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쇠사슬·철조망 보강하며 '요새화'‥ 군·경 없이 방어하나
2,931 6
2025.01.08 20:14
2,931 6

https://youtu.be/NeAtb5Y36O8?si=oZu-0tumYRq0CPht




이런 가운데 경호처는 관저를 한층 더 '요새화'하고 비호 태세를 강화하는 분위기입니다.

지난 3일 1차 체포 시도 때보다 진입로를 막은 버스는 늘고, 날카로운 철조망에 쇠사슬까지 쳐놨는데요.

하지만, 이 부분을 두고 일각에선 오히려, 자신감 없고 불안해서 보이는 행태란 분석도 나옵니다.


[류삼영/전 총경 (어제,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
"차 벽을 치고 철조망을 친다는 이야기는 불안하다는 의사 표시죠. 자신감이 없다는 뜻입니다."

지난 1차 영장 집행 시도 당시 공수처의 증언에 따르면, 경호처는 총 '3차 저지선'을 구축했습니다.

경호처가 한층 더 저지선을 강화했다면, 대형 버스 차 벽에 경호처 직원들을 배치해 빈틈을 막고, 숲길 우회로를 차단한 만큼 1차 저지 때 동원했던 '소형전술차량' 등 도로 곳곳에 차량을 세워 '바리케이드'를 만들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관저 건물 근처에 추가 철조망을 설치했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경찰과 군 병력 동원은 어려워졌습니다.

경호처가 경찰에 '원활한 협조를 바란다'는 취지로 공문을 보냈지만, 경찰은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도 1차 체포영장 집행 무산 이후, "군 병력은 외곽 경계 등 임무에 맞게 운용하라"고 경호처에 재차 요구했습니다.

경호처 자체 인력은 약 7백여 명, 이 중 전직 대통령 경호 등 외부 근무 인력을 제외한 대부분이 동원될 것으로 보입니다.

야당은 "경호처가 '석열산성'을 쌓았다"고 비판하며 "국민과 헌법 질서에 맞서는 건 반역"이라고 경고했습니다.



MBC뉴스 홍의표 기자

영상편집: 송지원 / 3D 디자인: 하상우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8836?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셀퓨전씨] 🌟순수 비타민C와 스피큘의 강력한 만남🌟 비타민 앰플에 스피큘 샷 추가 ‘토닝C 비타 샷 앰플’ 체험 이벤트 405 01.20 56,15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622,66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957,38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481,57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7,098,90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2 21.08.23 5,907,95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874,70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72 20.05.17 5,475,09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909,7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764,25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30948 기사/뉴스 재벌이 나눠주는 세뱃돈 받으려다…캄보디아서 4명 압사 07:02 1,007
330947 기사/뉴스 '이탈리아 유학생 살인사건' 녹스, 재심도 명예훼손 유죄 06:18 1,456
330946 기사/뉴스 "서부지법 XX들 덜 맞았지"…폭력 부추기는 유튜브·커뮤니티, 플랫폼은 '수수방관' 7 03:06 2,995
330945 기사/뉴스 尹 ‘황제 스타일링’ 특혜 논란..."헌재 출석때 헤어·메이크업" 12 00:47 2,358
330944 기사/뉴스 "여성전용시설에 성범죄자 취업 제한해야" 이수진 의안 법안 발의 37 00:45 3,161
330943 기사/뉴스 “40박짜리 여행이 있다고?”...역사상 가장 긴 패키지 선보인 간큰 여행사, 도대체 어디를 가길래... 55 01.23 7,266
330942 기사/뉴스 [오늘 이 뉴스] "의원들 담 넘었으니 봉쇄아냐" '기적 논리' 듣던 재판관 '팩폭' (2025.01.23/MBC뉴스) 33 01.23 3,307
330941 기사/뉴스 “파렴치, 몰염치, 후안무치... X아치”... 명진 스님의 깊은 탄식 5 01.23 2,093
330940 기사/뉴스 "전세계 인구소멸 더 빨라진다" 퍼거슨 경고 31 01.23 3,456
330939 기사/뉴스 윤석열 넥타이에 숨겨진 충격적인 비밀 [고양이뉴스] 387 01.23 58,652
330938 기사/뉴스 尹 "계엄 때 국회 다 들여보내…먼저 들어가려고 담 넘었을지도" 47 01.23 3,166
330937 기사/뉴스 웹툰 ‘이태원 클라쓰’, 일본서 세계 최초 뮤지컬 상연… 코타키가 박새로이 역 열연 5 01.23 1,392
330936 기사/뉴스 '짱원영'의 힘...예스24 『초역 부처의 말』 판매량 '51배' 급증, 종합 1위는? 12 01.23 1,911
330935 기사/뉴스 제주항공 참사 관련 악성 영상 게시…60대 男 구속영장 7 01.23 1,845
330934 기사/뉴스 한미 외교 첫 통화…우리만 '북핵 공조' 강조 8 01.23 1,384
330933 기사/뉴스 윤 대통령, 헌재 출석 전 ‘헤어 스타일링’ 논란…법무부 “특혜 아냐” 181 01.23 21,434
330932 기사/뉴스 카카오페이, 알리에 4000만명 정보 무단 전송…과징금 59억원 524 01.23 32,318
330931 기사/뉴스 내 아이돌의 아찔한 연애 서바이벌…‘아듀 솔로’ 상반기 공개 10 01.23 3,040
330930 기사/뉴스 김용현, 계엄 목적 질문에 "부정선거 실체 파악해 국민에 알리는 것" 15 01.23 2,055
330929 기사/뉴스 지난주 ‘40억 로또’ 당첨자는 파주 사는 태국인 44 01.23 6,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