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송영길 '돈봉투 의혹'은 무죄, 공범 유죄…"이례적 판결" 왜 “같은 녹취록인데 윤 전 의원에게는 유효하고 송 대표에게는 무효하다는 판결이 이해가 안 된다”
5,662 2
2025.01.08 20:29
5,662 2

하지만 이날 판결은 돈 봉투 사건에 연루된 다른 전·현직 민주당 의원들과 형평성이 맞지 않아 논란이 예상된다. 돈 봉투 전달책으로 지목받은 윤 전 의원은 지난해 10월 대법원에서 징역 2년이 확정됐다. 허종식 현 의원과 임종성 전 의원은 1심에서 각각 징역 3개월에 집행유예 1년, 이성만 전 의원은 징역 9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항소심 중이다.

모두 같은 녹취록을 기반으로 수사가 진행된 만큼, 검찰이 지난해 11월 결심공판에서 강조한 부분 역시 “송 대표는 이 사건으로 인한 최대 수혜자이자 최종결정권자로서 가장 큰 형사 책임을 져야 한다. 공범과의 형평을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었다.

한상훈 연세대 로스쿨 교수는 “휴대전화 제출에 대한 임의성을 엄격하게 보는 경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이미 대법원에서 증거로 채택돼 유죄로 인정됐는데, 이후 1심에서 부정됐다는 것은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부장판사 출신 변호사도 “같은 녹취록인데 윤 전 의원에게는 유효하고 송 대표에게는 무효하다는 판결이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

향후 돈 봉투 관련 사건 전체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제기된다. 이창현 한국외대 로스쿨 교수는 “대법원과 1심 판단이 다른 혼란스러운 판결이 나온 건 분명하다”며 “여러 돈 봉투 사건 결과가 대법원에서 점점 통합될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상훈 교수도 “송 대표 판결도 상급심에서 깨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413565?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필킨💚] 약손명가 에스테틱의 노하우를 그대로 담은 모공 관리의 끝판왕 <필킨 포어솔루션 세럼, 패드 2종> 100명 체험 이벤트 384 04.03 20,04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48,59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169,25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429,81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499,79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72,64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519,75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8 20.05.17 6,228,23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44,23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54,37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3786 기사/뉴스 BBC 뉴스 “윤석열의 몰락: 한국의 ‘고집스럽고 다혈질’ 계엄령 대통령” 16:53 125
343785 기사/뉴스 정유라, 尹 파면에 "국힘 지지 철회, 당비도 아까워…민주당 뽑겠다" 4 16:53 136
343784 기사/뉴스 [속보] 헌법재판소 주변 지하철 안국역 정상운행‥폐쇄 종료 3 16:52 202
343783 기사/뉴스 파면 尹, 이번 주말 관저 나갈 듯…월1500만원 연금 못받아 76 16:49 1,835
343782 기사/뉴스 ‘그 가수에 그 팬’...장민호 팬클럽 ‘민호특공대’, 이재민 위해 5,100여만 원 기부 1 16:49 71
343781 기사/뉴스 윤석열 파면, 올데이 뉴스 특보…결방 속 '나혼산'·'보물섬' 살아남았다 1 16:48 295
343780 기사/뉴스 “이제 여기로 오나”···윤석열 복귀할 아크로비스타 주민들의 걱정 133 16:48 5,898
343779 기사/뉴스 이재명, 출마 시점 묻자 침묵…"지금 중요한 건 나라 안정" 10 16:48 613
343778 기사/뉴스 '폭싹' 정해균 "尹 파면 촉구 인터뷰, 주위에서 '너 그래도 되냐'고 걱정"  9 16:47 1,001
343777 기사/뉴스 "아이유=내면 좋은 예술가"...'폭싹' 작은 아빠 정해균이 본 '애순이' ('매불쇼')[순간포착] 1 16:44 592
343776 기사/뉴스 '폭싹' 애순이 작은아빠 정해균, '매불쇼' 떴다 "박보검 아니라 죄송" 너스레 16:44 892
343775 기사/뉴스 [속보] 김문수 "아픔 이겨내고 국민 모두 힘을 모아 앞으로 나가자" 36 16:42 1,049
343774 기사/뉴스 美대사관 “헌재 결정 존중…한미동맹 지속적 힘 재확인” 8 16:41 1,149
343773 기사/뉴스 [尹파면]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정치적 중립 엄정 준수" 12 16:40 838
343772 기사/뉴스 김용현 옥중편지 "다시 윤석열, 다시 대통령…더 싸우자" 239 16:38 10,409
343771 기사/뉴스 김기천, 尹 파면에 "이제 한화만 잘하면 돼" 20 16:35 1,732
343770 기사/뉴스 천안 버스 운수종사자 '친절수당' 도입…15명에 50만원씩 지급 19 16:32 1,068
343769 기사/뉴스 [단독] 김기현 "우린 폐족", 나경원 "尹 지키러 나간 것 아냐"... 친윤 중진들 태세전환 42 16:31 2,444
343768 기사/뉴스 홍진경, 평창동 3층 대저택 난방비가 2만원대 “보일러·에어컨 풀가동”(옥문아)[결정적장면] 14 16:21 3,315
343767 기사/뉴스 "대통령이 없다"…'콜드플레이' 내한 때마다 반복되는 우연 9 16:19 1,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