박정훈 전 해병대수사단장 변호인) : 박정훈 대령은 일관되게 해병대 사령관으로부터는 명시적 이첩 보류 명령을 받지 않았다. 다만 장관의 지시가 있었는데 그건 명백히 위법하다고 생각했다. 이건 일관된 입장이죠. 전혀 바뀐 바가 없습니다.]

임 전 사단장은 또 내일 군사법원에서 1심 판결이 나오고 공수처 등의 수사 결과가 나오면 상황이 달라질 거라고 했습니다.

"그동안 일부 언론과 정치인 때문에 진상을 모르던 국민들이 미망에서 깨어날 거라 믿는다"고도 했습니다.

또 박 전 단장의 항명 혐의 유죄 선고에는 의문이 없다고 생각한다고도 했습니다.

하지만 객관적 근거는 갖고 있지 않다고 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25810?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셀퓨전씨] 🌟순수 비타민C와 스피큘의 강력한 만남🌟 비타민 앰플에 스피큘 샷 추가 ‘토닝C 비타 샷 앰플’ 체험 이벤트 414 01.20 59,72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623,33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969,270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85,1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106,08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2 21.08.23 5,909,70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78,50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2 20.05.17 5,478,19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909,7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67,993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16139 이슈 오늘자 배우 이세영 소속사 트위터 업데이트.. 1 21:07 231
2616138 유머 문프 생신 축하글 2 21:06 416
2616137 이슈 오늘 걸그룹 퀸즈아이 탈퇴했다는 다민 좋아하는 서바이벌 무대 21:06 148
2616136 유머 머글의 순진한 푸슝을 받은 아이돌덬 21:05 274
2616135 이슈 "수습 마친 기념" 비행기서 춤춘 승무원, 결국 해고 28 21:04 2,190
2616134 이슈 키오프 하늘 인스타그램 업로드 21:03 179
2616133 유머 친구에게도 미쳤다는 소리들은 패션고자 29 21:03 1,510
2616132 기사/뉴스 스타벅스·폴바셋 줄줄이 인상‥저가 커피는 '버티기' 4 21:03 336
2616131 이슈 피식대학 이용주 인스타그램 업로드 13 21:02 1,377
2616130 유머 현재 온 커뮤와 인스타에서 핫한 파주시 아파트 이름 억까글이 존나 어이없는 이유 15 21:01 1,261
2616129 정보 재판관들 핵심질문 위주의 4차변론 요약영상(윤석열 김용현 똥볼 차기쇼) 1 21:01 285
2616128 정보 폭스바겐의 꼼수가 걸린 이유 21:00 463
2616127 기사/뉴스 10년 새 가장 추운 설날 될 듯‥서쪽지역에는 많은 눈 예상 3 21:00 465
2616126 유머 지하철에서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은 탑승자 6 21:00 838
2616125 이슈 무협깃발의 패기 8 20:59 743
2616124 이슈 36살때 00년대초 아이돌 컨셉으로 뮤비찍은 장나라.gif 6 20:58 987
2616123 기사/뉴스 고려 불상 6백 년 만의 귀향‥100일간 일반 공개 후 일본으로 7 20:58 403
2616122 유머 왜 청래옹만 얼굴 대빵 큰거에요ㅠㅠㅠㅋㅋㅋㅋㅋㅋ 35 20:57 2,587
2616121 이슈 미국 경제 호황으로 이득 보고 있다는 스페인 13 20:54 2,519
2616120 기사/뉴스 김흥국, '무면허 운전' 벌금형…'음주→뺑소니→또 음주' 과거도 재조명 7 20:53 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