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쇠사슬·철조망 보강하며 '요새화'‥ 군·경 없이 방어하나
4,265 6
2025.01.08 20:14
4,265 6

https://youtu.be/NeAtb5Y36O8?si=oZu-0tumYRq0CPht




이런 가운데 경호처는 관저를 한층 더 '요새화'하고 비호 태세를 강화하는 분위기입니다.

지난 3일 1차 체포 시도 때보다 진입로를 막은 버스는 늘고, 날카로운 철조망에 쇠사슬까지 쳐놨는데요.

하지만, 이 부분을 두고 일각에선 오히려, 자신감 없고 불안해서 보이는 행태란 분석도 나옵니다.


[류삼영/전 총경 (어제,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
"차 벽을 치고 철조망을 친다는 이야기는 불안하다는 의사 표시죠. 자신감이 없다는 뜻입니다."

지난 1차 영장 집행 시도 당시 공수처의 증언에 따르면, 경호처는 총 '3차 저지선'을 구축했습니다.

경호처가 한층 더 저지선을 강화했다면, 대형 버스 차 벽에 경호처 직원들을 배치해 빈틈을 막고, 숲길 우회로를 차단한 만큼 1차 저지 때 동원했던 '소형전술차량' 등 도로 곳곳에 차량을 세워 '바리케이드'를 만들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관저 건물 근처에 추가 철조망을 설치했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경찰과 군 병력 동원은 어려워졌습니다.

경호처가 경찰에 '원활한 협조를 바란다'는 취지로 공문을 보냈지만, 경찰은 별다른 답변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도 1차 체포영장 집행 무산 이후, "군 병력은 외곽 경계 등 임무에 맞게 운용하라"고 경호처에 재차 요구했습니다.

경호처 자체 인력은 약 7백여 명, 이 중 전직 대통령 경호 등 외부 근무 인력을 제외한 대부분이 동원될 것으로 보입니다.

야당은 "경호처가 '석열산성'을 쌓았다"고 비판하며 "국민과 헌법 질서에 맞서는 건 반역"이라고 경고했습니다.



MBC뉴스 홍의표 기자

영상편집: 송지원 / 3D 디자인: 하상우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8836?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달리아] 볼에 한 겹, 필터를 씌워주는 블러 블러쉬 체험해보시지 않을래요..? 🌸 266 00:06 4,80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503,07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6,105,25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95,52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423,41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6 21.08.23 6,541,02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87,91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8 20.05.17 6,187,41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8 20.04.30 6,509,97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508,024
모든 공지 확인하기()
342895 기사/뉴스 4월 1일 만우절, 맑고 일교차 커... 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날씨] 02:11 728
342894 기사/뉴스 "나라 팔아 재테크한 최상목 공직자 자격 없어…즉각 사퇴해야" 159 00:30 8,929
342893 기사/뉴스 김수현, 눈물의 기자회견…향후 법적 쟁점은? 6 03.31 2,004
342892 기사/뉴스 "김수현 믿었는데"…마약 파티·베드신 감행한 한지은, 후유증 고백 재조명 [TEN이슈] 26 03.31 6,271
342891 기사/뉴스 '곧 마흔' 윤시윤, 예비신랑 김종민에 털어놓은 심정…"나도 가능할까"('미우새') 179 03.31 22,964
342890 기사/뉴스 국고에 남은 돈 2조원뿐…"10조 추경 재원 대부분 국채 조달" 507 03.31 23,145
342889 기사/뉴스 쿠팡, 만우절 맞이 5000여개 먹거리 최대 50% 할인 17 03.31 7,199
342888 기사/뉴스 한편, 다른 구단의 팬들은 "NC 팬들이야말로 사고의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253 03.31 27,080
342887 기사/뉴스 윤형빈 "15년 만에 '소극장' 폐관…아내 정경미 격려에 울컥" 7 03.31 2,750
342886 기사/뉴스 “산불 난 후 하루도 안 쉬더니…” 영덕군 50대 공무원 과로로 쓰러져 10 03.31 1,953
342885 기사/뉴스 [오마이포토] 십자가 앞에운 시국미사 신부들, 시민과 함께 헌법재판소까지 행진 24 03.31 2,120
342884 기사/뉴스 서울중앙지법, 김수현 손배소 사건 접수…사건번호 부여 9 03.31 2,964
342883 기사/뉴스 원-달러 환율 1,472.9원…금융위기 후 16년 만 최고 22 03.31 1,824
342882 기사/뉴스 최상목, 미국 국채 2억원 매입 논란‥"경제 수장이 환율 급등에 베팅?" 24 03.31 1,681
342881 기사/뉴스 '증시 뚝' 외국인 1.5조원 던졌다…'외환위기급' 치솟은 환율 4 03.31 1,185
342880 기사/뉴스 김은희 김은숙 작가, 손석희 만난다...“헌재 결정 후 나왔다면” 6 03.31 4,351
342879 기사/뉴스 폐지 모아 기부해온 80대, 산불 피해 주민에 양말 1천켤레 전달 9 03.31 1,340
342878 기사/뉴스 가평 교계, "청정 가평이 이단 관광사업으로 장악되고 있다" 호소 51 03.31 4,316
342877 기사/뉴스 [단독]최여진 예비남편, 악성 루머 입 열었다 "전처와 5년 전 이미 별거" [인터뷰] 29 03.31 8,841
342876 기사/뉴스 이철우 경북도지사, 산불과 관련해 ‘파괴의 미학’ 발언 논란 28 03.31 1,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