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윤석열 대통령 추정 인물 카메라에 잡혔다‥도피설 나오니까 일부러 노출?
3,906 3
2025.01.08 20:00
3,906 3

https://tv.naver.com/v/67821692



(조현용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낮 한남동 관저에서 그동안 자취를 감췄던 윤석열 대통령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포착됐습니다.

지난 1차 체포영장 집행 때부터 붙잡히지 않기 위해서, 대통령이 관저 바로 옆 다른 공관 등에 숨었다는 도피설이 연일 제기됐죠.

그러자 누가봐도 비겁해 보일 수 있는 도피 의혹만큼은 불식시키려고, 마치 당당하고 겁내지 않는 듯한 모습이 포착되도록, 의도적으로 나타난 것 아니냔 지적도 나오는데요.

공교롭게도 대통령 변호인은 포착 영상이 공개된 직후 기다렸다는 듯, 도피설은 괴담이라고 반박했습니다.


-

오늘 낮 12시 53분쯤.

서울 한남동 관저 위쪽에서 영내 삼거리 방향으로 한 무리의 사람들이 내려오는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지난 3일 경호처가 인간띠와 차벽으로 체포영장 집행을 막아선 3차 저지선 근처입니다.

양팔과 다리를 넓게 벌리며 걷고 있는 남성을 중심으로 경호인력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허리를 숙여 인사하거나 그가 건네는 말을 듣고 있습니다.

걸음걸이나 손짓이 윤석열 대통령과 흡사합니다.

이 남성은 영내 삼거리에 잠시 멈춘 뒤 주변을 둘러보고, 세워둔 버스를 보며 뭔가를 지시한 뒤 다시 관저로 향했습니다.

경호처 간부급으로 보이는 한 남성이 고개 숙이며 인사하자, 뒷짐 진 채 말을 건네기도 합니다.

대통령실과 경호처는 이 남성이 윤 대통령인지, 또는 윤 대통령이 관저에 있는지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면서, 해당 영상을 촬영한 오마이뉴스를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으로 고발 조치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탄핵소추안이 통과됐던 지난달 14일, 관저에서 녹화한 담화 영상을 언론에 공개한 뒤 모습을 감췄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으로 보이는 남성이 의도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건지, 아니면 우연히 카메라에 잡힌 건지는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이 남성이 포착된 건 공교롭게도 체포영장 재발부와 맞물려 윤석열 대통령이 관저를 떠나 제 3의 장소로 도피했을 거라는 관측이 제기된 직후입니다.

도피설을 부인하고 지지자들에게 건재하다는 걸 알리기 위해 일부러 모습을 드러낸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옵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고 1시간쯤 뒤 기자회견을 열었던 윤 대통령 변호사는 "도피설은 악의적 선동"이라며 '황당한 괴담'이라고 반박했습니다.



강연섭 기자

영상편집 : 김재석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398834?sid=100


목록 스크랩 (0)
댓글 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넷플릭스x더쿠 팬이벤트🎬] 2025년 가장 미친 (positive) 스릴러, <악연> 시사회 1 03.21 31,626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88,48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72,58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302,26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252,21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62,17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24,61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98,28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20.04.30 6,446,23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19,46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4280 이슈 92세 어르신 1 22:43 120
2664279 이슈 지금 미국이 우리나라에게 요구하는 계란 수출량 6 22:43 491
2664278 이슈 원덬이 최근 관심생긴 청순상 신인 여배 6 22:41 713
2664277 이슈 베플이.. 와 가면갈수록 더 닮아지네 내일은 더닮았겠지 22:41 378
2664276 이슈 국가원수 비판하면 바로 입국거부 추방당하는 나라(주의) 13 22:40 995
2664275 이슈 첫 미션 TOP7 연습생에게 베네핏 제대로 제공해주는 스타쉽 남돌 서바 데뷔스플랜 3 22:39 266
2664274 이슈 환율마스터 22:39 458
2664273 이슈 슈퍼전대 시리즈 최초의 여성 블랙 멤버 22:38 256
2664272 이슈 서로 춤뺏고 지키기 살벌한 배틀펼치고 또 춤끝나면 다정하게 붙는 제왑춤짱고양이들 4 22:38 231
2664271 이슈 [감자연구소] 수작부리는 불여시 남주 강태오 2 22:37 379
2664270 이슈 스탠딩 멸망각인 콜드플레이 내한공연 근황......jpg 44 22:35 4,751
2664269 기사/뉴스 최상목 대행 "산청군 이재민에 재난구호사업비 5천만 원 긴급 지원" 14 22:35 406
2664268 기사/뉴스 의성 산불 피해 이재민들, 의성체육관에서 대피 생활… 11 22:34 589
2664267 이슈 [걍밍경] 이해리 사랑해 강민경 사랑해 형부 건강해.. 3 22:33 1,193
2664266 이슈 [정치인싸] 이선영 아나운서: 우리 남편이랑 사이 안좋으면 그럴수도 있죠. 서용주 민주당 전대변인: 그럴수는 있지만 그래도 이재명 대표를 쏜다는것보다는 이 당시의 상황을 만든 윤석열 대통령을 더 혼내야 되는거 아닙니까? 17 22:33 838
2664265 이슈 삼국지에서 인기많은 캐릭터 7명.jpg 33 22:32 966
2664264 이슈 요즘 물가 인지능력 테스트해보기.jpg 59 22:32 1,794
2664263 유머 와 진짜 현실의 사람들은 연애를 정말 하고 싶어 하고 계속 연애 얘기만 하는구나 47 22:31 3,259
2664262 이슈 개아름다운 엔믹스 설윤 짤털 8 22:31 581
2664261 기사/뉴스 경주 산불 2ha 태우고 6시간 만에 완진…취사 원인 추정 7 22:31 1,368